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Box: TP portrait 14 참효의 생활

3 충효의 도리

 1) 생명까지 아끼지 않는 진정한 충효

 

신랑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바치면 열녀라 합니다. 효자는 부모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을 말하고, 충신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늘의 기준은 영원한 생명을 걸어 놓고 충성하고 효도하는 것입니다. 고깃덩어리는 죽는 겁니다. 영원한 생명을 걸어놓고, 그것을 몽땅 아버지 것으로, 신랑 것으로, 부모 것으로 드릴 있는 자리에서만 천적인 열녀의 기준이 성립됩니다. 생명이 움직이고 느끼는 전체를 기울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다하는 기준은 무엇이냐? 세계의 어떤 충신보다도, 어떤 효자 효녀보다도, 어떤 열녀보다도 나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사탄세계에도 충신 열녀가 그렇게 많았는데, 사탄세계의 충신 열녀의 기준과 같은 기준을 세운 사람을 하늘이 충신 열녀로 세우면 하나님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는 겁니다. (009:108-1960. 04. 24)

 

효자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시대시대 마다 있을 것입니다. 중에서 일등 효자를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일등 효자, 효자의 표본으로 뽑을 것이냐? 늙어서 효자 노릇을 하다 죽는 것보다도 젊어서 늙은 사람 이상의 효자 노릇을 했다면 사람이 귀한 것입니다. 효자도 천태만상입니다.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막일하는 사람, 빌어먹는 사람, 별의별 계급이 있지만 효자는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참된 효자가 됩니다. 생명을 아직까지 남기고 있는 사람은 효자 축에 들어갈 없습니다. 효도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죽지 않은 사람이 효자 표창을 받았다가는 효도하기 위해서 죽은 사람들한테 참소 받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도 효도하기 위해 길을 가다 죽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병이 났기 때문에 약을 구하러 가다가 죽은 효자도 있을 것입니다.

약을 구하러 가는 데는 자기 돈을 가지고 구하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빚을 얻어 가지고 구하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가치가 커지는 것입니다. 충신도 죽기 전에는 충신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049:279-1971. 10. 17)

 

효자가 되려면 어떤 자리에 서야 되느냐? 죽음길, 제일 수난길을 책임질 있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효자로서 길은 무엇이냐? 형제를 사랑하는 이상 사랑하고, 네가 나를 위해서 있듯이 형제를 위해서 있어 달라고 하는 것이 효자가 가야 길입니다. 이렇게 부모는 부모의 뜻을 얘기할 것입니다. (062:037-1972. 09. 10)

 

효자 중의 진짜 효자는 어떤 사람이냐? 부모를 위해 일생 전부를 희생하고 7,80 고령이 되도록 효성을 다한 사람과, 젊은 청춘으로서 부모를 위해서 생명을 바친 효자가 있다고 , 누가 효자라고 있느냐?

아무리 7,80 되도록 효자의 노릇을 했다 하더라도 청춘 시대에 부모를 위해 생명을 바친 효자에게는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충신은 죽은 후에, 생명을 바친 후에 결정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효자도 생명이 엇바뀌는 자리에서 결정되는 것을 우리는 역사시대에서 많이 보아서 알고 있습니다. (048:065-1971. 09. 05)

 

충신의 이름을 갖고 나서는 사람도 하늘을 위해 살아야 충신이란 칭호를 하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효자의 길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먹는 것도 그것을 위해 먹고, 내가 보는 것도 그것을 위해 보고, 내가 말하는 것도 그것을 위해 말하고, 내가 행동하는 것도 목적을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비록 그것이 슬픔과 눈물의 길일지라도 천상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가야 길을 대신 맡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효자의 도리와 충신의 도리를 해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의 길을 가로 막고서 나는 땅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충효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041:157-1971. 02. 14)

효자나 충신은 죽을 때까지, 죽음과 같이하지 않고는 진짜 충신은 없는 것입니다. 진짜 충신은 죽기 전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고생을 했더라도 오늘 한마디 후회하는 말을 하게 되면 충신이 없는 겁니다. 아무리 충신이 됐더라도 시간에 불충하게 되면 역적이 되는 것입니다. 죽음의 고개를 넘어갈 때까지 충효의 도리를 하고 가야만 충효를 다한 사람이다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길에 있어서는 충과 효는 과정이 같은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생명을 바친 사람을 애국자라고 하는 것이고, 부모를 위해서 생명을 바친 아들을 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죽기 전까지 불효했지만 최후에 부모가 죽을 자리에 처했을 , 지금까지 효도하던 자식은 불효하게 되고 불효한 자식이 돌아서게 되면, 효도하던 자리를 이어받아 가지고 순간 효도함으로 말미암아 부모 앞에 효자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루의 행동의 기준과 더불어 효자의 칭호를 갖고 등장하게 됩니다. 생명을 다할 때까지 목적을 향해서 가는 사람 앞에 영광의 상속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064:075-1972. 10. 24)

