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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복가정의 생활법도
① 가법과 예절이 바로서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함부로 살아왔고, 말도 함부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의 가정에도 규율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부모가 성이 난다고 자녀에게 마음대로 몽둥이를 들어 때리고 '이놈의 망할 자식아!' 하는, 세상적인 속된 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모두가 일신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말부터, 태도부터, 생활부터 일신된 입장에 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28-252)
습관성 있는 가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은 사위기대를 이룰 수 있는 기점입니다. 여기에는 가정의 일체화가 요구됩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본래의 기준 앞에 일치되어야 합니다. (21-76)
종가집이 흥하려면 선조로부터 내려온 가법이라든가 예법을 잘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까짓 것 뭐 될 대로 되라지, 그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하는 사람은 종가집 자손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그런 사람은 종손으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종손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21-252)
우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순수한 혈통을 어떻게 보유할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타락할 혈통이 아니라 순수한 혈통을 여하히 보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 진심으로 염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염되지 않은 에덴동산에서도 타락하였는데, 이 죄악세계에서 깨끗해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죄악세계에서 태어난 부모는 고생을 하더라도 축복받아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오염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들이 희생되더라도 2세들을 위해 그러한 환경을 빨리 준비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서둘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550)
죄의 세계에서 해방받으려면 한국 국민이지만 내가 한국 국민이라는 관념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국민이라 생각하기 이전에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늘 백성이다. 하늘 사람이다.' 하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가 쓰고 있는 언어, 입고 있는 옷, 신고 다니는 신발, 여자들이 쓰고 있는 화장품, 이러한 풍습과 습관 속에 스며든 죄의 근성을 무자비하게 끊을 수 있는 비수(匕首)를 가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죄의 세계에서 해방받을 수 있는 생활입니다. 세상의 역사?습관?환경의 악습(惡習)에서 승리하지 않고는 죄의 세계를 주관할 길이 없습니다. 참된 사람이 되고 싶고, 참된 나라를 찾고 싶고, 천국 가기를 원한다면, 환경적인 모든 악조건에서 해방받아야 됩니다. (통일세계 1978.6)
습관적이고 세속적인 가정이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훗날에는 잘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미 완전해야 합니다. 현재가 문제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완전해야 미래도 완전할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도 이러한 한날을 갖지 못한 것이 타락의 증거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일치될 수 있는 자리가 이상적인 자리입니다. 현재를 바쳐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땅 위의 영원한 발판이 될 수 있겠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종합점입니다. (21-77)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를 이룬 후에 멸망당했던 것은 그들이 기존 환경에 동화되고 습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보다 잘살고, 잘먹고, 사치하는 생활에 모든 정신을 쏟았기 때문에 멸망을 당했던 것입니다. 이방인이라 해도 부잣집이면 결혼을 했습니다. 또한 권력을 탐했고, 지식을 좋아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기존 가나안 문화에 동화되고 선민의 정신을 팔아먹었기 때문에 멸망했던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6.4)
습관은 제일 고질인 나쁜 버릇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결혼 후 아이들을 기르면서 습관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그것이 몸에 굳어 버립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는 특별한 정성이나 기도를 할 시간이 없는 겁니다. 아이들이 곁에서 떠들어 대니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30-125)
이제부터는 비수를 가지고 자를 것은 자르고 해부할 것은 해부해야겠습니다. 여러분 마음대로 해 가지고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천국을 이루어야 할 교회이기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가정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에서 본이 못 되는 사람은 세계적인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온 천주적인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30-230)
축복이란 책임을 하고야 귀한 것입니다. 남자는 주먹질, 여자는 입질을 하면 안 됩니다. 세상적인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인가 달라야 합니다. 즉, 가정은 소교회(小敎會)입니다. 하늘의 대행기관으로 해야 합니다. 하늘이 찾아가고 싶은 가정이 돼야 합니다. 최소한 세 가정은 한 살림을 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을 기해서 말해주고 싶은 것은, 첫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인화(人和)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하늘 가정끼리 단결해야 합니다. 최소한 삼위기대 된 가정끼리만이라도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1965.10.24)
우리는 개인 위주가 아니고, 가정 위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만 중심삼고 모든 것을 청산짓는 것이 아니라 전부 연결지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옛날 홀로 도(道)의 생활을 하던 때의 노력 가지고는 안 됩니다. 옛날에 노력했던 것의 몇 배 이상 노력하겠다는 결의와 각오를 첨부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악을 대해 도전해 나가는 생활은 까딱하면 지치고 후퇴하기 쉽습니다. 가정을 가졌을 때는 혼자일 때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은 중심을 잡은 자리입니다. 우리는 현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전후?좌우?상하의 관계를 가정에서 이루어야 합니다. 과거의 신앙 형태 가지고는 안 됩니다. 과거의 일방적인 신앙 태도 가지고도 안 됩니다. (27-85)
가정의 전통을 세우고 축복가정은 가법(家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 기준과 가정의 규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 만일 부모가 잘못했다가 자녀들의 추궁을 받으면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개인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규명해야 하고, 또 가정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도 확실히 규명해야 합니다. 지난날 막연하게 살아온 생활을 이제부터는 구체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18-178)
하나님을 위해 말없이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희생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나를 옹호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내 편이 됩니다. (191-15)
여러분의 가정은 사랑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사랑을 중심삼은 공적인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들을 중심삼은 사적인 부부나 부모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늘 가는 길에서 탈선하지 않으려고 온갖 정성을 다하면 자식들이 절대로 불효하지 못합니다. (27-88)
가정을 복귀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전도는 없습니다. 부부가 새벽에 일어나서 자녀의 손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아버지나 어머니가 어디 가고 없을 때 자식들이 부모를 기다리면서 그리워하고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21-88)
혼자일 적에는 기도하면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십자가를 지고 본연의 기준까지 뚫고 나가야 합니다. 혼자는 객차와 같고 가정은 기관차와 같습니다. 개인이 실수한 것을 복귀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가정적으로 실수하면 파탄입니다. (27-86)
자식들이 '우리 아빠 좋아! 우리 엄마 좋아!'하고 아빠 엄마 좋아하는 걸 볼 때, 그렇게 좋아하고 자랑하는 그것이 자식들의 안식의 보금자리입니다. (회보 18-3)
가정을 중심삼고 아버지가 '얼' 하면 아들도 '싸', 아들이 '얼' 하면 아버지도 '싸'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자식이 있다 한들 나라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나라가 없으면 일등이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29-73)
축복가정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의 표적입니다. 그러나 부과된 책임을 다 하지 못하면 낙망의 가정이 됩니다.
① 신앙생활이 자녀 교육이 된다
주일날 예배시간 전에 먼저 나와 준비하는 사람 몇 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찬송가를 다 부르고 설교시간이 딱 되면 그때에 맞추어 들어옵니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뜻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변명해도 공적 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적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을 걸고 기대할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새로이 뜻 앞에 각성하고, 공적 생활의 철저화, 사적 생활의 모범화를 결의하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31-271)
축복가정들은 빠짐없이 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에 참석하는 수많은 생명들에게 은혜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은혜를 끼쳐 주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목회자가 단에 나서기 전에 심정적 기반을 만들어 뒷받침해 주게 되면, 설교를 하는데 있어 식구들의 간절한 표정을 바라보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요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는 발전합니다. (31-271)
공식적인 기념일이나 집회가 있으면 그것을 생명시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가정은 축복가정으로서 낙제가 됩니다. (31-271)
예배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정성을 들여 그날을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을 자녀들한테 교육해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할 것 다 하고…. 뜻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기도를 하나, 정성을 들이나, 원리 공부를 하나, 전도를 하나, 아무 것도 안해 가지고서 되겠습니까? 주일날 예배시간이 10시 30분이면 10시 30분, 그 시간에 맞게 참석하기 위해서는 9시 30분이나 10시에는 출발을 해야 예배시간 전에 도착할텐데, 시간이 다 된 다음에 집에서 출발해 가지고 예배중에 들어와서 슬그머니 앉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비판받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교육해봤자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1-269)
부모가 뜻생활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기도생활이라든가 가정예배라든가 어떤 면으로든지 열심있는 신앙생활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경배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31-269)
축복가정은 하늘을 모시는 생활에서 본이 되어야 하고 헌금, 경배식, 전도 등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주일은 일주일을 절약하고 계획했다가 식구들이 기뻐할 수 있는 내용을 주는 날입니다. 또 주일에는 함께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각 가정이 서로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자랑해야 합니다. (21-88)
새벽경배, 정성, 예배시간을 엄수하지 못하면서 자기 아들딸이 잘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후손을 세우려면 부모가 잘해야 합니다. (27-86)
축복가정은 주일이나 공적 집회 참석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31-271)
식구는 어디를 가더라도 먼저 거룩한 곳, 즉 성지나 교회를 먼저 찾든가 그렇지 않으면 그런 조건이라도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 각자는 개인이로되 개인에만 머무를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여러분 각자는 선조의 입장에 서야 합니다. (17-86)
각 가정은 흰 방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장소를 준비해서 그 방석에 앉아서 정성들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17-87)
자나깨나, 먹으나, 쉬나, 보나 뭘 하든 전부 다 뜻을 중심삼고 해야 됩니다. (73-61)
정성을 다해 여러분의 부모를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한 뜻 앞에 같이 하늘의 축복을 받아 축복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게 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 (16-329)
기도를 해야 됩니다. 기도시간을 정할 때는 새벽에 해보고, 아침에 해보고, 점심에 해보고, 저녁에도 해보고, 밤에도 열시에 하든지 열두 시에 하든지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년간 기도생활을 해봐서 몇시에서 몇시까지 기도하는 것이 자기에게 제일 맞는 시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아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시간에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은혜 기준이 높은 사람을 중심삼고 같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은혜받는 것입니다. 만일 남편이 자기보다 은혜의 기준이 높고 신앙생활도 모범이 되면 그 남편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게 되면 남편이 세상에 없는 미남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 남편이 아내를 통해 은혜를 받게 되면 그 아내가 그렇게 미인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여자 중에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부부는 그래야 됩니다.
