1) 영적 현상과 영인 해원(解怨)
① 선영계와 악영계
영계는 두 패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사탄세계하고 하나님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의 사탄세계에서 선한 하나님 세계로 빨리 갈 수 있는 길만 내놓으면 지상은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떤 것이냐? 영계의 사탄세계에 가서 개인?사탄가정?사탄종족?사탄나라를 전부 다 하늘편으로 인계받는 비법만 가졌으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그런 때가 오면, 지상에도 그것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변천이 빨라 그 세계로 굴러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34- 15)
우리가 실천하는 새로운 운동은 무슨 주의냐? 하나님이 있다면 신의(神意)에 의한 주의입니다. 신이 있다면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영계가 있다면, 영계는 지금까지 역사 이래의 수많은 우리 조상들, 지금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 앞으로 올 수많은 인간들이 다 가서 머무르는 곳입니다.
영계에도 선한 영계, 악한 영계가 있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반드시 악한 영계에 가야 됩니다. 만약 하나님과 무슨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이 남아질 수 있는 하나의 집합체가 영계라면, 그 영계도 불가피하게 두 종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한 종류, 선한 종류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악한 종류가 무엇이고, 선한 종류가 무엇이냐? 하나님도 악한 영계와 선한 영계가 화합하고 인간세계가 화합할 수 있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가 지닌 목적도 달성하는 동시에 각자가 전체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 이중결과의 자리를 추구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이중목적, 개체목적과 전체목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역사는 무엇을 추구해 나왔느냐?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이냐? 왜 이렇게 도탄중에 살아야 되고 벽에 부딪쳐야 되느냐? 그 가는 출발점부터 가는 과정, 종착점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분석하면 간단한 것입니다. (126-83)
영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움직여서 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가,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는 영계를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계라 하게 되면, 선한 영계와 악한 영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곳은 확실히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도 선한 영인들과 악한 영인들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투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영은 악한 영을 선도하여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고, 악한 영은 선한 영을 어떻게든지 좋은 곳에 못 가게 막으려고 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악한 영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악한 영의 통치권 내에 오늘날 지구성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까지 간 선조들은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전부 다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그 선한 영도 타락한 세계에서 구별되었다는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세워 가지고 선한 편에 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완전한 선의 자리에 서 있지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세계, 본연의 인간이 갈 수 있는 이상적 선권을 향해서 가는데 있어서 선한 영들은 그곳으로 전진하려고 하고 악한 영들은 그곳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계하고 악한 세계라는 것은 무시로 통합니다. 무시로 연락됩니다. 선한 영은 악한 세계에서 대립되어 반대받는 자리에서 살다 간 영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믿고 간 영인들입니다. (134-9)
최후에 만약 종교끼리 서로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시대에 있습니다. 그런 시대를 방비하기 위해서 통일교회가 생겨났습니다. 통일교회는 그것을 막기 위한 방비재(防備材)입니다. 그래서 종교전쟁시대에는 영육 함께 방비하는 것입니다. 영계는 지상을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는 영인이 몇천억쯤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1억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발 아래 먼지만큼도 되지 않습니다. 수천억 수만억의 영인들이 지상을 점령하기 위한 공략을 해온다는 것입니다. 노이로제현상이 그 하나입니다.
2천년대를 넘으면 그때는 다 영적으로 통할지도 모릅니다. 악령에 통하든가 선영에 통하든가 영적으로 통하게 되면,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할지라도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럴 때가 올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방비해야 할 것이 통일원리의 사명입니다.
높은 안테나에는 삐익삐익 소리가 납니다. 그와 같은 것이 노이로제현상입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악령만 동원하여 지상공략을 해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전지구성에 가득 찼다고 할지라도 악령에 공략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기까지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선영들을 중심으로 하여 영계의 기대를 넓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55-30)
요전에 이상헌씨 사모인 한숙씨로부터 영계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이 뭐냐 하면 '영계가 얼마나 좋은지, 축복이 이렇게 엄청난 줄 몰랐습니다. 하늘나라의 황족권 내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꿈같은 얘기입니다. 하도 좋아서 당신보다 내가 먼저 온 것이 죄송스럽습니다. 용서하세요.' 이런 내용입니다. 남편보다 먼저 죽어서 영계에 가보니까, 통일교회 믿다가 갔기 때문에 호화찬란한 꿈같은 사실이 벌어졌으니 당신보다도 먼저 온 것이 죄송하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좋으니까 그런 것입니다.
나같은 사람도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 세계를 잘 알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맞추기 위해서 일생 동안 사는 것 아닙니까? 근원에서 왔으니 근원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바다에 모여 있는 물이 수증기가 되어 대기중으로 올라가 비로 내려 강이 생긴 것 아닙니까? 그러니 본연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순환운동을 통하여 생명이 연속되는 것입니다. 순환하지 않게 되면 전부 원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나님은 우주 존재세계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마음같은 분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영계는 마음같은 체(體)가 화(化)한 생활의 세계인데, 이는 시공을 초월한 곳입니다. 거기서는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밥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물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음료수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옷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의식주 모든 것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동차가 필요합니까? 자동차공장이 있겠어요? 식품공장?옷공장?직조공장이 있겠습니까? 다 없습니다. 거기서는 억천만리를 순식간에 왕래하는 것입니다. 무슨 힘을 가지고? 사랑의 힘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다고 하면 쭉 나타납니다.
사랑의 속도라는 것은 최고로 빠른 것입니다. 사랑이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그것은 세상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적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직단거리를 통한 최고의 속도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우주를 자기 생각권 내의 무대로 삼아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세상만사 슬픈 고통의 골짜기 길을 혼자 가면서도, 평생 개척자의 생애를 거쳐오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나온 것입니다. 지금도 죽을 날까지 직행하려고 결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게 되면 영계의 궤도가 있습니다. 레일이 있습니다. 지상 레일과 영계 레일은 국경을 넘는 철로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좁아도 안 되고 높아도 안 됩니다. 맞아야 됩니다. 그런 것을 아는 것은 종교 가운데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제아무리 기독교가 뭐라 해도 그건 모릅니다. 예수님이 영계 얘기를 했습니까?
20세기 후반기 첨단과학을 자랑하는 이 시대에, 공식적인 발달논리를 추구하는 현시대에 공식적 과정을 통한 종교적 이론을 통해서 하나님을 실증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210-225)
지금은 예수님이 반대받는 시대가 아닙니다. 한국 전체가 세계적인 판도를 가진 역사성을 중심삼고 선생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시대에 왔기 때문에, 여러분은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제 일족들은 순식간에 사돈의 팔촌까지 복귀되는 것입니다. 6개월에 120가정은 문제도 아닙니다. 지금 이러한 형님의 입장에 섰습니다.
천지가 개벽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고,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손자가 군왕이 되게 되면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조상들이 모셔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메시아가 왕권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재림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왕노릇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종족적 왕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적 세계의 판도권에 왕권이 동참할 수 있는 해방권이 되는 것입니다.
광활하고 영원한 세계의 본향 땅이 벌어지는데, 거기에서 활동지역을 제한받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불쌍한 행동을 하는 사나이들로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넓은 대우주라도 동서남북 사방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분명한 해방권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는 것입니다.
후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남겨 놓아야 됩니다. 자기의 후손들이 잘살게 하기 위해서 나라에 좋은 것을 남겨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나라 사람들이 보호하게 됩니다.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을 남겨 놓지 말고, 애국적인 공적을 남겨 놓으라는 것입니다. 모두들 망하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망하지 않을 수 있는 준비를 철석같이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망할래야 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13-146)
영계에 가 있는 인간들은 무엇을 원할 것이냐? 영계는 자기가 처해 있는 기준에서 모든 것을 보급받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원한다면 즉각적입니다. 소화시키고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가능이 없는 세계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하니 선생님이 얘길 안 합니다.