 

오랫동안 고생하는 것보다는 진정으로 충성된 마음을 가지고, 중대한 문제와 세계적인 문제에 몸을 던져서 죽어버리고 말자! 폭발해 버리고 말자! 이러한 각오를 갖는 것이 타락한 인간으로서는 멋진 것이라고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최후를 마친다면, 사람은 이미 훌륭한 곳에 가도록 결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018:280-1967. 06. 12)

 

부모는 효자-충신-성인-성자와 같은 전진적인 것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자기 아들에게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를 다하고 후에 하나님까지 가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이 ', 사람 부모노릇 한다. 사람 선생노릇 한다. 사람 주인노릇 한다.' 생각하겠어요, 하겠어요?

'네가 부모의 자격이 있고, 선생의 자격이 있다.' 때는 주인의 자격이 있고, 나아가서 왕이 있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구 사람들에게는 효자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충신의 개념이 없습니다. 성인의 개념이 없습니다. 성자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망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성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성인은 누가 원하느냐? 세계가 원하는 겁니다. 나라는 원하느냐 하면, 충신을 원합니다. 가정은 효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참된 진리의 길입니다. (285:218-1997. 05. 19)

 

참된 부모가 있다면 '너는 효자가 됐으니 충신이 되지 말라. 충신의 길을 가지 말라.' 하지 않습니다. 참된 부모는 효자에게 '너는 가정을 희생해 가지고 충신의 길을 찾아 나라를 섬겨야 되고, 성인의 도리를 해야 되고, 성인의 도리를 희생시켜 가지고 하늘이 바라는 길을 가야 되고, 하늘땅을 희생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찾아가야 된다.'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의 애국자가 되려면 가정 전체를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그래야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라는 것은 자기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자는 세계를 희생시켜서라도 하늘나라와 ,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나라는 영원히 나오는 것입니다. (285:218-1997. 05. 19)

 

기독교인의 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몸이 되어 하나님의 명령에 언제 어디든지 가겠다고 결의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명령을 기다리라' 분부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억의 신자를 자랑하는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과연 그런 사람을 찾을 있겠습니까? 옆구리에 칼을 들이대고 '너를 하늘의 제단에 희생물로 바치고자 하니, 생명을 바칠 테냐?' 고비를 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명을 걸어 놓고 하나님을 위한 효성에 불타는 사람, 하늘을 걸고 뒤넘이칠 있는 그런 무리가 시대에 필요합니다. 이런 무리가 끝날 하늘의 혁명군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류 앞에 그러한 책임을 다할 있는 철두철미한 사상과 일치하는 개인, 가정, 민족, 국가가 어디에 있느냐고 하나님은 찾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그러한 개인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러한 개인은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해 드리고, 하나님 앞에 충성의 도리를 다하고 효성을 다해야 합니다. 하늘땅의 모든 사정을 풀어 헤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 시대 앞에 책임을 있는 자가 너로다. 너를 바라보니 내일을 소망할 있고, 너를 바라보니 오늘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있겠구나.' 하실 있는 개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을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너는 중의 뼈요, 중의 살이요, 심정 중의 심정이로다'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역사상 선조가 많고 시대적으로 인류가 많다 할지라도 심정을 중심삼고 '너는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최고의 조상의 자리에 있다' 있는 분이 지상에 나타나지 않는 , 인류 조상의 타락으로 인한 슬픔의 역사는 청산될 없는 것이며, 속에 태어난 우리들은 또다시 어떤 부모를 모시지 않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015:216-1965. 10. 10)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뜻은 남아져야 하고,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남아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죽더라도 그것들을 남겨 줘야 됩니다. 그것을 남기기 위해서 자기 생애를 희생하는 사람은 효자가 되는 것이요, 충신이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루 효자, 하루 충신은 필요 없습니다. 하루 효자는 아무리 악한 강도라도 있는 것이요, 하루 충신 역시 누구든지 있는 것입니다. 당장 회개하면 있는 겁니다. 하나님은 태어날 때부터 효자, 충신으로 태어나서 효자와 충신으로 살다가 효자와 충신으로서 죽을 있는 사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선생님을 비교하게 되면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하나님 앞에 효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이런 일을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효자의 도리를 다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면 갈수록 부족함을 느낍니다. 효자의 도리, 충신의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에서 효자나 충신으로 끝입니다.