그래서 눈만 뜨면 바라보고 싶고, 밤을 새워 가면서 속닥속닥 얘기하고 싶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망하는 일이 아니라 흥하는 일입니다. (31-288)
밥먹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되나요? 한 시간 반은 되지요? 하루에 평균 한 시간 반을 밥을 먹고 삽니다. 영적인 일은 밥먹는 시간보다 더 많이 투입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건 선생님이 지금까지 다년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겁니다. (70-171)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힘을 받습니다. 기도함으로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벌어진다는 전망을 다 가르쳐 줍니다. '어떠한 일은 어떻게 하고 어떤 일은 어떻게 하는 것이다.' 하고 가르쳐 줍니다. 그걸 알아야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써만이 그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가 밥먹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은 어차피 헤쳐 나가야 할 길이요, 생활할수록 우리의 힘만 가지고는 불가능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자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975.5.5)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심정의 보급창고입니다. 시간이 없으면 하는 일을 통해서라도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27-89)
빨래를 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창고에 자꾸 쌓여야지 비면 안 되는 것입니다. (27-87)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지 않고는 뜻길을 못 갑니다. 여러분은 생활하는데 있어 돈을 생각하지 말고 뜻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27-88)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빽(back)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습니까 ? 하나님을 빽으로 삼으려면 항상 하나님이 같이 하고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돼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새끼 모양으로 어미 품을 떠나서 혼자 다니다간 어미의 보호를 못받는 것입니다. (1978.10.8)
1968년도에 430가정을 축복할 때 선생님이 지시한 바와 같이 종족적 메시아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협회에 36가정이 조직되어 있듯이, 김씨면 김씨 가문에서 먼저 축복받은 가정을 중심삼고 김씨 가문의 36가정형이 있어야 됩니다. 36가정이 못되면 12가정형의 조상이라도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이 여러분 씨족의 조상이 되어 새로운 지파 편성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12지파형인데, 그것을 형성하면 그 12지파권 내에 전부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직계 종족입니다. (1985.12.18)
현재의 축복가정들은 전통의 조상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종족 앞에 메시아적 가정이 되어야 전통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이루어져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종족적인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교회는 족장을 중심삼고 이루어집니다. 축복받은 사람들은 전부 족장들입니다. (214-15)
이제 새로운 가정과 종족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종족복귀라는 역사적으로 놀라운 혜택권내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에게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전도할 수 있고, 형님 누나 앞에 전도할 수 있는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복귀역사가 가정을 찾기 위한 것인데 다른 가정을 복귀시키는 것보다 자기 혈육을 통해 복귀하면 얼마나 빠르겠습니까? 여러분이 부모나 형제들을 전도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선생님 일대에 있어서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624)
여러분은 그 기반 위에서 여러분 당대에 종족적 기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영광입니까? 이것을 알고 감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그 가정이 책임추궁을 안 받겠느냐 말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책임도 책임이지만 이제는 그 가정이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16-314)
지옥이란 곳은 한 번 걸려들면 벗어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친척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저 어떻게 되겠지, 하고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부모가 진짜 지옥에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의 감옥에만 들어간다고 해도 울고불고하면서 별의별 짓을 다 해서라도 끌어내려고 하는 것이 인정이거늘, 하물며 천정으로 맺어진 아들딸이 자기의 부모와 친척, 형제와 자매 모두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감옥에 간다는 것을 안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126-16)
축복가정의 남자는 예수님의 실체 입장이고, 여자는 성신의 실체 입장입니다. 즉 예수와 성신이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겠다고 나선 것처럼 살아서 이 민족을 구하겠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선 입장이 바로 축복가정의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축복가정은 종족적인 메시아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200-24)
여러분은 가정을 이끌고 이스라엘 땅을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자기가 분배받은 땅을 찾아가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이제 가정을 이끌고 종족적인 터전의 상속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24-307)
여러분들을 종족적 메시아로 보낸 것은 뭐냐? 옛날에는 예수님이 영계에서 이 지상에 종적인 과정을 통해 보냈지만, 오늘날 문총재는 하늘을 대표한 하나님 자리에서 종족을 대표할 수 있는 메시아형의 수만 가정을 세계에 파송한 겁니다. 이제는 안 망합니다. 1989년 1월 3일 오후 2시 30분에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한 것입니다. (1989.1.8. 본부교회)
종족적인 메시아는 일대(一代)에 있어서 종족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고향을 안내하는 선봉자라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출애급의 선봉자인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맹목적이 아닙니다. 모세는 뭘 모르고 했지만 나는 구체적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고향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나 가인을 찾지 않고는 고향에 못 들어간다는 겁니다. (1992.1.26. 본부교회)
왜 종족적 메시아로서 책임분담을 다해야 하는가? 첫째 이유는 여러분들의 부모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제1의 아담의 입장이고, 여러분은 제2의 아담의 입장에 있습니다. 부모를 복귀하여, 재창조하여 아담의 사명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둘째 이유는, 여러분들은 고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다함으로 자신의 고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분담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아담가정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종족을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1991.5.2. 이스트가든)
개인이 안식하려면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가정을 찾기 위해 싸워 나온 겁니다. 또 가정이 안식하려면 종족권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종족이 울타리가 되어 불어오는 바람과 그 외의 모든 것을 막아줄 수 있는 책임을 대신하는, 그런 무대를 만들지 않고는 편안한 가정에서 생존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러려면 친척들을 중심삼고 족장(族長)이 되라는 것입니다. 족장이 되면 싸움이 일어나도 동네방네 친척들이 일선에 나가서 싸우기 때문에, 족장은 작전을 지휘하면서 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선생님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국가적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에 나가서 전도를 하게 되면 국가적 메시아의 사명을 하는 겁니다. (1972.5.18. 대구교회)
여러분들은 김씨면 김씨 가문의 메시아와 마찬가지 사명을 해야 됩니다. 김씨 가문(金氏家門)이면 김씨 가문, 박씨 가문이면 박씨 가문에 있어서, 하늘나라를 창건하는데 이 종족을 대표해서 '내가 메시아다.'라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구주(救主)라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김씨 가문을 구해주는 구세주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김씨 가문을 대신하여 제사장적인 책임을 해야 됩니다. (1965.10.31. 대구교회)
이제 최후에 남은 종착지가 뭐냐? 해결 방법은 뭐냐 이겁니다. 모든 벽을 다 헐고 처방을 하는데 이와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 종족적 메시아가 되라 이겁니다, 종족적 메시아. 요것만 끝나면 개인적 참소조건, 가정적 참소조건, 종족적 참소조건, 민족적 참소조건, 국가적, 세계적 참소조건을 제시할 그 무엇도 다 없어진다 이겁니다. (1989.3.19. 세계선교본부)
① 왜 위해 살아야 되는가?
우주를 만든 하나님, 법도를 세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우주를 통해 누구보다 위해 사는 대표적인 자리에 선 분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려면 위해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지식의 대왕이지만 지식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능력의 대왕이지만 능력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권력에 대한, 돈에 대한, 물질에 대한 주인이요, 대왕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위해서 살다오면 전부가 내 곁에 올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133-16)
남을 위해 주고 또 주는 것은, 재창조하는데 있어 하나님이 창조시에 자체를 소모시키던 입장과 일치됩니다. 나를 투입한다는 것은 제2의 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하나님이 창조할 때 자신을 투입하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재창조역사는 탕감복귀노정이고, 탕감은 재창조역사를 통해 하기 때문에, 자신을 투입해야만 재창조가 벌어집니다. 때문에 희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82-240)
하나님은 독재자가 아닙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위해 투입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 앞에 있는 것은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만년 하나님을 따라 가려고 합니다. 위하는 천리의 우주 존재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의 존재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위하는데서만 동서양을 통할 수 있고 고금을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주해 움직이는 것은 악을 가져 오지만, 전체를 위해 움직이는 것은 발전을 가져 옵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전체를 위해 가는 데는 모든 것이 문을 연다는 겁니다. 개인도 문을 열고, 가정도 문을 열고, 종족도 문을 열고, 민족도 문을 열고, 세계도 문을 열고, 하늘나라도 문을 열고, 모든 것이 문을 열고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참된 인생이 가는 길에 하나의 공리로 세워야 할 것은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나 통할 수 있는 원칙이고 이건 만고불변입니다. 과거-현재-미래가 없기 때문에 위해 살라는 말입니다. 여기에 공자님이나 예수님이나 석가모니나 마호메트와 같은 성인이라는 사람 앞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당신들 어떻게 생각하오?' 하면 '그게 옳습니다!' 하겠어요, '옳지 않습니다!' 하겠어요? 그게 우주의 법칙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사는데 있어 참된 모습으로 살 수 있는 하나의 법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사적인 전통으로 남길 수 있는 실적은 무엇이냐? 희생정신에 의한 위해서 산 실적만이 오늘날의 세계에 남아져 왔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인으로, 역사적인 위인으로, 혹은 충신으로 남아졌습니다. 그러한 희생정신 밑에서만이 공적이 남아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희생하는 것은 공적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전부를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뿐만 아니라 왔다 간 과거-현재-미래의 인류를 사랑해주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간 영인들까지 해방해 주는 운동을 하는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진리의 길을 가야 되고, 생명의 길을 가야 되고, 사랑의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위대하더라도 위하는 기반이 없으면 모든 것이 따라 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자연히 주체가 됩니다. 참생명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 사상이 금후 21세기에 있어 주체사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자기를 위하라!'는 세계에서 반대로 '위해서 살겠다.'는 세계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논리적 관에 있어 그 반대의 세계가 현현할 가망성이 있는 불가피한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망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자기를 위해 살겠다는 세계가 아니고 위해서 살겠다는 이 무리의 뒤를 21세기 이후의 수천, 수만 년 세계는 따라 갈 것입니다. 위하라고 하는 세계는 안 따라갑니다. 싫다고 하는 겁니다. (169-87)
어떻게 통일이 되느냐? 선생님은 어떻게 통일하느냐? 주먹으로, 힘으로, 돈으로 권력으로, 지식으로?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위하는 자리에서 만사는 해결되는 겁니다. 결론은 간단하지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위해 가는데 있어서 악마의 세계가 하늘나라로 재창조되어 나간다는 결론입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잘먹고 잘살면서 가자는 거예요? 못먹고 고생하면서 가자는 거예요? 잘먹고 잘살자는 거예요, 못먹고 고생하자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요?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녹여내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42-33)
내가 저 사람을 굴복시키는 방법은 싸워서 이기려 하지 말고, 저 사람을 위해 내가 부모의 자리에서 먼저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내가 이긴다라는 겁니다. 3년만 위하면 틀림없이 내 말을 잘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자기 안방 문까지 열고 '네 마음대로 우리 집에 들어와도 좋다.' 전부 다 그러는 겁니다. 그러한 우주의 원칙적인 작용이 이 본심을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103-139)
하나님의 자리와 부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먼저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먼저 생각해 주시는 겁니다. 부모는 나보다 먼저 생각해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체입니다. 둘이 산다고 할 때, '아, 저 식구가 해야 할 일을 내가 해줘야 되겠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입니다. 그런 사람이 중심입니다. 위해 주는 사람이 센터가 되는 겁니다. (103-139)
상대가 조그만 것으로 나를 사랑하고 위해 주었으면 나는 그 이상의 것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은 자꾸 확대해 들어가는 겁니다. 확대 확대하면서 시일이 가면, 일생 동안 그러다 보면 이것이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고 영원한 세계, 천국을 넘어 천상세계를 넘어간다는 겁니다. (119-326)
사람은 왜 높은 걸 좋아하느냐? 다양한 것과 인연맺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왜 낮은 걸 싫어하느냐? 단순해진다라는 겁니다. 다양한 관계에서 멀어진다라는 겁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사람은 높은 이상, 높은 관, 높은 것과 관계를 맺겠다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하는 개념을 여기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129-308)
보다 위해야 합니다. 보다 위하는 것이 뭐냐? 보다 위하는 사람이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열 사람 가운데 누가 중심이 되느냐 하면, 그 열 사람을 위해 사랑을 하고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열 사람이 다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위하는 게 나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중심자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천리가 그렇습니다. 위해 사는 것이 나쁜 줄 알았는데 이것이 센터가 되기 위한 것이요, 책임자가 되기 위한 것이요, 모든 것을 상속받기 위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해 살라고 하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쁜 게 아닙니다. 손해나는 것이 아닙니다. 장사 중에 이런 장사가 없습니다. (132-276)
① 부모는 친구보다 가깝게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있습니다. 만일 부모를 위해 부모가 있다면 부모라는 말이 안 나옵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원리를 중심삼고 윤리관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어떻게 있어야 되느냐? 자식을 낳은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윤리의 제일조입니다. 그것은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아들을 위해 있고자 하는 자리가 불행한 자리가 아니라 행복한 자리입니다. (141-19)
자기 자식에게 그릇되게 가르치는 부모는 없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그릇되게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원수의 입장에 있는 스승이라면 망하게 가르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승은 두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형제도 두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는 오직 하나입니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 하더라도 자식에게는 올바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28-85)
여러분 자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부모의 것이자 아들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는 누구의 것입니까? 부모는 자녀의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먼저 하나님의 것이 되고 자녀의 것이 된 후에 자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는 그 법도가 땅 위에 남아 있고 인간 생활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부모가 없으면 고아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보고 자식을 사랑해 보십시오. 그래야 '나'라는 사람이 사방(四方)을 가릴 줄 알고 위도 아래도 가릴 줄 아는 것입니다. (18-209)
