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된 충효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스로 행하는 것
쉬운 자리에서 쉬운 일을 하며 효의 도리를 하겠다는 사람보다는 지극히 어려운 자리에서 효의 도리를 감당하고자 하는 책임자, 그런 자리에 선 사람, 그런 자리에 선 아들딸이 효자가 가는 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세계적인 문제를 염려하시기 때문에 세계적인 문제를 책임지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세계의 어떠한 민족, 어떠한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는 가까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자의 자리라는 것은 '부모가 당하는 비참한 것을 대표적으로 책임지려하는 자리다'라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좋은 것은 제외하고 나쁜 것을 언제나 책임져야 할 길이 효자가 가야 할 길입니다. (062:023-1972. 09. 10)
주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부모를 모시고 효도하는 그런 생활환경에서 부모 앞에 효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뭇사람이 전부 다 부모를 배척하고 자기 스스로 가야 할 길을 피할 때, 단 하나밖에 없는 자기 생명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가야 할 그런 길에 있어서 부모를 위하려는 입장에 선다면, 그야말로 환경을 초월한 자리에서 효성의 도리를 했기 때문에 효자로 세워 놓을 수밖에 없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042:182-1971. 03. 04)
비례적으로 볼 때 효자는 잘살면서 효도하는 것이 진짜 효자예요, 못살면서 진짜 효도하는 것이 진짜 효자예요? 「못살면서도 효도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밥 한 끼씩밖에 못 먹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면서 어머니 아버지를 자기의 피살까지 팔아서라도 세끼 밥을 해 주는 것이 효자예요, 세끼 밥을 먹고 남아 처리할 수 없어서 밥을 많이 담아 주면서 모시는 것이 효자예요?
어떤 것이 진짜 효자입니까? 「피살을 팔아서라도 효도하는 것입니다.」 진짜 효자는 잘사는 집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굶고 있고, 동생이 굶고 있는 것을 볼 때, 어머니의 밥을 동생에게 넘겨주면서 어머니는 밤을 세워가면서 바라보는 그 아들딸은 뼈에 사무치게 아는 것입니다. 동생을 저렇게 사랑하니 나도 어머니를 따라 그 동생에게 한 푼이라도 더 협조해 주겠다고 자기 밥을 먼저 어머니에게 나누어주게 될 때 효자권, 효자의 환경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자기만을 위하는 사람은 전부 추방당하는 것입니다.이런 관점에서 볼 때 효자가 가는 길은 위해서 사는 길입니다. 진짜 효자가 되는 길은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환경이 좋은 데서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286:282-1997. 08. 13)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늘의 주권과 백성과 국토를 망친 것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충성과 효도로 하늘의 주권과 국토와 백성을 팔아먹고 유린한 자신을 돌이켜야 합니다. 배반한 자신을 돌이켜야 합니다. 슬픔 가운데서도 하늘의 주권과 백성과 국토를 찾아드리겠다는 신념이 뚜렷해야 합니다. 먹는 것도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오직 이것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위해서 해야 되느냐? 땅과 민족과 인류와 주권을 위하여 충성하고 효도해야 합니다. 자각만 하면 아버지께서 불충, 불효, 배반한 모든 것을 잊어줄 수 있는 때니, 민족을 대신하여 회개하고, 국토를 대신하여 회개하고, 주권을 대신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아버지를 위하여 회개하는 때는 지나갑니다.
또 땅을 위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천천만 성도가 지금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땅과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늘의 백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하늘의 국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하늘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여러분을 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잘못하면 아담과 해와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이요, 스스로 알아서 잘하면 승리의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011:150-1961. 05. 13)
나는 역사적인 모든 선조와 같이 또 영계에 가서 '나는 어찌하나' 하면서 한을 남기는 무리가 되지 않고, 내 일대에 있어서 이걸 종결지어서 '나는 어찌하나' 하는 이런 위치에 설 수 있는 후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단결하고 하나 되어 이것을 완결시키어 국가적인 충신의 기반, 국가적인 효자 효녀의 기반을 닦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간섭을 안 하는 자리에서 효자가 되고 충신 열녀가 될 수 있고, 하늘이 지시하고 명령하지 않아도 원수 사탄을 대해 복수하고 탕감하기 위해 스스로 책임지고 나가는 것이 얼마나 복이겠느냐는 것입ㄷ니다.
그런 것을 알고 이 시대와 이 세대를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싸워 나갈 수 있는 이런 내 입장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이제부터 내일을 향하여 '나는 어찌하나' 하는 이런 문제에 부딪칠 때 나는 충신이 되었고, 효자 효녀가 되었다 할 때까지 쓰러지지 말고 기필코 이기고 나아가 주기를 부탁합니다. (153:110-1963. 10. 24)
부모를 알았으면 그 부모 앞에 뭘 해야 됩니까? 효도를 해야 됩니다.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그 부모를 중심삼고 그 나라의 충신이 되어야 됩니다. 그 부모가 나라를 거느리고 세계를 거느려 왔기 때문입니다.