만약 백만인의 잔치를 한다면 생각과 동시에 백만인이 광장에 나타나고, 모든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만인의 잔치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세계가 얼마나 비참합니까?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보면 실업자들이 많잖아요? 그런 세계입니다. 무엇이 가능하게 하겠어요? 원자력의 분열작용에 있어서 열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랑의 분열작용을 하면 순식간에 가능하게 됩니다. 그거 있을성싶지 않습니까? (141-278)
저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어 가느냐? 저세계에 있어서도 현재의 입장보다 내일의 입장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서 사는 인간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어제보다 오늘이 낫기를 바라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입니다.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옛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미래의 사람이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현재 살고 있는 것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다 이겁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현재보다 나아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상생활하던 때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141-269)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는 아담 하나를 찾아 나온 역사입니다. 아담 하나를 재창조하는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이 나오지 않고는 창조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아담, 단 하나의 남자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복귀섭리 도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살이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억천만 영인들의 원한이 여기에 뭉쳐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실체가 등장하는 날에 비로소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도 피를 뿌리며 죽어 간 순교자들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영계에 있지만 지상에 있는 실체와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에게도 해방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관념적으로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각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29-271)
우리는 옆에서 누가 무엇을 하든, 먹고 있거나 쉬고 있거나 상관없이 그 길을 가야 됩니다. 저 앞에 수천 명이 한결같이 다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줄을 당기면서 쉬지 않고 정성들이고 몸부림치면서 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 줄을 감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떨어지는 것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라톤대회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뛰다 보면 1등도 생기고 2등도 생기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영인들이 그 줄에 매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일등을 하고 저나라에 가서 그 감는 장치와 인연맺어 가지고 통째로 감아 쥐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복귀되는 것입니다. (32-145)
우리는 3시대의 사명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을 해방시키고, 오늘날 이 죄악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앞으로 올 후대의 사람들도 여기서부터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3시대의 해방권을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대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처럼 꿈같은 내용이 사실로 나타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눈이 휘둥그래지고 입은 하염없이 벌어지고 귀는 쫑긋하겠지만 머리는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28-201)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냐? 평화를 만들기 위한 단체요, 화해를 붙이기 위한 단체입니다. 그런데 누구하고 화해를 붙이느냐? 예수님과 성신이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산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신이 해야 할 사명은 아들딸을 해산하는 일입니다.
성경에 보면 '해산을 함으로써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여자들은 해산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는데도 기성교인들은 여자들이 아기를 낳지 말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여자에게 아기 낳는 기관을 왜 만들어 주었겠습니까? 그게 아닙니다. 그것은 여자를 대표한 해와를 대신해 다시 해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영(靈), 체(體)를 입지 못한 본연의 어머니 성품을 결실해야 할 본성적 주체성을 가진 해와가 상대적 기준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하나님이 다시 거두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예수시대에 주체 앞에 대상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그건 체(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체가 있지만 성신은 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신을 불 같은 성신, 기름 같은 성신, 바람 같은 성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니적 사명을 하면, 우리 인간의 마음에 들어와서 감동을 주고 죄를 씻는 역사를 하게 되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임신을 해서 아기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아버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의 보호를 받아 다시 태어났다는 조건이 되어 중생이 되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신이 지금까지 쉬어 본 적이 있습니까? 못 쉬어 봤습니다. 기독교가 쉬어 봤습니까? 못 쉬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타락한 인간을 구하는 데 있어서 쉬어 본 적이 있습니까? 못 쉬어 봤습니다. 다 못 쉬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쉬어 봤어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쉬어 봤습니까? 지금도 놀란 사슴처럼 뛰어다니는 판입니다.
왜 그러느냐? 화해를 붙여서 하나님을 쉬게 하고, 예수와 성신을 쉬게 하고, 우리 조상들 전부 다 편안하게 해 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조상이지요? 기독교로 말하면, 왔다 갔던 선지 선열들이 전부 다 조상들입니다. 종교로 말하면, 옛날부터 왔다간 모든 종교 지도자들도 전부 조상들입니다. 그런 조상들을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조상의 원한을 해원성사해 줘야 됩니다. (75-38)
선생님이 자다가 눈만 뜨면, 벌써 변소를 가면서도 생각합니다. 자나깨나 24시간 그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빚을 지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빚을 지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책임자가 빚을 지고 사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이 젊은 사람에게 져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도 배에 매일같이 나갑니다. 미국에 있어서 앞으로 바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무한한 경제권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죽은 영계의 영인들을 해원해 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태풍이 분다는 경보를 듣고도 배를 타고 나갑니다. 그렇게 하다가 죽은 영들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내가 1975년에 캐이프 코드(Cape Cod)에 가서 뭘 했느냐 하면, 영인들을 해원시켜 주었습니다. 해방운동을 한 것입니다. 그건 세상에서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면 반대를 받는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 그것은 영계의 해원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93-96)
육적세계는 사탄의 활동무대이고, 영적세계는 하나님의 활동무대가 되어 언제나 엇갈려 나왔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시대에 한의 요건으로 남아 있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엇갈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마음권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치리받는 몸권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권 내에서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데서 통일기반의 기준이 확립된다는 것입니다. (45-213)
통일교회가 통일되기 위해서는 영계부터 통일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영계를 압니까?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영계를 알아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영계를 통일하는 게 쉬울 거 같습니까? 영계의 통일 없이는 지상의 통일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의 싸움이 참 힘들지요? 지상의 싸움이 힘듭니다. 그러나 영계의 싸움은 지상의 싸움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런 걸 생각할 때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힘들다는 명사를 입을 열고 말할 수 없습니다. (153-56)
이상을 찾아 나아가는 과정에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하나되는 것은 무엇에 의해서냐? 영적인 세계는 영계이고 육적인 세계는 지상세계인데, 영적세계와 지상세계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전부 다 줘야 저쪽이 오고, 또 저쪽에서 전부 다 줘야 이쪽이 저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147-94)
우리가 앞으로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는 데는 먼저 세계적인 신념의 자각, 통일적인 이념의 자각을 하고 세계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수난의 길을 감수해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영계와 육계가 자동적으로 하나되고, 여기서부터 통일이 벌어집니다. 통일의 길을 가는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9-285)
통일교회가 영계를 통일하기 전에 육계를 통일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은 영계를 통일하기 위해서 육계에 있는 통일교회 패들을 사지(死地)에 몰아넣는 것이요, 무자비하게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는 여러분에게 협조를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비참한 자리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것을 중심삼고 영계는 영계대로 단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깊은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삼천만 민족 가운데에 천국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권은 옛날에 지옥에 가 있는 패들까지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49-109)
① 지상인과 영인
이 세계는 악마의 세계입니다. 악마의 세계를 찾아와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죽음의 고개를 넘어서 왕래할 수 있는 터전을 땅에 닦고 가지 않으면 지상천국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이 안 되면 천상천국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도 이 지상에 마음대로 올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래야 지상천국에 살고 천상천국이 이루어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갔다가 오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지상에 천국을 이루지 못하면 지상에 오지 못하는 겁니다. 이것이 망상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을 두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조들이 전부 다 책임분담과 탕감조건에 걸려 영계에 가서 갈 길을 못 가고 땅에 다시 내려와 탕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길을 여러분이 남겨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원리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거기에 다 걸리는 것입니다. (146-223)
종교로서 가야 할 길 혹은 일반 세계가 가야 할 길에서 서로 담이 막혀 있습니다. 불신자가 어떻게 신앙하는 사람과 화합할 수 있으며, 또 신앙하는 사람이 어떻게 세기말시대에 와서 화합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인류는 두 갈래로 갈라져 새로운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두 갈래가 하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 세계가 두 갈래 세계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그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이 이상하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일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이상세계에 둘 다 도달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복잡다단한 세계적 사건이 문제 해결의 초점이 아니라 자기 자체의 몸 마음을 어떻게 하나 만들어 목적을 향해 도약해 갈 수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느냐 하는 문제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종교와 세계 통합을 나 자신에서 찾아야 된다고 하는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교회냐 하는 문제가 여기에 대두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종교만을 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통일교회는 이 세상과 일치화해 종교적 활동기반이 사회적 활동기반에 동반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되고, 또 세상이 종교분야의 길을 찾아갈 수 있어서 이것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됩니다. 여기에는 큰 담이 가로놓여 있는 것입니다. 종교와 사회가 하나되는 데에 개인적, 가정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영계까지 담으로 가로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담을 어디서부터 헐어내느냐? 고장은 어디에서부터 났느냐? 세계 끝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개인에서부터 났습니다. 개인이 자신을 중심삼고 고장이 난 결과 몸과 마음이 갈라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갈라져서 여러 갈래로 지향하는 자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가게 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무엇이냐? 목적을 어떻게 하나로 귀일시키느냐 하는 문제, 갈라진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탄이 있다고 하면, 하나님과 사탄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복귀섭리를 해 나오고 있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구도의 섭리를 지도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반하여 사탄은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해 나오고 있습니다. 선한 편인 하나님은 섭리의 방향에 있어서 하나의 이상세계를 목적삼고 매일매일 가려 나가면서 그 목적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추진시켜 나가는 반면, 악신인 사탄은 그리 가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반대의 길로 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경계선, 하나의 담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담을 넘어가지 말라, 너는 오른쪽으로 가야 된다!' 하면서 틀고 있고, 사탄은 '너는 왼쪽으로 가야 된다!' 하면서 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오른 쪽으로 가기 위한 인간의 출발이 열매맺은 것이 우익이요, 왼쪽으로 가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전개시켜 놓은 것이 좌익입니다. 이 좌익과 우익의 세기말적인 역사시대를 대하게 되는 때가 지금입니다. 이 우익과 좌익은 마음과 몸이 싸우는 결과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가 문제입니다. 세계가 하나되고, 국가가 하나되고, 종족이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되어 가지고 개인이 하나되느냐? 아닙니다. 출발을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하면 개인에서부터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 세계를 그냥 놔 두고 서둘러야 할 문제는 개인에서부터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가운데 현실이 연결되고 현실 가운데 종교가 연결되어 가지고 서로가 부정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악신이 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악신의 뿌리는 내 몸을 중심삼고 있고, 선신의 뿌리는 내 마음을 중심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물사관과 유심사관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말들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대적 때가 되어 옴에 따라서 죄인은 죄인임을 직고해야 되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렇다' 하는 사실을 직고해야 됩니다.