자녀들이 '천하에 우리 부모밖에 없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의 사람들이 한국으로 모범가정을 찾아 방문할 것입니다. 그때에 보여 줄 것이 있고 할 말이 있어야 합니다. (21-87)
아버지는 친구 중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친구보다도 아버지가 나타나게 되면 친구를 버리고 아버지에게 달려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승 중의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우리 아버지는 대통령보다도 낫다. 제일이다. 하나님 다음 간다.'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어떤 친구하고도 못 바꾸는 우리 아버지다. 어떠한 스승을 주고서도 못 바꾸는 우리 아버지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면 버렸지 아버지는 못 버린다.' 이렇게 돼야 합니다. (148-39)
선생님은 어디 갔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자는 애기들의 얼굴을 쓰다듬어 줍니다. 부모 노릇하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럼으로 해서 '우리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듯이 나도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심어주게 됩니다. 또 '우리 아버지가 세계에서 제일이다!' 하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22-206)
사람들은 누구나 훌륭한 아들을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하면 된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교육은 일생 동안 해야 됩니다.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부모가 정성들여 키운 자식에게 가문을 맡길 때, 그 대신자로 세울 때는 부모의 마음과 일치되게끔 하여, 그 부모의 인연을 따라가게 하면서 대신자로 세우는 것이 상례(常例)입니다. (24-257)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뼛골이 녹아나도록 고생을 하지만 힘든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피살을 깎아 주고, 그 값어치가 얼마인지 장부에 치부해 둡니까? 안 합니다. 오히려 몽땅 주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것입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그냥 그대로 생활적인 인연만을 통해 하는 사랑이 아니라 뼛골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인 것입니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고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을 부모는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여력이 남아있는 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식과 생명의 인연이 맺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부모에게서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적으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저애는 내 아들이니까 사랑하겠다는 의식적인 마음이 앞서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보다 그 인연보다도 앞선 자기의 생명력이 자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들이 가정 생활에서 잘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32-15)
가정에서 일어나는 시시비비(是是非非)는 남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남자는 가정의 중심적 권위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21-87)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통일교회의 이름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통을 중요시하라는 교육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35-161)
미래에 대해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거냐? 내가 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후손을 교육해야 됩니다. 후손 앞에 남겨 줘야 됩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나 자신도 그렇지만 여러분도 불쌍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 피난민으로서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광야노정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정착해야 되겠고 정착하려면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가나안 칠족을 멸하듯이 싸워 이기지 않으면 정착이 없습니다. 이 민족을 중심삼은 싸움에서 이겨야 됩니다. (통일세계 1975.11)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너희들은 엄마 아빠처럼 돼야 한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전도기간 중 못먹고 못살더라도, 남루한 옷을 입었더라도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후대에게 천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통일세계 1976.12)
고생은 멋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추만대의 후손이 자랑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 놓아야 합니다. (14-92)
우리 축복가정의 아들딸들이 3대를 어떻게 선생님과 같이 살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3대가 같이 공신이 된다면 천하에 없는 저 천상세계의 공신(功臣)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러니까 자기의 아들딸을 안고 지금부터 교육하고 그런 사상을 집어넣기에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135-16)
전통을 남겨야 되고, 그 다음엔 선하고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합니다. 졸장부의 후손이 아니라 강하고 담대한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나라는 망할 운세권에 있다 할지라도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망할 자리에서 새로운 은인이 나타나는 것이요, 쫓기는 자리에서 새로운 승리의 깃발이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남겨야 할 그 전통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만민이 기뻐할 수 있는 전통이 돼야 하고, 선한 후손도 남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하게 될 때 하늘 앞에 가져갈 예물이 없게 됩니다. (214-22)
부모는 죽더라도 천도는 남기고 가야 합니다. 그 가정은 무엇을 위해 있는가? 자기 자녀를 위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하나님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에는 자기 자녀를 위하는 길인 것입니다. 그래야만 자녀들이 하나님의 운과 세계의 운과 함께 하고 나라의 운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축복받아 낳은 귀한 자녀들이, 고생을 하더라도 그 자녀들에게 박자를 맞추지 말고, 하나님과 세계와 나라의 운세에 박자를 맞추어야 합니다. (21-87)
여러분은 일대(一代)를 위해 사는 가정이 되지 말고 세계와 영원을 위해 사는 가정이 돼야 합니다. 또, 사랑의 터전을 넓혀서 만민의 심정을 모아 촛불을 피우고 향불을 피워서 축수를 드리고, 하늘과 땅, 만민과 공동의 인연을 맺고 살다가 죽겠다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가정이 되면 어떤 환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 가정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하늘이 종자로 남겨 놓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594)
① 부부는 생활의 동반자
한 번 결혼을 한 후에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지닌 운명길은 생명을 걸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11)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입니다. 부부가 되면 독자적인 행동은 할 수 없으며, 연대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544)
개인이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정이 망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에게 있어서는 아내 되는 사람이, 아내에게 있어서는 남편 되는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필요한 사람입니다. 서로 권고해 주면서 지팡이가 되고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27-87)
부인은 직장에서 돌아오는 남편에 대해 저녁상을 차려 주는 것으로 남편에 대해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녁상 머리맡에 앉아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오순도순한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음성으로, 사랑의 모습 그대로 하루의 노고를 위로해 준다면, 남편의 피로는 씻은 듯 가실 것이며 사랑 또한 깊어갈 것입니다. (통일세계 1982.2)
여자는 원래 남자의 평균 목소리 이하의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여자는 그 목소리가 사랑의 속삭임 같아야 합니다. (사보 39-5)
선생님이 칠십이 다 된 몸으로 바다에 나가겠다고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면, 어머니는 바다에 나갈 모든 준비와 정성을 다해 줍니다. 바다에 나가 하룻밤 자고 올 준비까지 해주면서 바다에 나가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빌어 주기까지 합니다. 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내조자의 모습입니까? (통일세계 1986.11)
남편이 돌아와서 저녁도 들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코를 골고 자 버린다면, 그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코고는 소리 이상으로 우는 소리가 자기의 가슴으로부터 끓어오르는 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가정을 보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만약 그런 것을 보지 못한다면 선생님의 고생은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육천 년의 희생은 헛된 희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35-192)
남편이 순회 간다는데 '갔다 오소. 나는 피곤하니 잠이나 자야겠소.' 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순회 갔다 올 때까지 아내도 정성들여야 합니다. 자식들도 그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부인은 남편을 출세시켜야 합니다. 내조를 잘해야 합니다. (21-79)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하는 일을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고 아내가 간섭을 안 하면 됩니까? 아내도 남편과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없을 때는 아내라도 그 자리에 나설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1-210)
남편을 만나면 좋을 줄 알았더니, 나쁠 때도 있다는 겁니다. 좋은 것만 바라면 안 되는 겁니다. 24시간 계속 햇빛만 쬐면 되겠어요? 밤이 있어야지. 높으면 낮아지는 것이 원칙이 아니겠습니까? (30-143)
아내는 못산다고 슬퍼하지 말고 못 입었다고 서운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편이 못 입은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는 곳에 깊은 사랑이 담겨 있고 다이아몬드보다 값지고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1984.1.1. 하나님의 날)
남편이 누워 자고 있으면 왜 이렇게 잠만 자느냐고 하며 일으켜 줄 수 있는 아내가 되기를 권고하고 싶습니다. (12-89)
조금만 위로해 주면 여자는 금방 화가 풀립니다. (206-4)
부부가 서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몰라 준다'고 하는 그런 시시한 싸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뜻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의 생일이 되거든, 그 동네 아주머니들을 데려다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내를 위해 그들 앞에 춤이라도 추고 노래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83.5.5)
자기 아내나 집에서 같이 사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듣고도 그에게 좋은 일이 있는지 나쁜 일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아내가 방에 척 들어오면 '당신 왜 기분이 좋지 않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내는 언제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남편이 다 알고 있으니 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잼대를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면 알 수 있게 됩니다. (42-174)
사랑을 많이 가진 남편은 그 집안에서 욕을 하더라도 이것은 다 사랑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남편의 한마디 말은 그 한 마디가 살을 에이는 것 같은 파괴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매를 치더라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는 무엇이든지 싫은 것입니다. (185-16)
여러분이 농촌에 나가 일할 때에도 혼자 나가서 그냥 일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부처가 함께 그날의 일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가서 일을 시작하고, 마치고 돌아와서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서 밥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모두 규범화시키는 하나님을 표준한 생활이 얼마나 엄격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에게도 여자로서 지켜야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고, 남자에게도 남자로서 지켜야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천적인 규범을 체계화시켜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가야할 노정인데도 불구하고 그 노정을 못가게 되면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31-276)
걷는 데도 남자는 바른발을 먼저 내딛고, 여자는 왼발을 먼저 내디뎌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앉을 때도 남자는 동쪽에 앉고, 여자는 서쪽에 앉는 것이 원칙입니다. 밥상을 놓는 것, 옷을 거는 것 등 모든 일에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1969.11.15)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내려다보고, 여자는 남자를 아래서부터 차츰차츰 올려다 봐야 합니다. 여자는 물 흐르는 쪽을 올려다보지 말고, 흐르는 아래쪽을 내려다 봐야 합니다. 물 흐르는 쪽을 향해 올려다 보는 여자는 바람 피울 형입니다. 원래 남자가 앉을 자리를 여자가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옷장을 쓸 때에도 남자가 바른편이면 여자는 왼편의 것을 써야 하고, 남자가 위면 여자는 아래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저고리(상의) 위에 여자의 치마나 속옷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 옷 위에 여자 옷을 얹어서는 안 됩니다. (사보 39-5)
책임자의 부인은 남편이 문을 나설 때 절대 바가지를 긁지 말아야 합니다. 아내가 바가지를 긁음으로 인해 남편 한 사람의 가슴을 흐리게 한 파도는 세계를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바가지를 긁으려면 저녁에 긁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밤사이에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남자는 아침에 싸우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비스를 잘해야 합니다. (27-88)
남편에게 맞고서도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남편으로서 아내 한 번 못때려 보면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말입니다. (27-88)
부부간에 한 쪽이 기울면 심정과 정성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분을 바르고 향수를 뿌려서라도 여자는 언제든 아름다워야 합니다. 여자는 정서생활에 있어서 빚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남편의 몸이나 의복 등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피곤해 보이면 세숫물도 떠다 주고, 양치질할 준비도 해 주고, 발도 씻어 주고, 머리도 빗겨 주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의 웃음은 집안의 꽃입니다.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여자는 희비극의 일등 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기쁠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고, 슬플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27-88)
옷은 적어도 3일에 한 번씩은 갈아입어야 합니다. 머리도 그렇게 자주 감아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소를 지어야 합니다. 미소는 마음의 꽃입니다. 언제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머리 모양이나 화장으로 상대를 테스트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얼굴이나 모양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면 취미로 그것을 대신해야 합니다. 음악이라든가 모든 예술을 총동원해라도, 잡지같은 것을 보고서라도 여자의 생리에 대해서 설명해줘도 좋고, 문학 서적도 읽고 나서 그것을 설명해줘도 좋은 것입니다. 남편이 어린애같이 치마폭에 싸여서 살게 해 주어야 합니다. (27-88)
부부는 이왕 만났으니 양팔 붙잡고 죽든지 살든지 함께 가야 합니다. 이왕에 갈 바에는 멋지게 가야 한다는 겁니다. (27-89)
결혼한 이후에 있어 여러분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결혼 이후에 어디로 가야 하느냐면 하나님의 사랑을 맡아야 합니다. 인간이 남자, 여자로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부부가 되어 하나됨으로써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성성상에 의해 분립된 실체이므로 분립된 실체가 합성일체화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야 합니다. (14-209)
축복가정들이 애기를 품고 사랑할 줄 알거들랑 그 아들딸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인연을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남편이 귀하고 아내가 귀해서 비밀리에 무슨 이야기를 하든간에 그 상대가 자기들 끼리 만난 상대가 아닙니다. 공적인 천도를 앞에 놓고 만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개재시켜 놓고 만난 사람입니다. 그러한 자기들이 비참해지면 비참해질수록 하나님이 비참해지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151-30)
가정적인 기반을 닦는데 있어 남편에게 부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부인에게 남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자녀들이 하나되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정 구원시대인 것입니다. (12-261)
여자는 천도에 따라 순응해서 여자로서 가야 할 길을 가야 합니다. 남편이 같이 죽자고 하면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죽더라도 저나라에 가서 같이 살면 됩니다. 남편의 명령을 절대시하고 남편의 명령에 순종한 뒤에는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륜 세계의 도덕관에 있어서 악한 타락권내에 있다 하더라도 삼강오륜을 중심삼고 순응하는 사람들은, 절대 순종이라는 기준을 세운 사람들은 다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여전히 남아있는 겁니다. (26-265)
① 품에 품고 천법을 가르쳐야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무엇을 말해 줄 것입니까? 여러분은 공적인 삶, 그것도 모범적인 공적인 삶을 삶으로써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보여주고, 그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끔 교육시켜야 됩니다.