충신이 되기 전에 효자가 되어야 하고 효자가 되기 전에 참다운 형제를 놓고 자랑할 수 있는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식구는 형제지간에 찬양할 수 있는 권을 내세운 이름입니다.
그러면 효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자인가? 옛날에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부부가 되어 가정을 거느리고 부모 앞에 효도하던 이상의 효도를 하여야 합니다. 시집 장가가기 전에는 진정한 효자 효녀가 되지 못합니다.
진정한 효자 효녀는 결혼을 하고 나서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집 장가를 가서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그 부모 앞에 남편의 효성에 아내의 효성을 플러스시켜 둘이서 부모를 받드는 효성의 터전을 갖추어야만 참된 효도권이 성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충신도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충신은 혼자서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을 이룬 부부라야 충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충신이라는 팻말을 세우기 위해서는 효자를 낳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효자는 혼자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위기대를 중심삼고 세 형제가 하나 되어야 효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삼위기대 알지요? 그 삼위기대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삼위기대의 세 가정이 형제로서 하나 되고 다시 각 가정의 세 자녀가 규합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3곱하기 4는 12, 열두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제1의 기반인 것입니다. 지파, 족속, 다시 말하면 씨족 창립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030:220-1970. 03. 23)
하늘의 황족이 되려면 효자-충신-성인-성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 훈련 장소가 가정입니다. 완성한 가정이 확대되면 이상적인 왕국이 되는 겁니다. 언제나 가정이 센터입니다. 남자 여자, 두 사람 문제라는 겁니다. 이상적 남자와 이상적 여자가 부부가 되어 가정을 이루면 모든 것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상 가정이 확대되어서 국가가 되고, 세계가 되는 겁니다.
내가 가정에서 봉사하고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효자가 되는 것같이 나라의 왕을 모시고 위하면 애국자가 되는 것이요, 온 인류를 위하면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하고 성자는 차원이 얼마나 다르겠느냐 이겁니다. 우리가 변하려면 혁명적으로 변해야 되고 수많은 단계를 거쳐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293:211-1998. 05. 26)
하나님은 효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효자의 가정을 원합니다. 충신의 가정을 원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성인의 가정을 원했습니다. 성자의 가정을 원했습니다. 그것이 한입니다. 영계에 가서 지금까지 전부 다 독신생활 하지요? 모세도 지금까지 몇천 년, 1600년 역사를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언제든 옆에 서 가지고 시중해 주는 여자가 있다고 했지요? 그 여자가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물어 보니까 하나님이 좀 기다리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못 하는 겁니다. (297:204-1998. 11. 20)
나라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충고하고 가르쳐 주어서 나라에 충신이 되고 하늘에 기억될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로 만들었다 할 때, 그 아들이 불효자예요, 효자예요? 「효자입니다」
그러면 '엄마 아빠, 나가지 말고 편안히 잘 쉬소!' 이러면서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들보다도 '엄마 아빠, 왜 이래요? 나와 더불어 한 사람이라도 애국할 수 있는 사람, 남북통일 할 수 있는 사람, 이북을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셔야지요.' 해 가지고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리게 해서 그 공을 주변의 모든 국민들이 찬양하게 될 때는 어때요?
그때는 자기 아들에 대해서 '이놈의 자식, 에미 애비를 그저 못살게 시켜 먹길래 못된 놈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성공 한 사람이 되어 가지고 칭찬받게 됐구나. 아이고, 우리 아들이 효자다' 그러겠어요, `'불효자다' 하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202:266-1990. 11. 30)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뜻을 위해 충성을 못 하면 여러분들이 권고해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왜 이래요? 뜻길은 이런데 말이에요, 하늘의 뜻은 이렇다고 보는데 어머니 아버지는 왜 그러는 거예요? 이렇게 나가야 할 텐데 뭐예요? 매일같이 싸움이나 하고 뭐예요?' 하면서 닦아세우는 겁니다.
그건 좋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잘못되면 큰일 납니다. (100:153-1978. 10. 09)
부모가 살아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식의 도리이며, 효자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때문에 생사를 개의치 않고 이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세상의 좋은 것과, 세상의 핍박과 죽음의 길도 개의치 않고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충효의 인연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020:122-1968. 05. 11)
역사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서도 역사적으로 실패하여 몰린 내용들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또한 시대적인 해와가 되기 위해서는 시대적인 모든 여성들을 대표해서 하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한 하나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여성으로서 하나의 남성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열녀의 심정을 갖고 나서야 합니다. (030:166-1970. 03. 22)
효자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효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충성도 군왕이 살았을 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죽은 후에는 천 만 배의 효성이 쓸데없고, 천 만 배의 충성이 쓸데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들은 간사한 패들입니다.