우리 인간들이 세계적 무대를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결과적 사실은 선신과 악신이 세계의 기준에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기에 포괄되어 있고 포용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측정해서 느끼지 못할 뿐이지, 선신과 악신은 그러한 입장에서 세계 무대에서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140-15)
오늘날 지상에는 40억의 인류가 살고 있지만 영계에는 수천억의 영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상의 이 세계와 우리가 바라보는 주체되는 영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물질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지식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우리가 지상에서 중요시하는 권력 같은 내용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그것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저세계는 물질세계를 초월한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저세계는 지식의 세계를 초월한 세계입니다. 시공을 초월해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어제의 기쁨이 오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본질의 세계는 오늘날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필요로 하고 중요시하는 내용을 중심삼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계생활의 모든 가치적인 중심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영계에 사는 사람들은 각 개인이 영계사회에 속해 있습니다. 영계에도 인간세계와 마찬가지로 영계가정이 있고, 족속이 있고, 한 나라가 있고, 세계가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날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좋으나 싫으나 누구를 막론하고 전부 다 돌아가서 머무를 곳이 영계입니다. 거기에는 미개인으로부터 문명인까지 역사시대에 왔다갔던 천태만상의 인간 군상들이 집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평화를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행복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이상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었다면,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 것이냐? 어떻게 치리받을 것이냐? 여기에서 살던 사람이 저 세계에 가서 갑자기 변할 수는 없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저나라에 가 있는 영인체들은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던 것과 특별히 다를 것이냐? 갑자기 달라질 것이냐? 그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살던 그 모양 그대로 수확되어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들은 결국은 지상에 살던 사람들의 영인체입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오늘날 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별다름이 없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141-268)
영계는 지금까지 수많은 부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인들은 마음대로 여기 와서 일할 수 없습니다. 이만하게 일할 수 없습니다.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로 다리를 놓지 않으면 특정한 사람 외에는 재림할 수 없습니다. 유대교 가운데도 파벌이 생겨났습니다. 영계에서 내려올 때 그 주류가 직선이 안 됩니다. 유대교의 다른 계통이 정성들이게 되면 그 주류가 옮겨져서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사람이 내려오는 데는 직선에 해당되는 사람 외에는 못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재림역사 협조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1세기가 되면 그 사람도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이 다음 시대에 오려면 역시 이와 같은 원칙에서 내려오는 것인데, 여기에 특정한 영인들 외에는 내려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담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그 다음의 세대가 전부 다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이게 커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담벽입니다.
지금 때는 세계적 시대입니다. 얼마나 복잡하겠나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서 이것 찾아오려면 얼마나 돌고 돌아서 와야 되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가 돼 가지고는 담을 무너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내려오는 길과 들어오는 길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그 일을 통일교회가 한다는 것입니다. (102-29)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들이 전부 갈라져 있습니다. 영계에서는 횡적으로는 안 통합니다. 종적으로는 이 정도로 통합니다. (218-125)
여러분, 영계가 얼마나 큰지 압니까? 영계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봤습니까? 지금 영통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한 사람 앞에 3천3백2십여 명 꼴의 영인들이 붙어다닌다고 계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편이 그렇게 있다고 생각할 때, 세상에 지겠습니까, 이기겠습니까?
영인들이 원자탄을 무서워합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총탄을 무서워하지 않고, 원자탄을 무서워하지 않고, 나라를 무서워하지 않으면 절대 안 지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초월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반대하지만 가라고 하고, 나는 뒤로 따라간 다음에 문을 잠그고 주인 노릇을 하겠다 이겁니다. 다 지나가면 문을 잠가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지금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86-193)
굶어죽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패들이 신(神)을 부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굶어죽는 사람은 자기 선의의 도리에 따라 저나라에 가게 돼도 급이 있지만, 신이 없다는 사람은 영계를 부정하기 때문에 발판이 없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구름떼같이 떠돌아 다닙니다. 떠돌이 영이 되는 것입니다. 구름이 뭉쳐서 비가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결해 전부 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지옥에 찾아가 지옥을 못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뻔히 알고 이들을 살려 줘야 되겠기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죽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지금 하루에도 6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1년에 2천만 명이 굶어죽고 있으니까 하루에 6만 명입니다. 6만 명이 죽어 가는 것을 부모, 자식, 형제들이 볼 때 가슴조이고 통곡할 수 있는 사연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부모라는 사람이 동정을 안 하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안 하게 되면, 지상에서 재세 당시 자기들과 같이 살았다는 조건이 원한이 됩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해양사업을 중심삼고 만민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중 삼중으로 고생하더라도 통일교회가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되어 도와줄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세계적 선전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워싱턴 텔레비전 센터를 만든 것도 다 그렇습니다. 모금 운동할 것입니다
사람이 백 년을 못 사는 걸 생각할 때, 50억 인류 중에 1년에 5천만이 영계로 갑니다. 지옥가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탄이 뿌려 놓은 씨를 전부 다 하늘로 거두기를 하나님이 바라는데, 이것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40년 동안에 얼마나 지옥에 갔습니까? 수십억이 갔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 영들을 만나게 되면 '선생님이 재세 당시에 우리에 대해 책임 못하지 않았소.'하면 뭐라고 할 겁니까? 마음으로라도 해야 됩니다. 마음으로라도 식구들에게 얘기하고, 미래에 대해서도 책임지겠다는 소행을 중심삼고 가게 될 때 '당신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우리를 생각해 주셨소.' 한다는 것입니다. (213-355)
심각한 심정의 자리에서 얘기를 하고 땀을 흘리고 돌아나와서 마시는 물 맛은 세상의 보통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그 맛이 어떻더냐? 콜라니 무슨 꿀맛과는 비교도 안 됩니다. 그 맛이 다릅니다. 매번 다릅니다.
그런 것도 발견해야 됩니다. 그러한 것을 느끼지 않으면 영감(靈感)을 감득할 수 없습니다. 영계에 대한 모든 것을 감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느끼게 되면, 귀가 예민해져서 저기서 말하면 벌써 무슨 얘기를 하는지 분석해 냅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누가 지나가는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가려 냅니다. 영감(靈感)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걸 몰라 가지고는 영계의 악신인지 선신인지를 분간 못하는 것입니다.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압니다. 마음의 눈은 보고 아는 눈보다도 고차적인 자리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내가 이 말을 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신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모든 것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다 통하는 말입니다. (96-170)
우리는 아담과 해와를 대해 지금까지 수천 년 내려오면서 수많은 인류가 참소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새로운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후대 앞에 참소받을 수 있는 조상이 되느냐, 영광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조상이 되느냐? 이 두 길에 선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공적인 자리에 못 섬으로 말미암아 참소의 조건을 남겼는데, 보다 공적인 자리에서 희생의 길을 극복했더라면, 오늘날 인류 후손 앞에 참소를 받지 않았을 것임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언제든지 '3시대를 대표한 나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이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현재-미래를 전부 다 이렇게 모아 가지고 둘을 겹쳐서 끌고 가면 달려오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영계가 내 손에 달렸고, 친척이 내 손에 달렸고, 친척뿐만 아니라 나라가 내 손에 달렸고, 앞으로 올 후손 앞에 올바른 전통을 세워 놓아야 할 것도 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 한 사람이 잘 하느냐 잘 못하느냐 여하에 따라서 영계에 간 여러분의 선조들도 해방할 수 있고, 여러분의 친척들도 해방할 수 있고, 여러분의 후손들은 해방의 선민으로 책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66-76)
하나님이 표적을 6천 년 동안 맞추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한 표적도 안 맞았는데, 이제 몇만 년을 쏘고서야 딱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 맞는 시간이 어떻게 생각하면 제일 졸음이 올 때입니다. 제일 졸음이 오고, 제일 기진맥진한 때입니다. 하나님이 그때 졸거나 기진맥진한 상태로 있겠습니까? 하나님 자신이 쏠 때 기진맥진하고 졸음이 올락말락할 때 정신을 차려서 쏘았다는 것입니다. 그때 쏘고 나서 졸리고 기진맥진해서 쓰러지겠습니까? 하나님이 체면이고 뭐고 '우와!' 하고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천사세계에서 볼 때 '천사가 잘못해서 하나님을 저렇게 만들어 놨는데'하며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어서 맞으라고 바라던 것이 몇만 년 계속됐는데, 그것이 딱 들어맞았다면 영계가 어떻겠습니까?