사람은 원래 자기 부모에게 교육받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가서만 교육을 받는 게 아닙니다. 특히 전통을 이어받는 교육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659)
자식들은 모든 가치를 부모를 통해 찾습니다.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자녀는 누구를 닮느냐? 부모를 닮습니다. 그 자녀들이 누구를 따라가느냐 ? 부모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24-133)
잘못이 있을 때 자녀를 낳으면 그 잘못은 유전됩니다. (17-351)
가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애기들의 교육기준 등 가정의 규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잘못했다가 자식의 추궁을 받으면 할 말이 없습니다. (회보 1-2)
자녀를 교육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됩니다. 부모가 본이 되어 뜻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일언반구(一言半句)도 대꾸하지 않고 경외(敬畏)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녀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뜻과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교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부모가 본부에서 지시하는 원칙을 등한시 하고 그 지시에 따라 생활을 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만 원리원칙대로 생활하라고 하면 코웃음을 친다는 것입니다. (31-268)
부모는 무슨 짓을 하든지 아들딸이 통일교회의 정도(正道)를 가게 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정도를 가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가고 나서 자식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 자기가 먼저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런 다음에 자식을 교육시켜야지, 자기는 하지도 않고 교육시키려고 하는 것은 천도(天道)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모든 것은 선생님이 먼저 실천해서 승리의 기반을 닦고 난 다음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으면 기도해 보세요. 거짓말인지 사실인지 기도해 보라는 겁니다. (23-322)
기도를 할 때에도 내가 이렇게 하니 내 자식도 이렇게 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표준이 된 후에야 자식을 그러한 위치에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그러한 위치에 서면 하나님은 그 자식도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를 중심하고 그 방향을 돌려놓지 못하면 영계에 가서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입니다. (13-103)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너희들도 엄마 아빠처럼 돼야 한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30-87)
자식은 부모의 심정을 배우는 것입니다. (30-87)
자기 자식을 가르칠 때 '너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만 하지 말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길을 거쳐서 뭐가 되라!'고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책임을 다하고 형은 형으로서 책임을 해야 합니다. 누나는 누나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참된 남성과 참된 여성의 길을 갈 수 있는 인연을 가려 나갈 줄 아는,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어야 순리적인 노정을 거쳐 한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이 생겨날 것이 아니겠습니까? (통일세계 1973.9)
'아버지'란 말은 무서운 말입니다. '참'이 아니고서는 자식을 먹여 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에게 피의 공적과 선한 것을 먹여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먹을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지도해 주어야 하고 복을 빌어 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그래야 부모는 자식에게 신세를 지지 않는 것입니다. (14-92)
앞으로 여러분은 부모로서 자식을 품고 천법을 따라가야 됩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아무리 괴롭고 아무리 어려움에 부대끼며 살더라도, 자식에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어떻게 하면 뜻 대한 사명을 다하는 사람으로 교육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젖먹이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에도 이러한 생각을 하며 먹여야 합니다. (12-134)
여러분이 '그 집안은 괜찮은 가문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다고 해도 그 집안의 자식들은 무엇이든지 조심해야 합니다. 훌륭한 가문에서 자라난 아들들은 무엇이든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발짝을 옮기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심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예법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위엄이 있는 집안에서는 자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어른 대할 때, 형제를 대할 때, 부모를 대할 때 어떻게 하라고 자라는 아이들을 모아 놓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42-17)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학교교육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버님의 생각은 뜻을 중심삼은 생각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믿고 행하는 자에게는 창의력이 생깁니다. (사보 42-12)
축복가정의 자녀는 심정교육을 통해 인격자로 기르고, 규범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선민으로 기르고, 천재교육을 통해 하늘이 준 재능을 100% 발휘시켜 뜻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공부를 할 때 왜 피곤을 느끼느냐? 자기를 위해 공부를 하기 때문에 피곤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천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여기 한 페이지에 달려 있고 한 문구(文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한 단어를 가(加)함으로 말미암아 삼천만이 살고 한 단어를 감(減)함으로 삼천만이 망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정성들여 그 한 단어를 가하겠다는 심각한 마음으로 공부해 보라는 겁니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각한 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잊을 수 있어요? 생명을 걸고 하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쿵쿵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느낄 때가 있지요? 심각하면 그렇습니다. 그런 심각한 자리에서 여러분이 결심한 것을 잊을 수 있어요? 머리 나쁘다는 것도 다 정도문제라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고학을 통해 학업을 했습니다. 호랑이는 새끼들에게 야성을 길러 산중의 왕으로 키우기 위해서 가혹한 시련과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쇳덩이도 불에 달굴수록 강해진다는 원리도 자녀들을 교육시키는데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통일세계 1982.11)
부모가 생활이 어려워서 마음껏 물질적 혜택을 가질 수 없다면, 뼛속에서 스며 나오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 자식을 위하게 될 때 그들이 부모에게 빚을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자는 가난한 사람의 가정에서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가 그런 전통을 남겨 놓았기에 그 자식이 빚 안 지겠다고 노력하고, 그렇게 될 때 부모도 보람을 느낍니다. (통일세계 1975.10)
부모한테 아들딸 둘밖에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들을 두고 볼 때 그에게는 누나가 필요하고 또 형이 필요하지요? 또 딸에게는 오빠가 필요하고 언니가 필요합니다. 또 그들에게는 남동생과 누이동생이 필요합니다. 형님이 있어야 되고, 누나가 있어야 되고, 남동생 누이동생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다 갖추어지지 않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여동생?남동생?누나?오빠 다 갖추어져 완전히 하나되는 가정은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이것이 씨족과 민족과 국가의 기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형과 누나는 동서를 말하고, 남동생과 여동생은 남북을 말하는 것이니, 그것이 완성되면 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법도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법도가 자리를 잡게 될 때 평화의 기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40)
부모의 마음은 자기를 위하는 마음보다도 형제끼리 더 위하는 것을 원합니다. 부모를 돌보지 못하더라도 '어머니 조금 기다려요. 나 동생 사랑하고 오겠소.' 하면 '그녀석, 앞으로 쓸만한 녀석이다.' 이럽니다. 그렇지요? (78-41)
형제를 부모 이상 사랑하겠다는 사람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형제를 부모같이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 도리의 근본을 깨우쳐 보면 간단합니다. 그것을 몰라 지금까지 못한 겁니다. 우리 식구식구들끼리 하나되느냐, 못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모 앞에 효도 못하는 자리에 섰으면 부모를 위해 자기가 정성들인 것을 부모 대신 자기 식구를 위해 주라는 겁니다. 그러면 부모에게 효도한 이상의 것으로써 하늘이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복받습니다. (78-41)
천국에 가는 길은 형제를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는데서 열립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따라가고자 하는데, 그 마음으로 형제를 따라 같이 가려고 노력해 보라는 겁니다. 이렇게 볼 때, 천국에 제일 높게, 빠르게, 좋게 인도하는 자는 하나님도 아니요, 선생님도 아니요, 형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부모와 부부의 사랑을 능가하는 사랑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는 최고의 사랑의 주체자로서 상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184-60)
동생 하나가 잘못되게 되면 모든 형제들이 붙들어 주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그 가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후대의 우리 하나님이오!' 이런다는 겁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통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가정에서 그렇게 사랑으로써 어머니와 같이 사랑하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주는 그런 사랑이 되게 되면, 그 가정은 하나님이 같이하고, 그 아들딸은 미래에 하나님의 대신자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184-63)
형제는 무엇이냐? 같은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부모의 사랑의 같은 동역자란 겁니다. 그러니 이게 서로 싸울 수 있어요? 싸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손 들 때는 아버지 손, 왼손 들 때는 어머니 손, 바른발 들 때는 아버지 발…. 우리 선진이에게 '이 발이 누구 발이냐?'하고 물어보면, 바른발은 아버지 발이고 왼발은 어머니 발이라고 그러더라는 겁니다. 그거 참 맞다는 겁니다. 그거 왜 그러냐? 벌써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106-80)
오빠의 자리에서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의 자리에서 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냥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부모를 개재시켜 가지고 어렸을 때 부모의 품에서 자라던 것을 중요시하면서 사랑해야 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하나된 기반에서 연결된 형제라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커가면서 같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쭉 그렇게 올라가는 겁니다. (236-11)
세상을 암만 돌아다녀 봐도 가정에 있는 형제의 사랑, 피를 나누어 갖고 태어난 형제애 같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가 가지고 자기 형제 이상 가까운 사람이 있어요? 가까워 졌다가도 갈라집니다. (228-199)
형제가 많으면 밥을 먹어도 한 그릇 가지고 둘이 나눠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밥 한 그릇밖에 없다고 싸움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가 많아 어렵게 살더라도 ?내가 밥을 굶더라도 누나 줘야겠다. 동생 줘야 되겠다.? 이런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얼마든지 좋다는 겁니다. (112-195)
형제를 통해서 국민이 형성되고 인류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형제는 전후를 표시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살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납작하게 있다가 살이 붙은 것입니다. 거기에서 원형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형을 만드는 것이 형제요, 형제가 확장되어서 국민이 되는 것입니다. 형제애라는 것은 세계애(世界愛)와 통하는 것입니다. 많은 형제들이 자라는 가정은 세계의 인류를 품고 이상적인 천국,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만드는 모델과 같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는 여기에서 확장되는 것입니다. (235-268)
① 검소한 생활
아내 되는 사람은 남편을 위하고, 자식된 사람은 부모를 위하고, 또 부모는 가정을 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가정을 위하고, 손자도 가정을 위하고, 이렇게 사랑으로 서로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겠어요? 모든 식구들이 내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우리 것을 만들겠다고 노력하는, 할아버지도 안 쓰고 절약해서 우리 것 만들려고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우리 것을 만들기 위해 안 쓰고 절약하고, 아들딸도 그렇고 온 가족이 우리 것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 집은 번창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안 쓰고 절약하여 전체를 위하는 데서부터 이런 사랑의 보금자리는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들을 중심삼고 사회나 세계로 퍼지게 될 때 이상 실현이 가능한 것이지 자기 것, 자기 중심삼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167-206)
소유권은 하나님에게로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겁니다. 일가족이 가방 하나 메고 어디든지 가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한 성서의 문구가 일리가 있다는 겁니다. (229-7)
확고한 경제적 기반을 어떻게 닦아 놓느냐? 우선 절약해야 됩니다. 그래서 절약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조해도 안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질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도 책임을 못해 몰리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제2차 수난의 길을 가야 합니다. (24-98)
우리 선교사들은 서구문명 사회의 어떤 호화스런 요소들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새로운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슬리핑 백 문화'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어디를 가든지 낯설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교사 집은 호화가구 없이 제일 검소한 살림도구만이 있는 채 발견될 것입니다. (130-278)
모든 면에 모범이 되어야 됩니다. 잘먹고 잘살고 풍부하게 사는 것이 절대 모범이 아닙니다. 이것을 절제있게 해 가지고 필요 적절하게, 불가피하게 필요 적절한 소모를 하는 것이 모범적 생활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주일날에는 할 수 없이 이렇게 정장을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옷을 입을 때 넥타이를 안 매고 지냅니다. 집에 있을 때는 재킷을 안 입고 스웨터 같은 것을 간단히 입으려고 합니다. 서구사회에서 넥타이 값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십시오. 핀까지 전부 다 합치면 이게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걸 못하고 노타이(no tie)로 세계를 생각하며 일생 동안 산 사람하고 넥타이를 하고 세계를 생각하지 못하고 산 사람이 영계에 갈 때 누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겠나 생각해 보십시오.
금식을 해 보니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알겠지요? 세 끼 밥먹는 시간이 얼마나 많이 잡아먹고 있다는 걸 알것입니다. 또 정신적으로도 사과 하나 얻어먹겠다고 전부 다 냉장고를 열고 들여다보고, 콜라 하나 마시려고 왔다갔다하는 그런 정신적 소모가 얼마나 많겠어요? 식사 때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면 병도 안 나고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매일같이 목욕하는 걸 찬성 안 합니다.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3일에 한 번씩 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땀을 흘려서 할 수 없이 하는 겁니다. 매일 하면 그거 얼마나 물이 많이 소모되느냐는 겁니다. 건강에도 나쁘다는 겁니다. '으! 선생님은 야만인이다.' 하겠지만 야만인이라 해도 좋다 이겁니다. 에덴동산의 하나님도 아담과 해와도 야만인이었습니다. 옛날에 요즘과 같은 변소가 있었어요? 휴지가 있었어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걸 감사하고 이렇게 해서라고도 이 세계를 살려야한다는 겁니다.