죽어서 큰 제사상을 해 올리는 것보다 살아서 한마디의 말로라도 위로하는 것이 낫고, 자기가 슬픔의 상대가 돼 가지고 그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오히려 천만 가지로 진설해 놓은 그 제단보다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죽음길을 추모하면서 가는 사람보다도 그 죽음길을 가기 전에 목적을 위해서 가는 사람이 더 귀한 것입니다. (051:223-1971. 11. 28)
효자가 되려면 언제나 부모의 마음 방향과 일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효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부모와 동떨어진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가 동으로 가면 동으로 가야 되는 것이고, 부모가 서로 가면 서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다가, 가는 목적을 제시했다가 한꺼번에 뒤로 돌아서라면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의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열 번 가다가 열 번 돌아서라 하더라도 또 돌아서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반항했다가는 끝까지 효자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미친 놀음을 하면 자식도 미친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명령이라면 미친 놀음이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미친 놀음하는 그 자체는 안 됐지만, 부모가 모르고 하면 모르지만 알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부모가 미친 놀음을 하느냐? 효자 가운데서 최고의 효자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그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백 명의 효자가 있다면, 그 백 명 가운데 으뜸될 수 있는 효자를 만들기 위해서 그 부모는 미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변덕을 사실로 알고 생명을 바쳐 가지고 그 부모의 명령 앞에 절대 순응함으로 말미암아 그는 효자의 왕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062:032-1972. 09. 10)
효자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한 사람입니다. 보다 위하고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 가정의 상속자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그런 길로 방향을 잡아야 됩니다. 오늘날의 모든 이상적 작용의 주류가 참사랑이 가는 길입니다. 참사랑이 주류입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방계적 흐름입니다.
그러므로 효자 효녀가 되라는 말은 좋은 말입니다. 오늘날 시대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어머니 시대하고 젊은 시대하고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천만에요. 어머니 시대하고 젊은 시대하고 사랑에도 차이가 있어요? 여자로 태어나서 혼자 살 수 있어요? 또 남자로 태어나서 혼자 살 수 있어요? 말도 말라는 겁니다.
일년을 지내고 있다가 가는 데도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 그것은 귀한 말입니다. 백 년 살고 가는 데도 '아이고 한 시간만 더 살고 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내들이 되어 있어요? 그런 남편들이 되어 있어요? 그런 형제들이 되어 있어요?
돈 몇 푼 때문에 '형님은 형님이고 나는 나지. 형님, 내가 100만 원 꿔줬는데 왜 안 줘? 사랑이고 뭣이고 나는 싫어, 돈이 제일이야!' 이런다면 그 사람은 타고난 복을 다 팔아먹는 겁니다. 타고난 복이 천만장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는 복을 타고났는데, 사랑이 있으면 모든 우주의 복이 와서 둥지를 쳐 줄 텐데, 무자비하게 '아이고 저 짠 녀석' 하고 도망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효자를 좋아하는 겁니다. (141:298-1986. 03. 02)
부모의 사랑의 길을 따라가려니 효자가 필요하고, 나라의 사랑의 길을 따라가려니 애국자가 필요하고, 세계의 사랑의 길을 따라가려니 성인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여러분의 아들딸이 많지만 그 아들딸 가운데, 아들 중의 아들이 누구냐? 자기를 위하여 사랑의 인연을 두터이 가진 아들을 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효자 중의 효자를 중심삼고 부모의 갈 방향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136:205-1985. 12. 29)
어머니 아버지가 똥을 싸고 그보다 더한 것을 하더라도 전부 다 자기 애기와 같이 사랑하고 품어줄 수 있는 아들딸이면 효자입니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아들딸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116:086-1981. 12. 20)
아들딸 중에는 효자도 있을 것이고, 그저 보통의 아들도 있을 것이고 불효자도 있을 것입니다. 세 종류입니다. 최고의 효자가 되려면 하나님하고 겨누어 가지고 져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역사과정에 왔다 갔던 성현 현철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 앞에 추호라도 의심하는 자가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당신이 아들을 뗄 수 있는, 의심되는 말만 나에게 하더라도 나는 믿겠소. 믿지 못할 거라 하더라도 믿겠소. 사랑하는 부모가 제일 악한 부모가 되어 채찍질을 하더라도 나는 사랑하는 효자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당신을 받들겠소.'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알고 계십니다. (073:059-1974. 07. 29)
부모가 잠을 자더라도 효자는 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잠자고 나서는 죄인같이 회개하는 생활을 한 것입니다. 먹고 나서도 미안해서 눈치를 보는 사람입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효자의 길을 어떻게 갈 것이냐? 이걸 보면 선생님은 미친 사람입니다. 부모를 알아봤나, 처자를 알아 봤나, 형제를 돌아봤나, 친척을 알아봤나, 나라를 알아봤나…. 내가 나라를 안 알아 준 것이 아닙니다. 더 차원 높은 입장에서 나라를 위해서 가려니…. 내가 나라를 위해서 왜정 때 눈물을 흘린 것은…. 애국자에 지지 않는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062:058-1972. 09. 10)
부모끼리 정말 이 길을 죽더라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면, 자식을 하나님편에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모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해서인 것이고, 안다면 제물로서라도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채찍으로 치더라도 선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어버이가 제대로만 서 있다면 자식이 구원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만약 부모에 대해서 불효자가 있다면 내쫓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를 자기의 집에 데려다가 양자로 세워야 합니다. (015:202-1965. 10.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