세계 사람들이 그런 멋진 곳이 있다면, 입장권 하나에 1만 달러 한다고 해도 사 가지고 들어가겠습니까, 안 들어가겠습니까? 그곳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왔다가 '아이구 티켓만 손해봤다!' 하고 불평하고 나갔는데, 나중에 그 동네 어느 거지가 돈을 빌어 가지고 동냥을 해서 티켓을 사고 들어갔다가 하나님이 표적을 맞추는 것을 보았다면 어떻겠습니까? 거지가 거기서 춤을 추겠습니까, 안 추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기분이 좋아서 자랑할 것입니다. '야, 맞았다, 맞았다 ! 사람 없니? 사람 없니?' 이렇게 찾을 거 아닙니까? 그때 하나님이 그 거지를 보았다면 '야, 이놈의 거지야!' 그러겠어요? '아이구, 좋다' 하며 춤추실 것입니다. (103-87)
① 우리를 굽어보는 조상들
여러분들이 영계에 간다면 조상들이 나타나겠습니까, 안 나타나겠습니까? '우리 손자손녀들이 통일교회에 들어가 문선생님을 만났대!' 하는 데서 하늘나라의 궁전, 황족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늘나라에는 궁이 없었습니다.
참부모가 가르쳐 주는 대로 그저 우둔해서 하라는 대로 하는 손자하고, 자기 생각대로 뱀장어처럼 살살 빠져나가는 손녀를 영계에서 조상들이 볼 때 누구를 칭찬하겠습니까? 토끼같이 하는 손녀를 칭찬할까요, 거북이같이 하는 손자를 칭찬하겠습니까? 거북이같이 하는 사람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토끼는 오줌을 잘 쌉니다. 거북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북이가 오줌 싸는 건 못 봤으니까. 토끼는 조금 가다가 오줌 싸고 조금 가다가 오줌 싸고 그럽니다. 그거 왜 그러냐? 다른 토끼들이 못 오도록 자기 영토를 결정하기 위해서 오줌을 싸는 것입니다. 거북이같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라면 하고, 밤이 오나 낮이 오나, 세월이 가나, 그저 춘하추동을 잊어버리고 부지런히 가는 사람은 다 환영합니다. 저나라의 모든 조상들이 여러분의 삶을 다 보고 있습니다. 어디 숨길 데가 없습니다. 조상들이 전부 다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바람벽도 다 통하는 것입니다. 지구덩이도 다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서 지은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원하신 한 사랑의 대상이 되는 존재도 영원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가 안 되어 가지고는 영생이 없습니다.
저나라에서는 어떤 사람이 제일 높은 자리에 가느냐? 천년만년 내가 또다시 태어나 하나님같이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동정하고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는 내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이 갑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인류를 위해서 쓰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갈 날이 가까우면 좋은 것들은 전부 다 아들딸 앞에 넘겨 주지요? 자기가 노력한 모든 대가를 넘겨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마음을 세계인류 앞에 넘겨 주겠다고 하고 세계 앞에 남겨 주겠다고 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213-196)
조상이 살아 나온 이 집안에, 자기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가 살던 그 방에, 우리 할아버지를 낳고, 우리 아버지를 낳고, 나를 낳은 그 방에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가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남김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볼 때 사랑의 광채가 난다는 것입니다. 백 볼트, 천 볼트, 만 볼트, 몇억 볼트의 빛이 쭉 비친다는 것입니다. 그 비치는 빛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고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조상, 조상, 조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늘나라에 가는 것입니다. 그 하늘나라가 본래 우리의 본연의 고향입니다. 우리의 본래 아버지가 하나님이지요?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아담과 해와는 횡적인 부모이고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이기 때문에, 우리가 횡적인 몸을 벗어 버리고 종적으로 환고향해서,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영원한 왕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 왕이 누구냐?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몸으로 화해서 그 체(體)를 입고 완성해 가지고,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책임분담을 한 사랑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아담 마음에 계시고 아담의 영(靈)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일신(一身)이 되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을 같이 나눠 가지고 호흡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고, 그 다음엔 조상된 아담과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누가 더 본질적 사랑에 가까우냐 하는 것이 저나라에 가서 도를 닦아 가는 영원한 노정입니다. (213-190)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면 성묘를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무덤에 묻혔다고 하고 성묘를 해야 됩니다. 이제 돌아가게 되면 통곡을 하고 웁니다. 내 일대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지 못한 한을 속죄하라는 것입니다.
내 울음소리를 듣고 천상세계의 하나님이 전부 다 인정하는 자리에서 우리 할아버지가 나보고 '옳다. 됐다!' 할 수 있는 전령이 올 때까지 정성들여야 됩니다. 추수 때가 되게 되면 그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냥 남겨 두면 안 됩니다. 춘하추동 사계절 전부 찾아가 모실 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귀신된 줄 알고, 흘러간 도깨비새끼인 줄 알았더니, 왕손이 태어났다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모신 이 땅의 어떤 왕보다도 가정적으로 모셔야 됩니다.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가 왕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님보다도, 왕보다도 더 높으면 좋겠다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그거 다 허락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왕궁 도리의 법을 지켜서라도 어머니 아버지를 세계의 어떤 왕보다도 행복하게 하겠다고 할 수 있는 왕손의 자격을 갖추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부모들이 입을 열게 되면, 자기 아들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선조들도 찬양하고 후손들도 찬양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그 부모를 중심삼고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부모를 중심삼아 통일권이 벌어지고, 할아버지 중심삼아 모시는 데 통일권이 벌어지고, 전부가 통일권이 벌어지게 됩니다. 손자 통일권, 어머니 아버지 효자 통일권, 아들딸 모시는데 장래에 전부 다 만세일계(萬世一系)의 주류 통일권이 여기서부터 결정되는 것입니다. 통일 씨를 완전히 뿌릴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가지게 되면 꿈꾸며 나가는 것입니다. (220-350)
지금까지 장자권 복귀했으니 조상들은 전부 다 3대 중심삼아 가지고 ─ 3대는 할아버지, 아버지, 형님입니다 ─ 장자권?부모권?왕권 자리에 굴복해 가지고 손자를 조상으로 할아버지로 모시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을 아버지로 모셔야 되고, 자기 동생을 형님으로 모실 수 있는 천지개벽, 180도 뒤집어지는 길이 벌어짐으로써 지옥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천국으로 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향에 가서 160가정을 해야 됩니다. 고향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면서 말씀 듣게 해야 됩니다. 조상의 뿌리인 장손이 좋다고 하면 방계손이 전부 다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160집 찾아 가지고 한 곳에 모여서 잔치하고, 통일교회 선서식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자 왕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겠다고 해서 선산에 모여 가지고 조상 무덤 앞에서 즉위하는 왕같이 모셔야 됩니다.
'우리는 참부모로 말미암아 새 혈대를 이을 수 있는 조상이 됨으로써 해방권이 벌어지는 축복받은 종족이 되었나이다! 이 종족은 영원불변 하나님의 권속이요 혈족이 되겠나이다!' 이렇게 되면 사탄하고 완전히 작별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조상들을 섬기는 것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제사하는 것을 허락했습니까? 통일교회는 이제 그 전통을 이어 세워야 됩니다. 이것은 세상 전통이 아닙니다. 하늘부모?하늘나라?하늘조상을 섬기는 데 있어서 그 계대를 이은 종족적 메시아권, 전통적 혈족들을 천년만년 모실 수 있는 왕토가 되는 것입니다. 왕을 모시고 영원한 태평성대를 부를 수 있는 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 나라에서 살다가 가야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일가, 일족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220-222)
내 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집은 인간들이 이 땅에서 일생 사는 집들 중에 대표적인 집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계까지 대표하고 있는 집입니다. 그것이 내가 살 수 있는 집입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은 자연히 근본 본향의 세계, 고향에 자동적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거기에는 상충이 없습니다.
저나라에 가게 되면 수천 대의 조상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거기에 지옥간 조상들이 있습니다. 몇대조는 지옥 가고, 또 몇대조는 어디 가고, 조상마다 전부 급이 다릅니다. 위해 살던 사람들이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가정을 위해서 살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세 번만 위하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못한 것을 압니다.