밥을 먹더라도 옛날과 달라야 됩니다. 변소에 가더라도 옛날과 달라야 됩니다. 요즈음에 기차를 타고 가다가 변소에 가게 되면 휴지가 달아매어져 있습니다. '에라 이렇게 쓴다고 누가 보나?' 이러면서 함부로 쓰기도 했을 겁니다. 남의 것이니까 와르륵 와르륵 한꺼번에 쓱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 그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절약해 가지고 한 번에 해야 됩니다. 달라져야 됩니다. (57-179)
배가 고파 밥을 먹더라도, 식기(食器)에 밥을 가득 담아 먹지 말고 5분의 2를 제해 버린 5분의 3을 먹고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라는 겁니다. 그래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무엇이든지 절약할 줄 알아야 됩니다. 최고로 절약해서 얼마 가지고 살겠느냐? 이런 훈련을 해서 최소한 3개월 동안은 각자 기록, 자기 스스로의 최대 한계점까지 해봐야 됩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되는가 보자는 겁니다. (57-179)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이 나라의 복귀를 위해 한 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경제적 관리에 있어 일층 더 절약할 수 있는 길을 우리는 개척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71-267)
선생님은 앞으로 생활비 절반만 가지고 살게 하려고 합니다. 코카콜라 같은 것, 과일도 못 먹게 하려고 그럽니다. 식당에서도 보면 여러분들은 먹는 것이라면 자기 마음대로 들어와 그저 무엇이든지 갖다 먹더구만. 돼지처럼 먹습니다. 절약에는 별거 없습니다.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것에 있어서 절약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96-130)
우리 식구들은 저런 넥타이는 매지 말라는 겁니다. 그거 외부 사람들에게 오해받을까봐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될 수 있는 대로 그런 면에서 절약해야 되겠습니다. 자, 그럼으로 거기서 위대한 혁명의 기지(機智)가 폭발된다는 겁니다. 미국에 있어서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94-174)
내가 돈이 많다고 어떤 사람은 백만장자라고 그러지만, 나는 24시간 쉬지 않고 피땀을 흘려 단 한 닢이라도 절약하여 모은 돈을 다 세계에 펼쳐 놓고는, 뭐 문서짜박지 하나 나한테는 없습니다. 인감도장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정성껏 모은 이 돈을 누가 갖다 마음대로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같이 합니다. 아시겠어요? (101-137)
남 잘 때 자지 않고 남 쉴 때 쉬지 않고, 남 먹을 때 먹지 않고 절약을 해 가지고,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생각은 본시 그렇습니다. (103-219)
그렇게 아끼고, 절약하고, 고생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후대를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 사상을 지니자는 겁니다. 십년 그런 사상의 전통을 남기고, 백년 동안 그런 사상의 전통을 남기고, 천년 동안 그런 사상의 전통을 남기게 될 때에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추대받는 민족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으로 지도하려는 것이 선생님의 사상입니다. 당하고 있는 현재에서는 제일 나쁜 사상으로 볼 수 있지만 두고두고 보면 이 사상만이 남아지고 이 사상만이 승리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길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109-82)
'돈을 아껴라!' 할 때 내가 부자되기 위한 것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아끼는 게 공적(公的)입니다. 내가 부자 되기 위해 아끼는 게 아닙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아끼는 겁니다. 미국에 대해서 '미국은 절약해라! 아껴라!' 하는 것은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걷는 나라인데, 세계를 위해 세금을 많이 걷었으면 세계 앞에 존경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거 미국 국민을 위해 했다면 미국 국민도 정부를 반대하고 세계도 반대하는 겁니다. 세계를 망치는 유행이요 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세계를 위해 내가…. '반대를 받더라도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이 정당한 길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내가 듣고, 말하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다 그렇다는 겁니다. (111-233)
① 옷
옷을 거는 것도 전부 다 원리적으로 걸어야 됩니다. 남자의 옷은 오른쪽, 여자의 옷은 왼쪽. 옷을 넣더라도 남자의 옷은 위에 넣고, 여자의 옷은 아래에 넣고, 그게 원리적입니다. 전부 다 그런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 이런 소리 처음 듣지요?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 옷을 전부 다 밑창에 넣고 여자의 옷만 위에 넣게 되면 그게 뭐예요, 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1984.5.3. 이스트가든)
자, 옷을 벗을 때도 바지를 먼저 벗고 재킷을 위에 놓아야지 웃옷을 먼저 놓는 거 아닙니다. 그런 원리적 생활로써 환경을 정리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 신발은 오른쪽, 여자 신발은 왼쪽, 또 두 칸 밖에 없는 한 집에 살 때는, 남자 신은 위에 여자 신은 아래, 그걸 전부 다 원리적으로 정리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984.5.3. 이스트가든)
여자들은 옷을 입을 때 어떤 것을 먼저 입나요? 웃옷을 먼저 입나요, 아래옷을 먼저 입나요? 여자는 아래옷부터 입는 것이 원칙입니다. 원리가 아래옷부터 입는 겁니다. 남자도 물론 그렇지만…. 남자는 가끔 웃옷을 먼저 입어도 괜찮다고 보는 겁니다. 그게 원리적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전부 다 알고 생활부터 정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생활철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984.5.3. 이스트가든)
얼굴은 생긴대로 그냥 있는데 그 표정을 어떻게 하느냐 ? 이건 여러분들이 습관적으로 조정해야 됩니다. 이빨이 옥니면 될 수 있는 대로 자꾸 웃지 말라는 겁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여자가 그러면 독사의 이빨같이 보인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여자들은 절대 입을 벌리고 웃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입을 벌리지 말고 웃으라는 것입니다. (1984.5.3. 이스트가든)
여자들이 '하하하'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꽃입니다. 꽃이 필 때에는 소리없이 피지 확 피나요? 살랑살랑 핍니다. 그런 여자가 여성답지 '하하하'가 아닙니다. 서양 사람들은 '허허허' 하는데, 남자라면 또 몰라도 여자는 꼴불견입니다. 진짜 꼴불견입니다. 암만 서양 여자들이라도 우리 무니(Moonie)들은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75-26)
웃음이라는 것은 참 묘합니다. 살짝 웃는 것도 웃는 것입니다. 웃으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모든 것이 둥글어져 나갑니다. 영감이 크게 웃게 될 때, '허허허' 하고 계속 올라가지 않고 꼬부라지면 '걸걸걸' 합니다. 왜 꼬부라져요? 이상하잖아요? 올라가면서 웃지, 왜 꼬부라지느냐는 겁니다. 둥글어져야 되기 때문입니다. 해쭉 웃게 될 때에는 입이 살짝 웃지만, '하하하' 하고 웃게 될 때에는 입이 둥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둥글게 웃는 사람 중에는 악한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관상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미있지요? (173-242)
자, 여러분들은 웃을 때 눈 따로 코 따로 웃나요, 다 같이 웃나요? 눈이 웃고 코가 웃는데, 입이 이런 사람은 먹는 것이 궁(窮)합니다. 또, 코가 안 웃고 뻣뻣이 있으면 아들딸과 손(孫)이 귀합니다. 또, 웃기는 웃는데 이렇게 눈이 안 웃는 사람은 정(情)이 없다는 겁니다. 전부 다 이렇게 활짝 웃고, 크게 웃어야 됩니다. (96-232)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머리를 잘해야 됩니다. 화장을 하는 것도 그렇고, 머리도 자기가 봐 가지고 가르마를 왼쪽을 타느냐 오른쪽을 타느냐를 알아야 됩니다. 서양도 그렇고 동양도 그렇고 전부 다 왼쪽을 탑니다. 서양풍이지만 대개 왼쪽을 가르는 겁니다. 그러나 오른쪽을 크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이걸 여자들이 잘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96-232)
선생님이 서양에 와 가지고 제일 무서운 것이 여자 앞에 가는 겁니다. 손톱만 보면 이건 뭐 위험스럽습니다. 선생님은 손톱이 언제나 이렇게 짧습니다. 이것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길면 손톱과 발톱을 자릅니다. 손톱과 발톱 자르는 것이 취미입니다. 손톱 기르는 여자들은 일을 안하겠다는 여자들입니다. 아, 그것 가지고 타이프를 칠 때 어떻게 치겠나 ? 난 그걸 볼 때 '그건 거리의 여자다.'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안 주면 손톱을 가지고 '확!' 돈 달라고 말입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96-232)
여자들이 양말을 벗을 때 발톱이 길어서 늘어나면 안되는 겁니다. 서양 여자들은 발톱이 길면 아파서 안되겠구만. 하이힐 신을 때 아플 겁니다. (96-232)
걸음은 단정히 걸어야 됩니다. 서서 걷는 것이 균형이 잡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서서 걷는 것이 균형이 돼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걸어야 됩니다. 어떤 사람 보게 되면 이렇게 걷고, 이렇게 걷고…. 척 서 있는 것이 균형이 잡혀야 됩니다. 그러한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96-232)
여자가 등이 구부러지면 안 됩니다. 남자들도 그렇지만. 침대생활하는 여자들 보면 가슴이 휘어 있는데 이것은 안 되는 겁니다. 머리에서부터 바로 설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앉을 때에도 언제나 똑바로 앉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여자는 앉을 때에 궁둥이를 깊숙히 앉아야 됩니다. 이게 안 되게 되면 전부 다 허리가 구부러지는 겁니다. 걷는 모양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걷는 모양.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96-232)
여자들이 어디에 가서 앉을 때 동양같은 데서는 절대 기대 앉지 못하게 합니다. 남자는 그것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궁둥이가 커서 앉으면 자동적으로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궁둥이가 작고 상체가 크기 때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앉을 때, 특히 여자들이 기대어 앉게 되면 애기에게 지장이 있는 겁니다. 임신하면 큰일난다는 겁니다. (96-232)
서양에서는 잠자는 매너가 어떻게 돼 있어요? 엎드려서 자요, 옆으로 자는 거예요? 잠을 잘 자야 됩니다. 자는 게 고와야 된다는 겁니다. 코를 고는 것도 덩치가 큰 남자들이 코를 골아야지 여자가 코를 골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하는 건 '쌕쌕쌕' 작게 그래야 됩니다. 여자가 골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그럴 때 목을 숙일수록 소리가 더 납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될 수 있는 대로 베개를 이렇게 목이 높아지도록 대는 겁니다. 그게 필요합니다. (96-232)
여자들이 남편이 자는데 들어와야 할 때는 옆으로 삭 들어와야 됩니다, 옆으로 돌아서 말입니다. 남편이 먼저 자는데 여자들이 '왁' 하고 들어오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살짝 옆으로…. 그게 필요합니다. (96-232)
건강이 제일입니다. 아무리 아픈 데가 있어도, 감기가 들어도 건강한 기분을…. 자기의 표정을 봐 가지고 다른 사람이 뭘 알 수 없는 표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금만 감기가 걸려도 아픈 표정 하고, 조금만 어려워도 어려운 표정 하는데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자가 걱정스러워 해도 그거 왜 그러시느냐고 하면서 위로할 수 있는, 언제나 건강한 표정이 필요합니다. (96-232)
동양에서는 여자의 말이 담을 넘게 되면 그 집안 망한다고 그럽니다. 남자가 '왕왕' 하면 자연적으로 담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여자는 말이 작습니다. 본래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담을 넘어가게 되면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 여자 데리고 살다가는 망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벌써 여자가 말하는 소리 들으면, 대번에 압니다. 저 사람이 어떻게 살 것이다, 고달프게 살지, 복받고 살지, 사랑받고 살지, 그걸 압니다. 그래서 여자의 음성이 중요합니다. 그런 것 생각들 안 해봤지요? (96-232)
말은 말만으로, 행동은 행동만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전부 하나님의 아들딸 위(位)에 세워져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말하고 행동하고, 하나님의 딸로서 말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91-73)
여러분들은 심정에 없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걸립니다. 천법에 걸린다는 겁니다. (91-97)
여러분이 말은 순식간에 하지만 그 한 마디를 잘못하게 되면 그것이 1년까지 갑니다. 한 순간 잘못 말한 것을 1년동안 청산시키는 놀음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43-111)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은 아무리 욕을 해도,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것은 흥할 뿐이요, 발전할 뿐이요, 전부가, 우주가 좋아할 뿐이라는 겁니다. (91-91)
① 사춘기에는 계율을 잘 지켜라
여러분, 사춘기가 되면 이성에 눈을 뜨게 되고 전체의 생각이 그리로 집중되지요? 모든 세포작용이 그리로 다 집합되는 것입니다. (108-233)
사춘기가 된 청소년들을 보면 눈이 '깜짝깜짝' 하고, 오색의 옷을 입고 궁둥이 싸매 가지고 다니는 겁니다. 궁둥이 크면 큰일납니다. 흉이 될까봐 그저 작게 하고 나가 다니는 겁니다. 여러분, 사람들에게 있어서 지혜와 모든 육적 작용을 백 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때가 사춘기 때입니다. 세포 전부가 작용하는데 백 퍼센트 합니다. 그 때만이 백 퍼센트 활동한다는 겁니다. 여자들이 예쁘장한 것, 알록달록한 것을 왜 입으려고 그래요? 그게 전부 다 신호등과 마찬가지입니다. (144-202)