'내가 효자인데, 내가 충신인데 몰라주느냐' 항거하는 사람은 고개에서 후퇴하는 사람입니다. 가면 갈수록 효의 도리가 남아 있고, 가면 갈수록 충의 도리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효를 다하는 것을 자기의 생활 철학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라야 하늘의 효자가 되고, 충신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035:341-1970. 11. 01)

 

이제 우리가 배워야 것은 행복 가운데 있는 하나님을 배우자는 아닙니다. 그것은 그래도 좋고 그래도 좋습니다. 먼저 알아야 것은 효자가 되고, 충신 열녀가 되는 겁니다. 효를 세울 사람은 어려운 가운데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충을 세울 있는 것은 나라가 완전히 편안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국태민안한 그런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의 형편이 최후의 고비에 부딪쳐서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전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최후의 역경에 있어서, 자기의 생명을 걸고 있는 정성을 다하여 국운을 돌려 국난을 풀어 주는 책임과 내용을 세운 자라야만 나라의 충신이라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울 충의 명사, 어려울 효의 명사, 어려울 열녀라는 명사가 역사노정에 기록되는 겁니다. (151:219-1962. 12. 15)

 

여러분의 아내에게 눈이 가는 것보다도 남북으로 분단된 여러분의 나라를 생각해야 됩니다. 분단되어 있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생각해야 됩니다. 남북을 하나 만들고는 자유세계와 공산세계로 분립된 세계를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걸 하나로 만들고는 갈라진 영계와 지상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이걸 하나로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것이 아들의 이름을 가진 효자가 가야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15:160-1981. 11. 08)

 

그러므로 참된 효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역사 이래 아무리 핍박이 사무치고, 어려운 고빗길이 많다 하더라도 그걸 극복할 있는 여유만만한 사나이가 되어야 됩니다. 환난과 시련 가운데 시달려 후퇴의 여념을 가지고 슬픈 한의 길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억천만세의 고충과 수난길을 극복하고 극복하면서 결의하고 다짐하여, 내일의 희망에 벅찬 재출발의 길을 촉구해 나가면서 죽음길도 가려 아는 길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그러한 역사적 요구와 하나님의 요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174:043-1988. 02. 03)

 

 2) 대상의 마음을 읽고 참사랑을 베푸는 참충효

 

인류역사는 타락한 세상이지만 인륜 도덕을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도덕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부모 앞에 효자는 부모를 더더욱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라 앞에 충신은 더더욱 나라를 사랑하겠다는 사람이요, 나라를 넘어 세계 앞에 사랑을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성인의 길입니다.

세계를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나라보다도 사랑하려고 하는 것이 성인의 도리입니다. 성자(聖子) 도리는 뭐냐 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법보다 왕궁법을 중심삼고 '최고의 사랑을 하라!' 하는 것이 성자의 도리라는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효자는 가정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바로 가라는 것입니다. 충신은 나라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바로 가라는 것입니다. 성인의 도리는 세계인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바로 가라는 것입니다.

천자는 하늘나라의 왕궁법을 지키고 하늘나라의 국법은 지킬 있지만 하늘나라의 왕궁법의 도리까지는 모릅니다. 궁의 법까지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을 모실 있어야만 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야 단계가 그렇습니다.

효자가 되면 나라가 환영하는 것이요, 충신이 되면 성인이 환영하는 것이요, 성인은 성자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성자는 하나님이 환영하는 것입니다. 골수는 참사랑입니다. 불변의 참사랑, 절대적인 참사랑입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참사랑을 가져 가지고 절대적인 효자, 절대적인 충신, 절대적인 성인, 절대적인 성자, 절대적인 아버지 아들딸의 인연을 연결시킬 있는 길을 몰랐기 때문에 방황하는 것입니다. 별의별 짓을 하더라도 천리와 더불어 가야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방황할 없는 것입니다. (206:062-1990. 10. 03)

 