모세가 애급에서 이적기사를 행하면서 위해 주려고 한 것이 몇 번씩이냐? 몇 번씩, 일곱 번, 열 번, 열두 번 이상 전부 다 위하려고 했습니다. 위하려고 했는데도 안 받아 주면 하늘이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하늘이 인도해 줍니다. 내가 위하던 모든 공적인 터전을 딴 세계에 가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인 이 땅 위에서 신앙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님과 같이 위해 살던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반대받고 핍박받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권으로 택함받아 광야를 지나 본향 땅에 들어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 본향 땅인 하나님 나라에서 잘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가 센 할머니를 잘 모셨습니까? 하나님은 흰 하나님입니다. 높은 산에는 백설이 쌓이지요? 하나님은 깨끗한 분입니다. 그러니 머리가 다 아는 것입니다. 또 그런 할머니는 자기 시어머니 시할머니를 잘 모셨느냐? 시어머니 시할머니가 저나라에 갈 때 '내가 먼저 가서 네가 하던 것과 같이 저나라에서 너 올 길을 고이 준비하리라.' 이럴 수 있어야 됩니다. (213-182)
① 초감각시대 도래(到來)
한 고개만 넘어가면 영계가 없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이제 초감각적인 시대가 옵니다. 영통을 안 하는 사람이 없을 때가 옵니다. 이제 사람들이 지구성을 습격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영인들이 습격합니다. 사탄 마귀가 지금 습격하고 있지만, 선한 영들이 습격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닦기 위해서 내가 이러고 있습니다. 자식을 대한 부모의 입장을 보더라도 사랑하는 자리,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그 자식을 위해 줄 수 있는 부모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이제는 누가 부정하더라도 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죽음길은 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혼자 가게 될 때는 어떻게 할 겁니까? 황량한 영계가 벌어지면 어디로 갈 겁니까? 국적이 없는 민족이 어디로 갑니까? 제일 무서운 세계가 됩니다. 거기에는 사탄이 올 것이고, 거기에는 천사도 올 것입니다.
죽고 나서 눈을 번쩍 뜨고는 영계가 있는 걸 알게 될 것이고, 그때 사탄이 끌고 가면 어떻게 할 겁니까? '야 야, 네가 앞장서라' 하며 이러고 달려들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길이 있다고 생각할 때 여기서 잠이 옵니까? 그것은 필연적인 길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일에 대해서 심각합니다. 사후에 어떻게 되느냐? 내가 영계에 가는 날에는 누구 누구가 올 것이다 하는 것을 다 만들어 놨습니다. 공자니, 석가니, 예수니, 그들의 비밀을 내가 다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당신이 이래서 죽지 않았어요?' 하면, '그렇고 말구. 어쩌면 통일교회 선생님이 그런 것을 다 알아?'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과 친구도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주님! 주님!' 할런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그러지 않습니다. 친구지간입니다. 이런 말을 하니까 이단이라고 하지만, 누가 이단인가 가 보면 알 겁니다. 그거 다 닦아 놓고 가야 됩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갈 때는 말 그대로 대소동이 벌어질 것이다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믿어지거든 당장 기도해 봐서 알아보십시오. 이게 통일교회의 하나의 협박 같은 말입니다. 기도해 봤다가 진짜인지, 진짜가 아닌지 판 틀리면 어떻게 될 겁니까? 그런 내용이 다 준비돼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가기란 힘들지만 나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디로 갈래요? 준비돼 있습니까? 죽게 될 때에는 '아이고 선생님, 내가 죽어서 영계에 가니까 부탁합니다' 하는데 그때 가서 준비 안 됩니다. 그 준비는 땅에서 해야 됩니다. (61-327)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면, 예수님은 소생, 12제자는 장성, 72문도는 완성입니다. 3단계입니다. 이것 못하면 여러분들은 천국에 못 갑니다. 본래는 이것을 해 놓고 축복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도 장가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족이 전부 다 믿게 될 때, 할아버지 할머니?아들딸?손자 3대가 이리 맡고 저리 맡으면 3대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벌어지면 부모를 복귀할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은 부모, 부모, 부모 수천 수만 대의 조상들을 한꺼번에 전부 다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땅에 재림할 수 있는 시대가 됩니다. 지상의 조직이 영계의 조직까지도 편성합니다.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벌어지니 영계에서 얼마나 좋아하겠나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승리의 시대가 왔다 이겁니다. 영계의 승리의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96-251, 1978년 1월 22일)
이제는 여러분이 기도하십시오. '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천승일인 10월 4일(1976년)과 더불어 우리 선한 영들은 재림해서 이 지상에 있는 악한 후손들을 선한 당신의 품을 통해서 하늘나라로 인도하소!'라고 명령하면 그 명령이 가능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담시대권 내에서 사는 것이요, 영인들은 천사세계권 내에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아담을 위해서 천사가 협조해야 할 원리원칙 때문에 안 움직일 수 없다는 결론이 딱 나오는 것입니다. (89-113)
정신적인 세계가 얼마나 통일권인지 모릅니다. '내가 누구를 보고 싶다' 하며 24시간 기다리면 그 사람이 옵니다. 그게 실현됩니다. 집중하게 되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방향성 전파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수신기와 같은 자기 마음 바탕이 있기 때문에 괜히 궁금하고 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76-142)
오늘 부모님 탄신일(1976년 음력 1월 6일)은 어떤 의의가 있느냐? 이번에 선생님이 돌아와 음력 2월 초하룻날 뭘 했느냐 하면 '통일식(統一式)'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통일식이란 건 여러분은 무슨 얘기인지 모를 것입니다.
복귀의 노정을 걸어가는 데에 있어서 개인완성하고, 가정완성하고, 종족완성하고, 국가완성하고, 세계완성하고, 이것이 직선으로 연결되어야 됩니다.
지상에서 선생님이 개인기준을 중심삼고, 가정기준, 종족기준, 민족기준,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해왔지만 영계와 연결이 안 돼 있습니다. 영계와 연결이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영계와도 연결 안 되어 있고, 통일교회 가정 중심삼고도 연결이 안 돼 있습니다. 길은 닦아 놓았지만 이 길을 중심삼고 영계와 연결시켜야 되고, 지상과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래야 통일의 식이 벌어지는 겁니다.
통일의 식이라는 건 언제 벌어지느냐? 지금 기독교가 세계적 민주주의 국가를 중심삼고 발전해 나왔기 때문에, 세계적 기반이 닦아지게 될 때에 비로소 통일할 수 있지, 그 길이 닦아지지 않으면 통일의 기준을 연결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기준까지 향할 뿐이지, 이걸 갖다 결정은 못 짓는다는 겁니다. 그걸 고착시켜 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미국 가서 닦은 기반으로 말미암아 이제 이것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국가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러한 세계적 기준을 중심삼고 이 영적기준이 세계기반에 연결될 수 있게 될 때에 비로소 영계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영계는 대한민국 영인이나 일본 영인이나 다 연결 안 되어 있습니다. 각국 나라 영인들이 자기 나라에만 연결돼 있지, 세계적인 한길로 몰아 가지고 '어디로 가라!' 하면 전체가 동원하게 안돼 있습니다. 지상에서 해결해 주기 전에는 영계에 이러한 정리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보게 되면,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 원수가 됩니다. 일본 사람들과 중국 사람들과 전부 다 원수입니다. 국가 국가간에 얼마나 원수의 영들이 많습니까? 그 원수 영들이 전부 다 반대하기 때문에 그걸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1975년) 5월 초하룻날 뭘 했느냐 하면 총해원식을 했습니다. 전체를 해방해 주고, 전체를 용서해 주는 해원식을 한 것입니다. 사탄까지도 해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입니다. 총해원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원수를 원수로 대할 수 없고 다 용서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으로 보게 된다면 사탄이 원수인데, 사탄까지 용서하게 되면 하나님이 원수로 여기지 않듯이 그 이상 원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통일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지상과 영계가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타락이 영계하고 지상하고 갈라진 것이지요? 하나님하고 아담과 해와하고 갈라진 것이지요? 아담하고 해와 사이에 심정적 결렬이 벌어진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하고 영계하고 하나된 자리에 아담과 해와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를 중심삼고, 초민족적 구성형태가 벌어지면 세계적인 통일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논리가 형성됩니다. 그러한 것을 해결해 줘야 하기 때문에 미국 땅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 땅에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개인기준을 닦았고, 가정기준을 닦았고, 종족기준을 닦았고, 민족기준을 닦았고, 국가기준을 닦아 세계로 왔기 때문에, 한국이 중심국가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부랴부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식을 해 놓고 보니, 금년 선생님의 생일은 역사적인 생일이더라 이겁니다. 왜냐 하면 통일된 입장에서 영적세계에 있는 영인들이 저나라에 갔지만 참부모의 생일을 한 번도 못 맞아 봤습니다. 한 번 축하할래야 축하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세계에 있는 만민들, 세계에 있는 후손들이 참부모의 탄신을 축하할 수 있는 혜택권 내에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적기준과 육적기준이 결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육을 중심삼고 그러한 혜택권이 벌어져서 영계가 가담함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을 통해 복귀하지요? 그건 원리적 입장에서 선조는 천사장형이요, 후손은 아담형이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아담 창조하는 일에 협조했기 때문입니다. 영계에 가 있는 선조들이 통일됨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아담을 창조하는 걸 협조할 수 있는 권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후손들에 대해서 간섭할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간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금번에 선생님이 한국에 와서 생일 축하하는 이날은 역사적인 하나의 기원을 마련하는 날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계에 간 수많은 영인들이 참부모의 탄신을 축하할 수 있는 동참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아직까지 통일교회를 모르는 후손들까지도 재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사장의 협조를 통해 하나님이 아담을 짓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조들을 동원해서 후손 아담과 같은 입장에 있는 지상 사람들을 재창조해 출발할 수 있는 시대권으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있기 때문에 오늘날 전세계 만민도 부모님의 탄신을 축하할 수 있는 혜택권 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83-109)
선생님 자신이 문중, 문씨 종중에서 종장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강제로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중이 자진해서 모시려고 했습니다. 그러한 역사가 지나갔습니다. 선생님이 그걸 알기나 했어요? 만나기를 처음 만난 것입니다. 하여튼 인연이 되어 종씨 문중들이 선생님을 한국의 하나의 부모로서 등장시키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식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의 자리는 한국 백성에게만이 아닙니다. 본래는 인류 전체, 먼저 간 선조들에게까지도 참부모의 혈족으로서 천상세계 영계에 가야 할 것인데, 타락으로 전부 저끄러졌습니다. 아벨적 입장이 지상이기 때문에, 아벨들이 장자권 복귀해 가는 길에 순응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지상이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영계는 우리 움직임을 밀어 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러니까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으로 말미암아 확정지어 선포하는 식이 '일심식(一心式)'입니다.