요즘 세상에는 별의별 바람이 다 부는데, 이 천지에서 통일교회 패들은 절대 휩싸여서는 안 됩니다. 요놈의 사춘기(思春期)가 '생각 사(思)'자 사춘기(思春期)가 아니라 '죽을 사(死)'자 사춘기(死春期)입니다. 여러분, 요걸(思春期) 택할래요, 요걸(死春期) 택할래요? (57-159)
예수님은 사춘기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예수님에게도 사춘기가 있었겠지요? 예수님에게도 사춘기가 있었는데 무슨 사춘기? 이 ('생각 사'자) 사춘기를 걸어갔겠어요, 이 ('죽을 사'자) 사춘기를 걸어갔겠어요? 어떤 사춘기를 걸어갔겠어요? 아무한테나 휘파람을 '휙' 불고 신호하는 그런 사춘기가 아닙니다. '생각 사'자 사춘기를 걸어갔다는 것입니다. (57-159)
우선 여러분들은 사춘기를 잘 보내야 됩니다. 살고자 하는 것은 이것(思春期)이요, 죽고자 하는 것은 이것(死春期)입니다. 죽고자 해서 이것을 벗어나면, 한 바퀴 뒤집어 놓으면, 180도 돌려 놓으면 사춘기(死春期)가 변해서 사춘기(思春期)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은 사춘기를 통해서 소망의 봄날, 새로운 산 봄날인 신랑 신부의 사춘기를 향해 찾아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신랑 신부의 역사입니다. (57-159)
인간의 타락이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봄날을 못 맞이한 것입니다. 봄날이 오게 되면 효자 되겠다는 녀석들이 자기들만 봄날을 맞이해요? 부모를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 오늘은 봄입니다. 우리 같이 나가서 오늘을 즐깁시다' 이래야 효자지, '어머니, 아버지! 오늘은 봄인데 봄에는 낮잠 자는 것이 적당합니다.'라고 해놓고, 떡 낮잠 자게 해 놓고 자기들 끼리끼리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하는 녀석들이 효자예요? 불효자일 뿐만 아니라 때려죽일 자식입니다. 그렇지요? (57-159)
타락이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아 하나님 편에 있어서는 사춘기(死春期)로 시작한 것입니다. 죽을 사(死)자 사춘기입니다. 사춘기(死春期)역사가 시작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에게는 봄이 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오는 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57-159)
오늘날 틴에이저(teenager;십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뭐예요? 이건 뭐 플러스(+)나 마이너스(-)나 어디든지….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막 돌아다니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사회에 파탄을 가져오고 자기 자체에 파탄을 가져온다는 겁니다. 또, 사춘기에는 변하는 때이기 때문에 누가 한 마디만 해도 '에이!' 해 가지고…. 전부 다 그렇다는 겁니다. 막 변할 때이기 때문에 막 돌아다니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서를 따라 상황을 바라보면서 가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것을 정리해야 됩니다. 꼼짝도 안 하는 걸 다 정리해야 됩니다. 자, 선악 가운데 악은 뭐냐? 파괴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무런 보호작용이 성립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18-197)
사춘기 때는 여자나 남자가 위험한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에 자리를 잘못 선택하면 일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이요, 잘 선택하면 일생을 흥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겁니다. (124-120. 50-270)
오늘날 청소년들이 부모를 반대하고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은, 이 법도에 있어서 질서를 파탄시키기 때문에 악입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파괴되고, 국가가 파괴되고, 인간이 파괴되니 이것은 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춘기 때는 힘을 내 가지고 영화에 나오는 그 스릴 있는 장면을 실천해보고 싶기도 하다는 겁니다. 그게 무엇이 나쁘냐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종이 벌어져 환경을 파탄시켜버리는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제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지성이 다 밝아져 사회의 체험과 환경적인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그 때에는 되어도 지금은 안 된다는 겁니다. (117-184)
여러분은 지금 한창 피어나려고 하는 꽃봉오리가 좋아요, 활짝 핀 꽃이 좋아요? 선생님은 활짝 핀 꽃이 좋은데? 여러분이 바로 피어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까? 피어나는데 있어서는 네 마음대로 활짝 피라는 것입니다. 남의 힘에 의해 피지 말고 네 마음대로 그리하여 활짝 피라는 겁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여러분들이 자연스럽게 자라 자연스럽게 사춘기를 지나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활짝 피어서 사랑하고 싶은 남편을 맞아야 된다는 겁니다. 피지도 못한 채 찌그러져서는 안 됩니다. 잎이 떨어지고 가루가 떨어져 피는 꽃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도 활짝 피어야 됩니다. (47-88)
아직 피지도 않은 봉오리인데 편지하고 연애질이나 하는 그런 못된 녀석들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활짝 피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게 될 때, '야! 순수히 본성적으로 피었구나. 향기를 맡아보니 숫것이구나'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희망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숫것을 원하시겠어요, 찌그러진 것을 원하시겠어요? 그럼 여러분은 어때요? 숫것을 원해요, 찌그러진 것을 원해요? 타락한 여러분도 숫것을 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더 원할 게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순정을 가지고 활짝 피어서 오늘날 타락한 세계에서 슬픔의 고비에 걸리지 말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47-88)
"저희들은 아버지의 아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진정으로 아버지의 혈통을 이어받은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심정이 저희의 심정과 인연 맺고 아버지의 심장의 동맥이 저희의 심장의 동맥과 인연되는 일체적인 관계를 이루어, 아버지가 가시는 길이 저희의 길이요, 아버지의 사정이 저희의 사정이요, 아버지의 뜻이 저희의 뜻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27-270)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20대에 가까운 청소년으로서 더럽혀지지 않고 물들지 않은 거룩한 순정을 고이 꽁꽁 싸 가지고 어디에 갖다 놓을 것이냐? 하늘이 제일 기뻐할 수 있는 그 제단 앞에 놓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와 같은 순정을 가진 사나이와 여자가 만나서 하나님이 같이 묶어질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이 신랑 신부가 만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그런 가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64-84)
자기의 몸은 귀한 것입니다. 이것을 더럽히지 말고 효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그 몸을 가지고 책임성 있게 사탄의 사망권으로부터 탈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최고의 목적이며 또 그것이 기준인 것입니다. 창조원리로서 말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15-202)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순종(純種)이 못 되었으니까 순종이 되기 위해서는 순종(順從)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말을 안 들으면 패서라도 순종하는 법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입니다. 그래서 통일교는 모든 종교의 중심이 되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33-332)
이제 순종의 씨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씨를 쪼개면 그 씨의 중심은 배젖입니다. 배젖의 중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골통을 쪼개보면 그 중심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씨의 중심, 즉 뿌리가 될 수 있는 동기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나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내 비록 보기에는 초라하고 육신은 5, 6척도 못 되지만, 이 사나이의 붉은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친다.' 그래 봤어요? (33-332)
지상이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몸을 정히 보전(保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순종하는 깨끗한 마음, 순종하는 깨끗한 몸이 어버이에 대해 참된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15-201)
첫사랑의 마음을 갖고 하나님 앞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129-149)
저나라에서 첫사랑과 더불어 간 사람이 하늘나라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간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129-135)
이 땅에 사는 사람으로서 천국갈 수 있는 사람은 첫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첫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첫사랑 때문에 죽고 살겠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을 잘해야 됩니다. (128-85)
① 성염
※ 성염은 1960년 3월 16일(음력) 참부모님의 성혼하신 날을 기점으로 처음 성염을 만들어 사용함. 이로부터 모든 가정은 성염을 사용하여 생활과 환경을 성별하는 생활을 했다.
성염(聖鹽)은 누룩과 같습니다. 물건을 샀을 때에 성별(聖別)하고, 바깥에서 생활을 하다가 집으로 들어올 때에도 울타리에서(대문에서) 성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9-78)
성별한 것은 사탄세계에 내어주지 말아야 합니다. 단 불가피할 때에는 왼손으로 주어야 합니다. (9-78)
성별할 때에는 '성부?성자?성신과 참부모와 나의 이름으로 성별하나이다!'라고 하면서 성염을 십자(北南 東西의 順)로 뿌린다. (9-78)
성별한 부동산 등을 처분해야 할 때에는 단계를 통해 허락을 받고 처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9-78)
우리 식구들이 성별해 들어가는 땅으로 모든 땅을 점점 점령해 나가야 합니다. (9-78)
여러분은 어디 가서 앉을 때 소금을 뿌리고 앉아요? 속으로 '후 후 후' 하고 세 번 부는 조건을 세우면서 앉으라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 미남자가 있으면, '아이구, 미남자하고 한번 살아보자' 그런 생각 하지 말고 미남자가 손을 한 번 쥐었더라도 '후' 하고 불어버려야 됩니다. 소금을 뿌려야 된다는 겁니다. 속으로 '후후후' 하고 세 번 불라는 것입니다. 소금을 세 번 뿌리라는 겁니다. (170-233)
우리 식구들은 모든 것을 성별해야 됩니다. 성별하는데 성염을 뿌려 가지고 성별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밥을 먹고 국수를 먹고 물을 먹고, 그럴 때에 언제 성염을 가지고 그렇게 하겠어요? 그러니 앞으로는 어떻게 하느냐? 예수님이 부활한 후에 '훅-' 불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했던 것과 같습니다. 아담을 지어 놓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실체의 새생명을 탄생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여러분도 생명의 실체를 대신하여 물을 먹든가 밥을 먹든가 할 때에는 불고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한국 풍습이 묘하다는 겁니다. 물 같은 것 먹어도 불어서 먹습니다. 또 불고 앉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이 민족 앞에 실천할 수 있는 자연적인 양심을 움직여 가지고 우리에게 하나의 풍습으로 남아지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으로 언제나 그런 성별을 해야 됩니다. 우리는 3시대, 소생-장성-완성, 6천 년의 기나긴 시대를 3시대로 거쳐오면서 더럽힌 것을 성별하기 위해 세 번 불고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어디를 가나, 여러분이 소변을 보더라도 한결같이 해야 된다는 겁니다. 어디를 가든지 다 해야 된다는 겁니다. (150-222)
㉮ 심정초
※ 심정초는 1961년 1월 5일에 만드시어 축복가정에게 전수. 심정초는 참부모님을 상징하므로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하고 뜻 성취를 다짐하는 기도를 할 때 사용한다.
"아담은 타락 이후 참된 생명과 사랑(심정)의 원천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은 당신을 심정적으로 계속 실망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실패로 말미암아 당신은 타락 인간을 복귀하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했습니다. 당신의 노고를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우리들 각자는 복귀된 아담의 위치에 올라가기 위한 일념으로 살아왔습니다.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우리의 결심을 더욱 굳히게 하옵소서.
이 심정초가 탈 때마다 이 불꽃이 당신의 심정을 위로하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헌신이 당신에게 기억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이 이 심정초에 불을 붙이고 기도할 때마다 복귀역사에 있어서 우리 자신들의 결심을 더욱더 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해산초는 예진님의 탄생시로부터 시작. 36가정이 결혼 생활을 시작한 이후 참부모님이 각 가정으로 전수해 주셨다.
"저는 이제 참부모님께서 36가정들에게 전수해 주신 전통적인 해산초를 각 가정에 다시금 전수해 주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해산초를 본래 참부모님께서 가지셨던 해산초의 상징으로 사용했사오니, 이 가정들에게도 같은 내용을 지닐 수 있는 해산초를 갖게 하시옵소서. 당신의 이름과 영광을 가지고 기도하오니, 자녀들을 해산하는 동안 이 해산초가 타게 될 때 영적인 분위기를 성스럽게 해주시고, 사탄이 일절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주시기를 기도하나이다."