효자는 자기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만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충신은 자기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군왕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성인이라는 것은 하나님만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하나님의 도리를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그것은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이 뭐냐? 아들딸을 사랑하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소원은 뭐냐? 사랑에 취해서 살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소원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망과 사정과 심정을 통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골자가 되는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을 알자는 사람이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 가지고 되겠어요? 하나님의 소망이 무엇인지 몰라 가지고 효자 돼요? 하나님의 심정이 슬픈지 기쁜지 몰라 가지고 효자 돼요? 어림도 없습니다. 효자가 되는 길은 간단한 것입니다. 부모의 보다 고생스러운 것을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는 자리가 효자 되는 길입니다. (062:061-1972. 09. 10)

 

밥상을 차려다 대접하는 효자하고, 밥상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맨손으로 왔는데 무엇을 가지고 왔느냐 하면, 사랑을 가지고 효자가 있다면 어떤 효자가 좋겠어요? 사랑을 가져온 효자라 해도 배고픈 어머니 앞에 먹을 것을 하나도 가져오면 그런 불효가 어디 있어요? 그렇지만 하는 말이 '불효자식 왔습니다.' 하면서 눈물이 흐르는 데는 밥상 이상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밥통을 지고 다니는 것이 효자냐, 사랑통을 지고 다니는 것이 효자냐? 사랑이라는 것은 24시간 시공을 초월해 있지만, 밥은 시간성을 초월하지 못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179:270-1988. 04. 14)

 

국가를 위해 충성하기 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임재점에서 충성하겠다는 다짐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기 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들어와 가지고 봉사하여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내적인 인연이 결과인 외적 세계에 열매 맺을 없습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여러분이 '세계를 위해서 봉사하고, 나라를 위해서 충성한다' 하지요? 그러면 충성하는데 있어서 기점이 어디 있느냐? 반드시 가정에서, 부모의 마음과 가운데서부터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022:042-1969. 01. 19)

 

때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보조를 맞추게 되면 복을 받는 것이요, 보조를 맞추지 못하게 되면 탄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명령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나는 나의 있는 정성을 다해 이렇게 일을 했다고 있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사람 가운데 있다 할진대는,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일치화되는 기준이 어느 정도냐, 수와 양에 따라서, 천운을 얼마나 많이 흡수하느냐에 따라서 지상에 관계를 맺을 있는 넓은 터전이 되느냐 되느냐 하는 것에 좌우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넓은 터전이 되지 않더라도 선생님은 개인을 중심삼고 그런 발자취라도 남겨 가지고서라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탕감복귀의 길입니다. (040:159-1971. 01. 03)

 

애국자는 나라의 사랑을 받자 말입니다. 효자는 어머니 아버지, 일가족의 사랑을 받자는 것입니다. 일가족의 사랑을 받는 효자 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남이 먹고 있을 먹지 않고 다른 사람이 먹을 있게끔 도와주고, 남이 있도록 도와주고, 나보다 입는 옷은 나는 입어야 됩니다.

노는 데서 놀지 않고 나라를 위하고 가정을 위하는 사람이 효자가 되는 겁니다. 자기 집만 아닙니다. 3대를 중심삼고, 할아버지, 아들딸, 할머니, 다음에는 고모들이 있고, 어머니 형제가 있고, 다음에 뭐예요? 손녀들까지 전부 좋아해야 됩니다. 사람이라도 좋아하지 않으면 효자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웃 친척이 있으면 친척이 전부 '저와 같은 아들이 되어야겠다, 저와 같은 누나가 되어야겠다.' 그럴 있어야 문중 가운데 효자의 칭호를 갖고 자리를 잡을 있는 겁니다. 자기 자리가 생기는 겁니다. (298:278-1999. 01. 16)

 

생각만 하고 일을 행하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는 사람보다 나쁘다는 겁니다. 진짜 그런 사람은 도둑놈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일 뜻대로 되면 도둑질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할 있는 효자 효녀는 어떤 패들이냐 이겁니다. 어떤 패들이에요? 배를 두둑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먹을 것까지도 남에게 먹여 줘야 됩니다. 먹겠다고 하면 그저 입을 벌려 가지고 먹여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버지를 대신하여 여러분들을 통일교회 -열녀-효자-효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갈라놓아야 되는 겁니다. 1 가지고 같아요? 충신이라는 것은 물론 나면서부터 타고난다는 말도 있지만, 나면서부터 그런 천성을 갖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절개가 변해서는 되는 겁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고생길에서 고생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제일 가까운 자리, 최고의 첩경이 그겁니다. 충신 열녀가 되고 효자 효녀가 있는 제일 가까운 첩경이 무엇이냐? 공적인 입장에서 눈물짓는 생활뿐입니다. 눈물짓고 수고의 길을 가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겁니다. (155:259-1965. 10. 31)