여러분은 영계의 사실을 모르지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선한 선조들이 종중 회장들을 통해 협조하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엑스(X), 와이(Y)와 같이 지상에 연결됩니다. 타락한 세계는 지상이 바라보는 입장하고 영계의 입장은 서로 다릅니다, 영계가 이렇게 가려면 지상은 반대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거쳐 나가느냐? 그것이 참사랑입니다. (190-314)
① 과거 선인(先人)들의 영계 위치
역사적인 서러움 속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어느 곳에 머물든지 하나님을 눈물 없이는 바라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아들딸이 되기 위하여 싸우게 될 때 그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 자리에 찾아오셔서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서러움은 우리의 일신에 있는 동시에 이 나라, 이 세계, 이 만물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청산짓고 하나님의 기쁨을 복귀해 드리는 운동을 전개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우리에게 생명의 중심은 하나님의 서러움을 체휼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영계의 영인들을 동원하여 증거케 할 수 있는 기준이 나에게 서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영계도 그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계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땅 위에 그러한 사람이 호소하면 영인들을 동원하여 천국이념의 실현을 위한 지상의 일에 협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영인들이 이 땅에 오지 못하는 원인은 이 땅이 탄식의 울타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60)
여러분들이 지금 서 있는 자리는 옛날 아담이 타락했던 그 자리가 아닙니다. 그 고개를 넘어선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아담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때요, 직접적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직행하는 기간이 아닙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3차 7년노정이 되기 전의 역사와 3차 7년노정이 된 후의 역사는 판이한 것입니다.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악의 세력은 내려가야 되고, 선의 세력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차 7년노정은 영계와 육계가 교차하는 시기도 되는 것입니다.
영계를 중심삼고 보면, 악한 영이 있음과 동시에 중간 영이 있고 선한 영이 있습니다. 소생-장성-완성 3단계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3차 7년노정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선한 영들이 지상에 연락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소생권 장성권이 사탄의 주관권 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악한 세력의 판도권 내에 있는 악한 영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악한 사람이 세계를 전부 요리해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영들이 교차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교차할 때는 영계가 내려오는데 악한 영부터 내려옵니다. 교차되는 때는 중간 영계를 넘어 선한 영계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이것이 넘어가는 날에는 선한 영들과 선한 사람들은 올라가고, 악한 영들과 악한 사람들은 내려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악이 서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교차하면서 뒤범벅으로 나왔지만, 이제부터는 선과 악이 완전히 갈라질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시대로 들어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75-193)
영계에 가 보면, 옛날 신약상에 나타났던 훌륭한 사람이 존경을 받고 순교를 당한 사람이 높은 곳에 갈 줄 알았더니 제일 비참한 자리에 가 있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에 내가 이렇게 죽어야 천국 간다고 생각하고 죽은 사람은 천국 못 갑니다. 그렇게 죽은 사람은 광증에 걸려 천국을 위하여 자살한 것과 마찬가지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달리 순교는 안 했을망정 고생을 하면서 '나 하나 희생되어서 나라를 천국 만들고 수많은 사람을 천국가게 하겠다.'며 믿고 간 사람은 천국에 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본질을 뜯어고쳐야 되겠습니다. 기독교가 그러한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풍파가 생겼습니다. 이 풍파를 타파해 버리겠다는 것이 통일교회 사상입니다. 때려부수지 않아도 망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왜 빨리 때려부숴야 되느냐? 망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 전부 다 저버림을 당하기 때문에 이것을 때려부숴 가지고 구해주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64-110)
여러분의 조상 가운데는 지옥으로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전부 해방시켜야 합니다. 이 길이 부모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이런 부모를 따라가야 할 길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길을 끝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가 우리를 협조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협조하고, 가정적으로 협조하고, 종족적으로 협조하고, 민족적으로 협조하고, 한꺼번에 협조하여 통일운세를 거쳐가는 것입니다. 세계만 통일하게 되면 영계는 자동적으로 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있는 영들이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선령보다도 악령들이 먼저 내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인에게는 노이로제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몰라서 그렇지, 지금 악령들이 전부 다 내려와서 인간세계를 침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중심삼은 사상의 혼란시대가 오는 것과 더불어 영계의 악령들이 내려와 영육이 혼란시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선한 영들이 내려오게 되면, 악령들 주위로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땅 위에 내려와서 악령들을 헤치고 악령들이 점령한 땅을 점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선령들이 이 지구성을 점령하게 될 때는 악령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니 굴복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영적 사탄이 지상에 와서 굴복하게 되면 악령까지도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사탄까지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54-228)
여러분들이 전도가 안 될 때에도 전도를 해야 됩니다. 돌을 바다에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으로 바닷물을 다 메우고 산이 될 때까지 한정없이 하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가 심정적으로 자란다 이겁니다. 몸은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지만 심정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그 동네를 위해서, 자기가 맡은 책임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며 눈물지어야 합니다. 그 길은 심정적이면서 영계와 영적인 인연을 맺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동네를 내려다보면 전부 다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 해 가지고, 하나님 대신 자기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공명력(共鳴力)이 들어가게 되면 영계가 총동원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하나님 앞에 감동적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하나님이 '고맙구나!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이 옛날의 아담과 해와보다 낫구나!' 하는 감동을 받아 눈물지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영계와 안 통합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으로서 하늘을 배반한 후손인 너희들이 이럴 수 있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이 감동할 수 있는 눈물을 흘려야 영계가 협조한다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영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거기부터 영계가 열린다는 겁니다. 그 이하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절대 안 됩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96-282)
여러분은 영계 가는 게 좋습니까? 지상의 여러분이 영계에 가겠다는 마음과 영계의 사람들이 지상에 재림하겠다는 마음 중에 어느 것이 더 간절하겠습니까? 원리적으로 볼 때, 여러분이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영계가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영계는 천사장 세계이고, 여기는 아담과 해와의 세계, 아들딸의 세계입니다. 아들딸이 더 열렬해야지 종이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영계를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계가 여러분들을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인들이 협조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기다리느냐?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는 데 협조하는 것입니다. (161-227)
영계가 동원되어야 됩니다. 영계가 동원되지 않으면 어떻게 천국을 형성하겠습니까? 형성 못 합니다. 천국은 참부모로부터 시작되게 돼 있지, 지금까지의 타락한 후손으로 시작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담을 창조할 때 천사세계의 협조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재창조도 영계에서 내려와 전부 다 지상을 협조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원리가 그렇잖아요? 부활원리가 그렇지요? 부활원리가 그냥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야 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62-115)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못살게 하고 다 고생시키는 것은 여러분을 미워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다 여러분들을 살려 주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고생을 시킨다는 걸 알고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의 심정세계, 새로운 심정세계가 벌어집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심정적 유대를 가져야 하늘의 명령이면 그저 어디든지 날아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끌고 가는 기관차 같은 책임을 하겠다고 하게 되면 영계가 협조합니다. 그런 생각 하면 영계가 틀림없이 협조합니다. (96-279)
여러분이 기준을 세워 통일교회와 보조를 맞추어 나가게 된다면, 국가적인 운세를 따라서 움직였던 영계에 있는 선한 영인들이나 선조들이 여러분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외적으로 보기에 얼굴이 납작하고 귀가 쑥 들어가서 박복하게 보이지만 영계에서는 여러분들을 복동이로 압니다. 더욱이 10대권 내에 있는 선조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귀역사는 10대를 중심삼고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일 악한 후손이 나타나면 10대권 내에 있는 선조들이 '이 녀석아! 네가 우리를 망치려 하는구나.' 하며 심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조상을 가진 후손이 여기에 있으면 선조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여러분들이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 있는 여러분이 신나고 멋지게 싸워 가는 곳곳마다 백전백승의 전적을 세울 때에 영계에서는 영원히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분이 되면 잡신이 나오다가도 놀라 자빠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선조들은 여러분을 상감마마 모시듯이 모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앞에 '하나님의 전통을 더럽힐소냐! 하나님의 위신을 더럽힐소냐!' 하는 마음으로 승리의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전통을 세울 것이냐를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복된 때입니다. (14-20)
선생님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그 선조가 좋은지 나쁜지 금방 압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선조가 있어서 복을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나쁜 선조가 있어서 지지리 고생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전도하러 임지에 나가서도 지지리 고생만 합니다. (37-144)
내 성격의 짧은 면을 메우기 위해서는 간증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들어서 자기 것으로 흡수하는 것입니다. 보강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체험담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이 말한 것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판하는 것은 사탄 편이 되든가 하늘 편이 되든가 둘 중의 하나의 결정을 뜻하는 것입니다. 비판했다 할 때는 사탄 편이 되든가 하늘 편이 되든가 둘 중의 하나로 갈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은 내가 발전하는 데 암(癌)입니다. 사탄 편이 됐던 녀석이 하나님 편에 갈 수 없고 하나님 편이 됐던 녀석이 사탄 편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는 직행을 못 합니다. 지그재그로 간다는 것입니다.