※ 애천초는 1984년 5월 16일에 참부모님이 만드셨고, 5월 20일에 축복가정에게 전수해 주셨다. 애천초는 인류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심정초와는 달리 한 쌍으로 되어 있다.
초는 자체가 희생하여 빛을 발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류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된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불이 붙는 것은 초도 아니요, 심지도 아닙니다. 초와 심지가 합해서 불을 붙여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체와 대상인 부부가 서로 희생할 때 빛을 발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거기에는 사탄이 존재하지 못합니다. (132-104)
애천초를 중심삼고 통일심정권에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정리됩니다. (132-107)
"사랑하는 하나님! 애천일을 정한 이 승리의 표적을 꺼지지 않는 촛불로써 상징하였사오니, 여기에 부모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옵고, 이 초의 빛이 비치는 곳마다 그 자리의 불과 더불어 하나된 그 가정에는 평화가 깃들고 당신의 사랑의 주관권이 연결되어서 어두운 세력을 막아내고, 모든 불의의 조건들을 막아내고, 불화의 근원을 방지할 수 있는 승리의 거룩한 초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것을 사랑하고, 특별히 기도하는 곳곳마다 당신이 언제나 같이 하시고 부모님이 같이 하시고 온 영계와 육계가 사랑의 통치권을 가지고 임하시어 보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이 애천초 위에 당신의 영광과 더불어 역사에 길이길이 연결될 수 있게끔, 그리하여 천국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할 수 있게끔 축복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부모님의 이름으로써 기도하며 선포하였나이다, 아멘." (132-105)
※ 통일초는 1995년 9월 5일부터 1996년 1월 2일까지 참어머님께서 참자녀님과 함께 밤 12시에 통일초를 켜 놓고 120일 동안 정성드린 것이 기원이 된다.
이번에 아버님께서 9월 5일부터 미국 순회강연을 하시고, 나도 일본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나는 집을 나올 때 모일 수 있는 아이들을 모두 모아 놓고 이렇게 의논했습니다. '아버님이 다시 인류를 끌어안기 위해 아메리카를 상대로 제일선에 나가셔서 말씀을 주시려고 하신다. 그러니 우리들도 함께 정성을 드리자'고 했습니다. 모두 한 마디 이의도 없이 다 그러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따로 떨어져서 공부하고 있지만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밤 12시가 되면 촛불을 켜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2일까지 120일간 정성을 드리도록 했습니다. (참어머님 말씀)
내가 오늘 가지고 온 초가 있습니다. 이것을 전수합니다. 이 초를 전수받고 여러분은 참부모님 앞에 자랑스러운 아들딸로서, 이 지상에서 열매를 맺는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과 함께 천국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오늘부터 정성을 드리는 기대를 참부모님 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확대하시고 여러분이 어려워도 그 대열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같은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초는 하나이지만 이것은 3개의 초가 하나로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참자녀님들의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패밀리 1995.11)
"이 통일초를 연결하고 난 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타는 심정으로 당신 앞에 충성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전인류를 불태울 때까지 사랑의 마음 변치 않기를 거듭 다짐하고 약속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아버님, 격려하고 지켜 주시옵소서. 생명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는 훌륭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축복해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① 경배식
초하루는 새벽 다섯 시에 각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 본부를 향해 경배해야 합니다. 기쁜 분위기 속에서 해야 합니다. 일요일에도 새벽 다섯 시에 해야 합니다. 그때에는 일주일 동안의 모든 생활을 보고해야 합니다. 일요일이 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기쁨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13-104)
경배식은 일요일 아침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는 매일 해야 하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본부를 향해 경배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식적인 예식입니다. 그러나 매일 그렇게 하다보면 부작용이 있기에 부작용을 피하려니 그 조건을 걸어 놓고 주일과 초하루 새벽에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는 매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새벽경배시간만이라도 하늘과 직선상에 서야 합니다. 그 시간은 참으로 심각한 자리입니다. 그 시간에 1초만 늦어도 회개해야 합니다. 또 그 시간엔 마치 성만찬 때 하는 것같이 성물로 사탕 한 알씩이라도 준비했다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새벽경배, 정성, 예배시간을 엄수하지 못하면서 자기의 아들딸이 잘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후손을 세우려면 부모가 잘해야 합니다. (21-86)
부모가 뜻생활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에서의 기도생활이라든가, 가정예배라든가 어떤 면으로든 지지 않는 신앙생활을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것입니다. 또 경배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 시간에는 경배식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중심삼고 부모로서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31-266)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가정예배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공식집회 참석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 다음에는 공식 활동에서의 책임 수행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요, 그 다음엔 가정 생활에서 자녀들 앞에 부모로서 모범이 되었느냐 못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236-72)
훈독회는 모든 축복가정의 부처끼리라도 해야 됩니다. 매일 아침에 한 시간씩. 만일 아침에 못하면 저녁에 자기 전에 12시에라도, 1시에라도 해야 합니다. 나는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미 순회할 때에도 12시가 넘어서 고단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한 겁니다. 하루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축복가정과 이상천국》을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은 축복가정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주고, 이상천국의 내용을 전부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두고 싸워 나온 승리의 기반을, 하이웨이를 닦아 놨으니, 여기에 고속도로를 세워가지고 여러분이 전부 다 자동차가 되고, 휘발유가 되고… .자동차로 이것을 최고의 스피드로 달려야 되겠어요.
시간만 나면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혼자라도, 화장실에 있어도 훈독회,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어디를 읽었는지 기록해 두고, 주머니에 말씀책을 넣어두고 항상 훈독회를 해야 합니다.
훈독이란 말을 다시 써봐요. 말씀 언(言)변에 이렇게 해 놓고는 이게 뭐야? 강(川)이야. 말씀이 강 옆에 가면 뭐요? 하나님 말씀이 곧 내를 만난겁니다. 이것을 보면 소생-장성-완성입니다. 독(讀)자는 말씀 언(言)변에 팔 매(賣)자입니다. 팔아야 됩니다. 갖고 있으면 큰일납니다. 팔지 않으면 주라는 것입니다. 물건을 쌓아 놓고 썩히면 벌받는다는 겁니다.
《뜻길》을 읽고 《원리》를 읽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축복과 이상가정》이라든가, 지금까지 선생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중요한 말씀은 사탄세계와 대치해 가지고 싸워 나왔던 승리의 기록이기에 모두 다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통일가에 있어서는, 부모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사적 기념인 과거, 현재에 싸워오는 모든 내용이 전부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내용과 하나될 수 있으면서 여기에 있는 이 말씀과 더불어 상대적인 기분을 닦아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 일족 7대까지, 그리고 이것을 횡적으로는 160가정, 180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서 말씀을 정착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선생님이 한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말한 것이 아니라 하늘이 선생님을 통해 하신 말씀들입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이 어디서 언제 듣더라도 마음이 동(動)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감동받으면 몸뚱이에 일대 혁명적 변화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있습니다. (1998.2.1. 본부교회)
모임이 있을 때에는 공부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시간만 있으면 공부해야 합니다. 몇백 번, 몇천 번 읽어 가지고 내것이 될 때까지 내가 그 상대적 실체권을 가질 때까지…. 이제부터 그런 놀음을 하는 겁니다.
통일교인들은 앉아 있으면 병납니다. 병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고 시험치고 노력하는 겁니다. (1997.10.31. 이스트가든)
훈독회는 내가 천신만고 일생에 쌓은 모든 보물함을 민족 앞에 풀어주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전부 다. 번역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번역 못합니다. 내 민족 앞에 통고할 때까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290-58)
인간은 본래 맹세한 내용(가정맹세문)의 인연을 갖고 태어났으므로 이 맹세 안에서 살고 죽어야 합니다. 아무런 가책 없이 이 맹세문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11-164)
앞으로 여러분은 자기 가정에서 일요일에는 전부 다 경배식을 해야 됩니다. 이게 뭐냐 하면, 축복받은 사람들의 선언식입니다. 이 가정은 사탄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정맹세를 외우는 겁니다. 가정맹세, 그건 뭐냐 하면 사탄세계와 관련이 없다는 선포입니다. 일주일 동안에 별의별 놀음을 다 한 전부를 청산지어줄 수 있는 하나의 선포식입니다. 그러니 빠지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11-164)
① 조상숭배법은 본래 하늘법
옛날 충신들 가정에서는 좋은 것이 생기면 먼저 나랏님 앞에 드렸습니다. 이것이 한국의 충신들의 생활법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의 예법은 그 어떤 나라에도 없는 천국의 중심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유교에서는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는데, 그 공자의 가르침을 중심한 예법을 보면 천법에 가까운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 후손들이 여러 분들을 대해 제사 지내게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생활규범이나 장사지내는 절차 등이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 예법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는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무슨 내용이든 하나님이 같이해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뿌리를 깊이 박아 어떤 풍상에도 자랄 수 있는 생명력을 지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법을 세우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안 될 때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31-292)
고향에 가서 뭘 할 거예요? 우선 무덤부터 정성들여 가꿔야 됩니다. 고향 가서 종손 책임을 못 했으면, 한국 풍습이 조상들을 잘 모시는 것이니까 비석도 해 세우고, 우리 할아버지가 이 동산을 사랑하셨는데, 내가 와서 이 황폐된 땅 위에 나무를 심고,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던 이상동산을 만들고, 동네를 깨끗이 단장하고, 나로 말미암아 고향산천이 찬양할 수 있는 이런 모습을 만들어 놓겠다 할 때, 기분이 어때요? 그렇게 해 놓으면 고향에서 왕초가 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왕초란 말이 나쁜 말이지만 지금 이 뜻은 좋은 의미의 선한 일에 왕이 되고 대장이 되는 것입니다. (1991.8.29. 국제연수원)
여러분은 전부 선조들의 얼굴을 대신 쓰고 나온 역사적인 부활체입니다. 그 역사가 얼마나 되느냐? 몇십만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긴 역사과정을 결국은 나 하나 만들기 위해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김씨면 김씨라는 나 하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선조들이 왔다 갔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입니다.