 

나라를 가졌지만 가진 이상으로 나라의 충신이 되고, 내가 백성을 가졌지만 백성 이상으로 세계인을 사랑하겠다고 하며 일생을 하늘의 충신, 효자의 길을 가지고 내가 아무것도 없이 죽더라도 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가치 있는, 나라와 세계의 충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088:027-1976. 07. 01)

 

참사랑을 나라에 베풀면 애국자가 되고, 부모를 향하면 효자 중의 효자가 됩니다. 세계 만민 앞에 서면 성인의 도리를 넘나드는 것이고, 하나님의 왕국까지 가서 그러면 성자의 도리를 하는 것이니 하나님까지도 굽어 살필 있는 아들이 있는 것입니다. (176:049-1988. 05. 03)

 

참사랑이 아니면 참된 효자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지금 세속적인 사랑, 그릇된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은 인간들이 세속적인 사랑으로부터 프리섹스니 뭐니 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기틀, 효자의 기틀, 충신의 기틀 깨먹습니다. 하늘나라로부터 절대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효자의 도리, 참된 충신의 도리, 참된 성인의 도리, 참된 성자의 도리를 거쳐서 비로소 하나님 앞에 섬으로 말미암아 그때야 상속을 받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타락하던 개인적 가정에서 상속을 받는 데는 미래의 나라와 미래의 세계와 미래의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붙여 가지고 자동적으로 가면서 상속받는 것입니다. (286:300-1997. 08. 13)

 

 3) 무조건 순종하고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참효자

 

할아버지가 침을 뱉든 할머니가 침을 뱉든, 어머니가 아랑곳하지 않고 형제들이 모르는 체하더라도 내가 할아버지를 알아주고 할머니를 알아주고 집안 전체를 알아주고도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역대에 남을 있는 효자의 반열 행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효자다. 효자 되기 위해서 이런다.' 그것은 가짜 효자입니다. 위하고 잊어버릴 있는 사람이 효자의 반열에 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이 충신이냐? 모든 각료들 가운데 내가 왕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떡도 해다 주고 무엇도 해다 주고, 왕을 모시는 신하들이나 왕후를 모시는 시녀들이 전부 책임을 하더라도 그걸 보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걸 대해 잔소리하면서 내가 이상 가지고 환경이 그럴 있게끔 가르쳐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됐다' 하는 것이 아니라 ' 잘해야지' 해야 합니다.

? 대한민국보다 나라의 왕이 있고, 천하에는 천자가 있고, 하늘나라의 왕자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라는 분야의 대표밖에 되는 충신만 가지고는 욕심을 채울 없는 것입니다. (204:094-1990. 07. 01)

 

부모 앞에 효도하는 사람은 효도하는 천심의 마음이 핏줄기가 전부 동맥으로 갔다가 정맥으로 돌아 들어오듯이 끌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가정이 말단에 섰다면 천리의 사랑의 힘이 동맥 쪽으로 갔다가 정맥으로 돌아 들어오는 겁니다. 보이지 않는데 자연히 움직이는 겁니다.

정맥이라는 것이 자기가 끌어당겨 들어가요, 밀려들어 가요? 밀려들어 갑니다. 그것은 복을 받지 않겠다고 해도 받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겠다고 해도 점점 심장으로 돌아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복을 받겠다고 해도 복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효도하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통일교회 교육은 효도하라는 것입니다. 효도할 어머니 아버지가 없거든 나라를 위해서 하라 이겁니다. 나라가 위험할 효도할 있는 어머니 아버지를 남겨 놓고라도, 어머니 아버지의 반대를 받더라도 몰래 보따리를 가지고 일선 장병으로 나가 죽게 된다면 그는 효의 도리의 완성체가 있는 것이요, 충의 인연의 자리에 들어설 있는 것입니다. (147:306-1986. 10. 01)

 

우리 인간들을 보면 어려움을 당하게 대개 자기 서러움에 북받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충신은 그렇게 못합니다. 효자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자식이 죽고 아내가 죽었다고 해서 자식을 붙들고 아내를 붙들고 울어서는 됩니다. 진짜 지도자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진정한 충신이라면 자기의 사연을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의 뼈에 사무쳐 있을 뿐이지 나타내 울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록 군왕을 위해 그런 한때를 가졌지만, 부모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선한 위치에 서서 군왕보다 서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을 때에는 하늘이 바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효자 효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 자신이 슬프더라도 자신의 슬픔만을 중심삼고 서러워하지 말아야 됩니다. 분함이 있어도 원수를 갚아야겠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018:252-1967. 06. 11)

 

싫은 것을 좋은 것보다 오케이할 알아야 효자입니다. 자기 일생의 귀중한 사랑을 희생시키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겠다는 그런 사람은 천상세계의 어디 가든지, 사방의 열두 진주문이 있다면, 거기에 막혀 있는 문이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열립니다.