선조도 선한 선조만 있는 게 아니라 악한 선조들도 전부 다 연관되어 있습니다. 나 자체가 소성적으로 볼 때 선한 선조의 소성을 많이 갖고 있을 때는 이렇게 가지만, 악한 선조의 소성을 받은 부분도 있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그런 때가 옵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이렇게 하게 됩니다. 비판했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하지 말라는 말도 다 그런 이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날짜 미상)
참사랑을 가지면 하나님이 잔치하는 자리에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영계에 수천 조상들이 있더라도 한눈에 다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관리하고 초월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얻는 길은 사랑의 길에만 있다는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내 몸을 스치고 지나가더라도 전부 다 기뻐하지 반항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부가 환영합니다. 저나라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여기서 그런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은 하늘세계에 갈 수 있는 사람, 하늘세계에서 호흡할 수 있고 박자 맞출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야 춤추는 자리에서 춤을 추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박자가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이제 영계에 가야 될 것 아닙니까? 선생님 뒤엔 사탄이 따라올 수 없습니다. (147-116)
하나님으로부터의 참된 정신을 통해 하나돼야 됩니다. 인간이 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근본주체에서부터 동기가 되어 과정적 인간 육체까지 움직일 수 있는 기준을 연결시켜 나와야 완전한 통합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완전한 통합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들이 마음대로 가려고 해도 영계에서 제동을 걸고, 가르쳐 주는 영적 체험을 통해서 모든 것을 수습해 나가는 배경이 확실한 현실생활권 내에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인 한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몸은 정신을 중심삼고 조상들이 전부 다 뿌리가 돼 있습니다. 선한 조상들이 전부 다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조상들은 몸이 악한 세계로 가는 것을 방해하고 선한 세계로 갈 수 있게 몰아치는 것입니다. (162-104)
이 땅에 모든 것을 관할할 수 있는 참된 부모와 참된 가정과 참된 사회와 참된 국가와 참된 세계가 되었더라면 이 세상이 얼마나 멋지겠느냐? 그런 세상이 못 되었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느냐?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보면 참되지 못한 동기를 지니고 출발하여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이 세계가 타락된 세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일생만으로 끝난다면 얼마나 간단하겠습니까? 사람은 영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생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좋기는 좋은데 큰일났습니다. 사람은 영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계에 대한 체험이 없기 때문에 몰라서 그렇지, 영계의 체험이 있는 사람들은 옛날 아담에서부터 몇천 년 전까지의 조상들을 다 만날 수 있다 이겁니다. (159-277)
영계를 가게 되면 수많은 선지선열들과 수많은 선조들과 만나 공론하는 것입니다. '당신 어디서 왔소? 지구성 어디요? 어느 나라요? 어디요?'라고 묻고 회상하고 말하는 겁니다. 친구끼리 만나게 되면 자기의 모든 옛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의 종지 할아버지, 수천 수만의 조상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요놈의 자식아, 어떻게 살았어?'하고 반말할 때 기분 좋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148-321)
우리 무니들이 '아이고, 어떻게 내 일생에 부모님을 한번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을까?'하는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면 저나라와 박자가 맞는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사람들은 어떡하겠습니까? 선생님이 무엇을 하나 먹어 주는 것을 안 보고 싶겠어요? 영인들이 여러분보다 더 열심입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영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반대로 저세계는 확실히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영인들은 어떻게 하면 선생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어떻게 하면 선생님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을 것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오관 전부는 선생님으로부터 오는 자극적인 힘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러한 경험을 한 때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때는 선생님한테 연결되면서 그런 것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201-98)
㉮ 재림부활
예수님이 땅 위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그 이전의 선한 조상들이 영형체급 영계에서 생명체급 영계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조상들도 지상 위에 있는 여러분을 조건으로 하여 재림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권 내로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뜻을 알고 승리의 가지가 되면, 하나의 생명체를 이룰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조상이 여러분을 협조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은 수천 대의 선한 조상들이 재림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영계에서 조건적으로 생명체급 부활을 위한 협조를 한 시대였으나, 이제는 영계가 무조건적으로 생령체급 부활을 위한 협조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가 왔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복이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계에서 협조한다는 것입니다. (14-22)
세계가 선생님을 반대했습니다. 나를 죽이려고 하고 통일교회를 없애려고 얼마나 그랬습니까? 그 가운데를 가려 나온 것은 내가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천지의 도리를 따라 높은 줄을 하나님에게 매었는데, 그 줄을 가지고 잡아채려니 걸리지 않거든요. 결국은 그 싸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해 교회 싸움으로 벌어졌고, 나라 싸움으로 벌어졌고, 망국지노정으로 탈락해 버렸습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기성교회와의 싸움, 통일교회 반대하는 정당과의 싸움, 통일교회 반대하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와의 싸움에서 전부 다 쓰러뜨린 것입니다. 높은 데서 줄을 달아 놓으니까, 여기서 걸려 있는 것을 끊으려고 하는데 자기 힘 가지고 끊어지나요? 통일교회를 끊을 수 있습니까? 철학이건 종교건 영계를 통하든 이론적으로 우리를 못 당하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가 있을 때 일입니다. 미국에 영통인협회가 있는데 거기의 우두머리 되는 아서 포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아시아에 레버런 문이라는 이러이러한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답니다. 우리 선교사가 가서 선교할 때는 사람을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영계와 통하는 사람에게 원리책을 갖다 주면서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알아보시오. 일주일 후에 오겠습니다.' 해놓고, 일주일 후에 가면 '아이고, 선생님 어서 오십시오.' 하고 인사하게 돼 있었습니다. (208-195)
우리는 영계가 굴복할 수 있는 이론적 체제와 실전적 기대를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제사도 드려야 됩니다. 제사 드리는 식이 오늘 아침 경배식(1990년 11월 17일, 제31회 자녀의 날)입니다.
그 자리에서 선생님이 기도한 내용은 때가 다 되었으니 지금까지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에 거꾸로 흐르던 조류가 바로 흘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앞으로 태어날 차자들과 지금의 모든 차자들은 하늘의 치리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 복귀 이후의 차자권 시대에는 악마의 활동무대를 천법에서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영계에 간 모든 영들이 지금까지 지상 위의 아벨권을 이용했습니다. 장자가 차자를 죽여 제물로 삼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부터 장자권이 여기 있기 때문에 영계까지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협조해야 자기들이 복 받게 되어 있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자꾸 구렁텅이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천운이 급변해 들어갑니다. 앞으로 집집마다 선생님의 사진을 걸려고 야단할 것입니다. 영계에서 자기 조상이 충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깃발을 걸고, 선생님 사진을 걸고, 그 앞에 매일같이 인사하는 사람은 자기 조상들을 부활시킬 수 있는 역사가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절대복종하라고 하는 교육 같아서 이런 얘기를 선생님이 할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을 싫어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잡된 영계를 통하는 영인들은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마호메트도 통일교회에 가라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천법에 걸리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선생님이 말하는 종교는 부모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208-154)
아시아에서 말하는 것은 중생론이 아니고 윤회설입니다. 윤회설은 불교사상입니다. 그것은 재림현상을 그 한때만 보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 현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영계에 있는 영인들은 지상의 인간을 통해 자신이 혜택받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영인들의 요구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사람은 천사세계와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가치적 존재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몇 단계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그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올라가는 데도 한꺼번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거쳐 올라가야 됩니다. 단계를 거쳐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복귀해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이 세계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데 이 세계를 찾아가는 데는 한꺼번에 올라갈 길이 없기 때문에 한 단계, 한 단계를 개척하면서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종족으로, 종족에서 민족으로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두고 보면 구약시대, 즉 개인을 구할 수 있는 개인적인 섭리시대 이전에 죽은 영인(靈人)들은 그 시대에 들어가서 혜택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이 벌어집니다. 한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의 경우와 같은 탕감역사가 반드시 벌어지는 것입니다.