조상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됩니다. 조상들이 나라를 사랑한 것보다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은 100퍼센트를 주게 되면 120퍼센트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하면 할수록 없어지지 않습니다. 역사를 움직여 나온 것입니다. (1988.7.22. 한남동공관)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면 성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덤에 묻혔다고 하고 성묘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내 일대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지 못한 한을 오늘로서 속죄하라는 것입니다. (220-268)
조상들이 죽은 날이 되면 전부 다 오는 겁니다. 그리고 조상을 위해 제사상을 차려 놓고 제사합니다. 선생님의 사진을 모신 그 방에서 하게 되면 절을 해도 죄가 아닙니다. 떡을 하고 제사 지낸다고 해서 죄가 되는 것 아닙니다. (212-64)
통일교회는 조상들을 섬기는 것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제 그 전통을 이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참부모를 중심삼고 반대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 세상 전통이 아닙니다. 하늘 부모, 하늘 나라, 하늘 조상을 섬기는데 있어서 그 계대를 이은 주류사상적인 전통적 혈족들을 천년만년 모실 수 있는 왕토가 되는 겁니다. 왕을 모시는 영원한 태평성대를 주가할 수 있는 그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나라에서 살다가 가야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일가, 일족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220-157)
선민권과 혈통을 중요시해야 됩니다. 선민권은 장자권입니다. 한국은 장자의 나라입니다. 한국이 족보를 사랑하는 민족이 된 것도 다 혈통을 받아가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조상을 숭배하고 조상들께 제사를 지내는 것이 나쁜 게 아닙니다. 앞으로 유교사상 이상 부모를 존경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226-250)
우리 통일교회는 제사를 지내도 괜찮아요? 해방이로구만! 이제부터는 제사를 지내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는 제사 지내는 걸 하늘이 원하지 않았습니다. 조상을 숭배하는 한국의 법이 하늘의 법입니다. 세계에서 독특한 민족입니다. 한국만이 그런 것입니다. (240-7)
제사 드릴 시간은 장손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 한 시에 하던 것을 아침 다섯 시에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다섯 시에 하려고 하던 것을 사정에 의해 아침 일곱 시에도 할 수 있고 낮에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누가 그것을 결정하느냐 하면 돌아간 할아버지, 조상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손이 결정하는 겁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장손이 결정한 시간에 와야 제삿상을 대할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싫으면 못 대하는 겁니다. 땅이 중심입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둘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231-125)
제사할 때에는 삼촌, 사촌, 팔촌, 증조 할아버지가 있더라도 장손을 먼저 세우는 겁니다. 한국의 전통적 문화배경에 조상을 존중시하는데 있어서 장손을 내세운 것을 보게 될 때, 이 민족은 장자권을 존중시하는 민족이었다는 겁니다. (197-275)
부모 앞에 효도했으면 죽은 다음에 제사 안 드려도 괜찮습니다. 사진 놓고 산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그날을 기억하면 되는 겁니다. 영계에 무슨 경계선이 있어요? 이제는 묘지까지 안 가고 집안에 모여 산 부모와 같이 모시고 잔치하고 축하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묘지에 안 가더라도 축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무덤은 자기가 사는 동산에 만들어야 됩니다. 서양에서는 교회당에다 묻지요? 그 어머니 아버지 무덤 앞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충고하는 겁니다. 사랑의 정의에 어긋나는 것이 있으면 직접 조상들이 쫓아와서 책하는 것입니다. (206-231)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제사를 못 지내게 한 것도 일리가 있는 겁니다. 제사는 하나님과 온 인류의 참부모가 받아야 됩니다. 윗대의 조상들이 하늘에서 먼저 섬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그것을 지금까지는 금지해 나왔지만, 이제 복귀시대에 있어서 축복받고 그랬으니, 앞으로 조상들을 모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223-208)
① 출산
사랑하는 아들과 사랑하는 딸이라는 것은 지극히 귀한 것입니다. 하늘 땅의 지극히 귀한 보물입니다. 그건 돈 주고도 못 사고 세상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보물입니다. 하나님에게도 그렇고,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그렇습니다. 아들딸을 바꿀 수 있어요? 아들딸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165-100)
아기를 보면 신비롭습니다. 그런 거 생각하면 신비롭다는 겁니다. '야! 이 녀석이 어떻게 나왔나?' 하고 말입니다. 얼마나 신비로운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이 그렇게 사람을 만든다면 어떻게 돼요? 그건 몇천 년 걸려도 못 만든다는 겁니다. (118-289)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어머니 복중에서 나올 때 얼마나 힘들었다 하는 걸 기억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왜 아기를 낳을 때 이렇게 낳게 했어요? 그저 쉽게, 말하듯 쉽게, 맛있는 음식을 먹듯 쉽게, 향수 냄새가 나듯 쉽게, 뭐 그저 좋아서 입을 벌리고 '하하하' 하고 애기를 낳게 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왜 그렇게 안 낳고 땀을 흘리며 죽는다 산다 하는 경계에서 낳게 했어요? 왜 그렇게 했어요, 어째서? 빛나는 사랑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107-43)
그 죽을 경지에서 눈알이 튀어나오고, 모든 것이 다 깨지고 천지에 이거 야단났구나 하는 경지에서 아기가 '으앙' 하고 울며 나오면 눈이 번쩍 뜨이는 겁니다. 아픈 것은 순식간에 없어지는 겁니다. 어렵게 낳았기 때문에 그 어려운 것보다도 더 사랑하는 겁니다. '아, 아이고'이러지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07-43)
딸은 낳은 지 7일 째 되는 날에 봉헌하고, 아들은 8일 째 되는 날에 봉헌식을 행합니다. (11-82)
여러분은 참부모와 완전한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한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369)
축복이란 하나님과 함께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면 전체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 주체가 가지고 있는 전체를 받는 것이 됩니다. (통일세계 1982.11)
축복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축복의 자리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자리입니다. 그 축복의 자리는 누구와 관계맺어야 되느냐? 여러분은 자기 자체로 완성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 완성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의 품에서 태어나면 잘났든지 못났든지 그 부모의 형태를 닮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는 복 중의 복입니다. (27-292)
축복을 해준다는 것은 하늘의 전권을 옮겨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7-86)
축복은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동시에 지극히 두려운 것입니다. 만일 부부가 서로 딴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상대를 유린하는 것이 됩니다. (35-301)
여러분들로부터 먼저 선한 조상, 땅, 나라가 생기는 것입니다. 고로 축복받은 사람은 눈만 뜨면 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축복은 남에게 복을 나눠주기 위한 것입니다. 타락으로 더럽혀진 혈통을 계승한 것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원죄를 벗을 수 없고, 원죄를 벗지 않으면 참자녀로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단계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생긴 원죄를 벗는 혈통 전환, 즉 혈육을 교환하는 식이 성주식(聖酒式)입니다. (35-301)
성주(聖酒)에는 사탄의 참소가 없는 만물의 요소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 성주를 받고, 참부모와 하나가 된 자기 자신을 더럽히는 행위를 하면 사탄보다도 더 두려운 입장에 서게 됩니다. 사탄은 장성기 완성권을 더럽히고 유린하였는데, 축복받은 자가 잘못되면 완성기 완성권에서 하나님의 실체를 범한 죄가 남게 되므로 영원히 용서받지 못합니다. 이것은 실로 두려운 일입니다. (29-308)
결혼식은 바로 사랑의 전수식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듯이 여러분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 가지고 이렇게 살라!'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결혼식입니다. (31-279)
축복받은 사람은 영계에 가서도 선생님이 영원히 책임을 집니다. 선생님이 주관하고 지도합니다. 축복이란 이와 같이 선생님과 영원한 인연을 맺는 것이기도 합니다.
축복을 받고 잘못되면 반드시 탕감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무서운 곳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새로운 축복, 새로운 가정을 위한 탕감조건을 여러분들이 세울 수 있게 해주고, 여러분의 무거운 짐을 책임지려고 해 왔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책임을 수행하 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천법을 범하였다고 한다면, 그 죄는 몇십 대의 자손에까지 걸리는 무서운 것입니다.
축복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과 이미 영계로 간 많은 사람과의 가치는 어떻게 다르겠습니까? 신앙의 기준으로 볼 때 그것은 상대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천적(天的)인 은혜를 저버리게 될 경우에는 사탄이 여러분을 참소하게 됩니다. 천사장은 장성 기준에서 사탄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완성 기준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이 심판하게 됩니다.
오늘날 인간이 죽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몰랐던 겁니다. 그것은 슬픔이 아닙니다. 차원이 낮은 세계에서 차원높은 세계로 사랑의 다리를 통해 이동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죽음을 승화(昇華)라고 합니다. 차원 높이 승화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건 사랑에서만이 가능합니다. (137-309)
타락하지 않았으면 사람이 죽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죽음을 슬픔으로 맞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199-294)
통일교회에서는 죽어서 장사하는 것을 승화식이라 합니다. 죽은 사람을 붙들고 우는 것을 보면 죽은 영이 탄식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무지해 가지고 내 갈 길을 밧줄로 당겨서 못가게 만들어 놓는다.'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승화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룩히 비상천(飛翔天)한다는 겁니다. 사랑의 힘을 가지고 밀어 주어야 됩니다. 잡아당기지 말고 밀어 주어야 됩니다. (199-101)
승화식이란 말은 흥진군으로부터 나왔지요? 애승일이라는 것의 그 애승(愛勝)이 뭐냐? 사망을 이기는 것입니다. 남들 같으면 어머니도 몸부림을 치고 배밀이하며 통곡할 수 있는 일이지만, 어머니가 눈물 흘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3일 이내에 이 식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사망을 이겼노라고 선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승화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망을 넘어 기쁨을 향해 가는 겁니다. 승화식을 거쳐 가는 사람들은 영계의 모든 골짜기를 휘익 넘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녀석들은 가 가지고 중간에 머물지만…. 그걸 알아야 됩니다. 승화식이란 흥진군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212-64)
흥진군이 감으로 이 사망의 담을, 죽음의 담을 헐어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승화식입니다. 죽음이 낙담이나 낙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약을 하는 겁니다. 승화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죽음은 이런 자연순환 법도에 의해 오는 겁니다. 더 좋은 세계로 옮겨 주기 위한 절차인 것입니다. (196-255)
내 아들 흥진이가 돌아갔는데도 눈물 안 흘렸습니다. 영계에 가는 것이 슬픈 게 아닙니다. 해방의 나팔소리와 함께 천국 깃발을 들고, 보무(步武)도 당당하게 백전백승해 가지고 천하의 금의환향하는 깃발을 들고 민족과 인류의 환성을 받으며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는 환고향(還故鄕) 길입니다. 슬픈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울지 않습니다. 그걸 뭐라고 그래요?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227-215)
우리 장모되는 분도 돌아갔지만 통일교회는 장례식이라고 안합니다. 뭐라 그러나요? 승화식. 승화되는 겁니다. 횡적인 세상에서 살다가 종적(縱的)인 세계의 활동무대로, 무한한 세계로 가는 겁니다. 사탄세계에서는 울고불고하면 악령들이 오고 그러지만 그런 자리는 악령이 찾아오지 못합니다. (195-154)
그래, 통일교회에서 장사를 뭐라고 그러나요? 승화식이 뭐예요? 변화해서 한 단계 올라간다 그겁니다. 이번에 우리 할머니 돌아가실 때에도 나 울지 않았습니다. 그의 갈 길을 가려 주기에 바빴지 울지 않았습니다. 효자라면 그 이상의 효자가 어디 있어요? (196-9)
통일교회는 죽은 후에 장사(葬事)도 그렇게 안 합니다. 승화식(昇華式)입니다. 어디에 갈 줄 알고 삽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어디 있어요? 천하에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어요? 죄악된 세계, 혼란된 세계에 있어서 자주적인 중심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천지의 도수를 맞추어서 하나님의 사랑권 내의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왜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느냐? 그 자리에는 그림자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완성입니다. 그 다음에 이게 돌게 되기 때문에 도는 환경 전체가 수직화 됩니다. 남자 중심삼고 여자가 하나되면 그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그 환경은 전부 다 행복권(幸福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98-86)
① 기념의식의 의의
공적인 날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전통을 세워 놓아야 후손들의 생활의 전통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공적인 날은 하늘이 기뻐하는 가운데 모든 것을 서로 함께 나누고 즐겁게 지내야 합니다. 이 날은 가정을 기준으로 하여 하늘적인 법도를 세워나가는 날입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역사과정을 통한 이 인간세계에 나타난 기념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이 좋아하는 날들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라가 독립한 날을 기념한다든가 세계적인 무슨 행사를 하는 모든 날들은 모두 타락권 내에서 치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92-250)
원리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가장 바랄 수 있는 축하의 날, 희망의 날이 있다면 그날은 자기가 난 날도 아니요, 자기가 결혼한 날도 아니요, 자기 나라를 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를 찾은, 혹은 국가가 독립한 날도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희망하는 날, 바라는 날이 있다면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입니다. 그날들이 땅 위에 생겨나는 그것만이 우리의 전체 소원이 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날과 참부모의 날이 시작되게 되면 그다음엔 자녀의 날도, 만물의 날도 자연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92-250)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날을 본 사람이 없고, 참부모의 날을 본 사람이 없고, 참자녀의 날을 본 사람이 없고, 참만물의 날도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일년 365일이라면 365일이 연결되는 모든 날들 중에 제일 중요한 날이 무슨 날이냐 하면, 지금 말하는 섭리사에 나타난 이런 날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그날은 날 중에 왕같은 날이요, 그런 해가 있다면 해 중에 왕같은 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92-250)
통일교회에서 우리가 기리고 있는 명절이나 기념일들은 사탄세계와 싸워 피나는 투쟁을 통해 성취한 섭리적인 승리의 날인 겁니다. 절대적인 승리의 성취를 기념하는 날인만큼, 하나님과 참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날을 맞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최상의 높은 자리, 하늘 보좌에 가는데, 여러분들은 다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축복이라는 귀한 것을 받았기 때문에 문은 열려 있지만 가려야 갈 수 있는 예복을 못 입었습니다. 잔칫집에 가는데 예복 입고 가야 할 것 아니예요? 신랑의 들러리로 가는데 촌 농부 바지 입고 가서 돼요? 거기에 맞는 단장을 하고 그 자리에 가 서야 그 환경의 환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지, 그것에 반대되면 추방당하는 겁니다. '이놈의 자식아, 저리 비켜!'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누구나 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그냥 올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예복을 갖추고 와야 합니다. (212-226)
제물은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고, 그 사람의 이념을 대신합니다. 제물로 드릴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말고 조금이라고 더 주어야 합니다. 예복감을 살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3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