우리 흥진 아가가 영계에 , 예수는 올드 크라이스트(Old Christ ; 나이 많은 예수), 우리 흥진은 크라이스트(New Christ ; 새로운 예수) 라고 결정을 해서 천상세계에 보내니 그냥 그대로 되는 겁니다. (163:264-1987. 05. 01)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해서는 나라의 대표자로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일을 해야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는 데는 나라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지 못하고 교회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지 못한 것을,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지 못한 것을 사랑해야 됩니다. 이렇게 3단계 내용을 대신한, 충효의 도리를 갖춘 참다운 형제의 인연을 가지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040:044-1971. 01. 06)

 

효도를 하는 어버이가 있다면 어버이는 자기보다 효도하는 아들을 바랄 것입니다. 그래야 할아버지가 죽을 눈을 감고 죽을 있을 것이고, 아버지가 죽을 때도 눈을 감고 죽을 있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아들을 자기보다 고생시킬 있는 심정이 아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나와 더불어 수고해 오신 하나님을 위로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아들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후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죽어서도 잊을 있는 효도를 하게끔 하는 것이며, 나보다도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나를 위해서는 깍쟁이입니다. 나를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배가 고프다고 식당에 들어가 혼자 밥을 먹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어머니에 대해서도 먹고 입는 것까지 간섭하는 사람입니다. (043:060-1971. 04. 18)

 

효자를 가진 부모는 효자를 대할 있는 부모이고 사랑하는 효자를 위한 부모이지, 3자가 관여할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참다운 효자를 만들기 위해서, 사탄이 별의별 놀음을 하든가 인간이 별의별 놀음을 하더라도 터치할 없는 최후의 길을 중심삼아 가지고 깊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 사랑하는 자식을 죽을 자리에 내세우면서도 모른 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효자가 되었던 인간이 다시 효성의 도리를 세우게 하기 위한 하늘의 마음이요. 효자를 세우기 위한 하늘의 지도 방법이 아니겠느냐? 그것은 두말할 없는 것입니다. (062:047-1972. 09. 10)

 

효자를 가진 부모보다도 부모 앞에 효자가 근심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효자 효녀가 부모보다 근심을 많이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효자 효녀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보다 근심을 많이 가져야 되고, 효자 효녀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보다 방면으로 염려를 많이 해야 됩니다. (155:253-1965. 10. 31)

 

예수는 하나님 앞에 종의 종이 되어 가지고 십자가를 지면서 죽어갔습니다. 의인이라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 종의 종의 자리와 같은 비참한 자리에서 죽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기는 죽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죽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부모를 위해서 종의 종된 자리에서도 감사하고 부모를 위하겠다고 , 그에게 효자라는 명칭이 붙는 겁니다. 이것이 인간 세계 도덕의 골자요, 핵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공적으로 보다 되는 것이 보다 의인이 있는 길이고, 나라를 위해서 종보다 극심한 종이 되는 것이 충신이 있는 길이며, 부모를 위해서 보다 종된 자리에서 희생해 가는 것이 효자의 길이다 하는 것도 여기서 발견할 있는 겁니다. (088:294-1976. 10. 03)

위에 복귀섭리를 대해 나오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진정한 효자라고 명명할 있으려면, 아들이라든가 충신이라고 인정할 있으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것이냐? 미국에서 제일가는 갑부?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삐라를 뿌리며 ', 예수 믿어라!' 하는 이런 패들? 비행기 타고 삐라를 주욱 뿌려가지고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그런 사람? 그런 사람들하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장을 주더라도 바들바들 떨면서 사람을 붙들고 정성을 들이며 주는 사람하고 어느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까울 같아요? (155:261-1965. 10. 31)

 

결론적으로 효자는 별거 아닙니다. 부모님을 절대 신앙을 하고 믿고 절대 사랑하고 절대 복종하는 것이 효자입니다. 나라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라의 백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 나라님을 믿고, 절대 백성을 믿고, 절대 사랑하고, 절대 자기를 투입하는 데서만이 충신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270:156-1995. 0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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