갑이라는 영인이 이 시대를 거쳐 나오면서 여기까지 협조해 왔더라도 한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냥 못 넘어갑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탕감기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라 7년이라든가 40년, 70년, 혹은 몇 세기를 거쳐가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협조하던 영인은 그 탕감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계속해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영계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영인은 지상에 있는 갑이라는 사람이 기반을 다 닦아 주기를 바라는데, 그 사람이 그 기간 내에 탕감을 못 하고 죽게 되면 그 영인은 제2차로 을이라는 사람을 택하여 을에게 재림하기를 고대합니다. 그러니까 을에게 재림하는 영인은 갑에게 재림했던 영인인 것입니다.
그 영인이 바울이라면, 바울이 시대적으로 단계단계 올라가기 위해서는, 제1차로 재림했던 갑이라는 사람이 탕감기간 내에 탕감을 하지 못하고 죽게 되면, 제2차로 을이라는 사람에게 재림하여 협조해 가지고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탕감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탕감기간은 원리적인 기간을 중심삼고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2차로 택한 을이라는 사람이 탕감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병이라는 사람을 취해 가지고 재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병이라는 사람에게 바울이 재림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을이 어떤 글을 써 놓든가 무엇을 하게 되면 '나는 바울 영의 협조를 받아 지금 역사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시대에 병이라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어떤 글을 쓰게 되면, 그도 역시 '바울 영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역사한다. 내가 바울이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결국은 전세계에 바울의 영이 을에게 나타나고 다시 병에게 나타난 것과 같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것만을 보고서 윤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리인카네이션(reincarnation) 현상과 같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이고, 세계 천주시대까지 나타나는 것입니다.
본래의 인간은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에서 살아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타락권에 살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으로 탕감하고 가정으로 탕감해야 합니다. 이것을 탕감하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인은 반드시 그 시대시대마다 재림현상을 거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단계 단계가 윤회, 즉 환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그냥 믿다가 죽게 되면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에 가정기준, 종족기준, 민족기준, 국가기준, 세계기준 등 단계를 다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억만 년이 걸릴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한에 해당합니다. 예수님도 나라의 기준을 못 넘었기 때문에, 나라의 고개를 넘기 위해서 다시 와서 나라의 고개를 넘어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낙원에 있는데,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예수님이 여기 어떤 사람에게 재림해 가지고 그 사람을 직접 지도하게 되면, 예수님이 임재한 그 사람은 자기가 예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만 보게 될 때는 옛날의 예수님이 자기로 환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회설과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영적 세계를 잘 알아야 됩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시는 선주권 내에서 살아야 할 텐데, 타락권 내에 살기 때문에 악주권을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그 일을 했습니다. 기독교도 영적으로 그 일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의 부활론은 영계의 사실과 그대로 들어맞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통일교회의 부활론은 영계의 공식을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종교인들이 그런 미지의 영계의 사실을 체험은 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이 원리 자체가 이론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하는 생각만 가지고 원리를 배우지 마십시오. 이 원리 자체를 찾기에도 힘이 들지만, 이것을 실천하여 승리의 터전을 만들지 않고는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노아 가정의 내용을 알고, 아브라함 가정의 내용을 알고, 야곱 가정의 내용을 알고, 모세 시대의 내용을 알고, 세례 요한의 내용과 예수시대의 내용을 그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것을 알아 가지고 전부 다 탕감시켜서 복귀한 승리의 터전을 갖추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터전이 갖추어지게 될 때 여러분에게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사탄에게 졌던 것을 이긴 입장으로 복귀해 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담당해 나온 노아라든가, 아브라함이라든가, 야곱이라든가, 모세 같은 양반들도 이것을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은 개인으로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되고, 가정으로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되고, 종족으로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되고, 민족으로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되고, 국가로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앞으로 올 그 세계를 찾을 때까지 전부 그것을 알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대표자입니다. 실천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메시아를 만나 그분을 믿고 따르면 어떻게 되느냐? 그분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시대를 중심삼고 완성할 때 여러분이 그분을 만나게 되면, 여러분은 개인, 가정, 종족, 민족시대의 혜택을 입고 국가시대와 더불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시대에 있는 사람이 메시아를 맞이하여 가정시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영계에 있는 영인들과 마찬가지로 육계에서 탕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가정시대에서 종족시대로 올라갈 때에도 탕감노정을 가야 되기 때문에, 결국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오래된 사람일수록 탕감을 많이 했다는 말이 됩니다. 오래 되었을수록 선생님과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결론이 됩니다.
국가시대까지 찾아 올라가는 데는 종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 국가체제를 결정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올라가다가 더 이상 못 올라가게 될 때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계의 현상이란, 아무리 높은 단계까지 올라와 역사하더라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탕감이란 가고자 하는 데 대해 못 가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되는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가는 떨어지기 쉽습니다. 여기에서 실패하게 되면 다 무너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4천 년 동안 준비해 나왔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준비한 기대가 왕창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류 섭리를 통해서 하는 것이지만, 방계적으로도 세계의 수많은 민족을 중심삼고 이러한 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용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으로 탕감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류로서 이렇게 올라간다면 이것을 따라 전세계적으로 어떤 것은 다른 입장에서 탕감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을 해 가지고 수습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많은 희생을 해 나오면서 복귀의 노정을 가려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계의 영인이나 종교인이 최고 선의 기준을 어떻게 넘어서느냐, 다시 말하면 국가기준을 넘어 어떻게 자리잡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메시아가 됩니다. 메시아는 그것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탕감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만약 국민이 아직 탕감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와 더불어 하나되면 탕감기간이 짧습니다. 만일 메시아와 더불어 나라가 자리잡으면, 모든 개인은 전부 여기에 적용됩니다. 국가가 탕감을 했다면 가정은 가정대로 세계적으로 되고, 종족은 종족대로, 민족은 민족대로 그리고 국가는 국가대로, 세계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국가를 찾으면 세계복귀가 얼마나 빠른가 하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됩니다.
나라를 세워 놓아야만 낙원을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낙원은 천국가기 위한 대합실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아담?노아?아브라함?야곱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복귀해 나오는 데서 잘못된 것이 남아졌으면 그것을 전부 탕감해야 됩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횡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나라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나라만 있으면 안 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독일 사람 외의, 외국 사람들은 독일 정부의 간섭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잘못하게 되면 내쫓기는 것입니다. 내쫓길 때 자기 국가가 없으면 어디로 가느냐는 것입니다. 그때는 갈 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죽여 버린다 하더라도 어디에 호소할 데가 없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우리는 그들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원수이니까 그 나라에서 우리를 얼마나 미워하고 못살게 굴겠어요? 뿐만 아니라 그들이 우리를 추방하더라도 혹은 죽이더라도 호소할 데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나라가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나라를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국가를 찾아가는 데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탕감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탕감노정과 가정적인 탕감노정, 종족 민족적인 탕감노정을 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로 가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국가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각 나라도 중심된 국가를 통하지 않으면 이 길을 못 간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국가를 복귀하지 못하고 죽게 되면, 이 땅 위에 재림해 가지고는 개인을 후원하고 가정을 후원할 수 있을 뿐이지 당당하게 권세 있는 후원은 못 합니다. 사탄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싸움을 할 수 있는 자격자가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생겨나야 여러분은 입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입적했습니까? 여러분은 통일교회에는 입적했지만, 통일된 하나님의 나라에는 입적을 못 했습니다. 나라가 없는데 백성이 될 수 있습니까?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도 그 나라의 사람을 어떻게 협조하느냐 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그 나라만 있게 되면 재림현상은 횡적으로 벌어집니다.
횡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자기가 수고하면 수고한 터전이 남습니다. 그 나라를 찾아 올라갈 때는 아무리 탕감을 해놓았더라도 무너지게 되면 다 없어집니다. 이 밑창에서 어디까지 올라왔다가도 무너지게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을 되풀이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이것을 횡적인 기준에서 할 때는 자기의 실적은 횡적으로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귀해 올라갈 때는 탕감해서 없어지는 시대이지만, 나라를 찾고서 횡적으로 할 때는 그것이 탕감이 아니라 실적으로 남아지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5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