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Box: TP portrait4 참가정

  2 가정을 중심한 사랑의 법도

 

 1) 가정을 중심한 하나님의 사랑의 법도

 

위에 역사가 벌어진 이후에 어느 누가 부모를 중심삼은 참다운 사랑, 부부를 중심삼은 참다운 사랑, 형제를 중심삼은 참다운 사랑을 보았습니까? 참다운 사랑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3 사랑이 인간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관을 초월할 있는 영원한 실존적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 사랑이 결합하게 인간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하면 행복도 완전한 것이요, 이것이 결여되면 불행이 깃드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없는 사람이 행복합니까? 어머니가 없는 만큼 불행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없는데 행복합니까? 아버지 없는 사람은 아버지 있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행복하다는 것은 부러운 것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도 부러운 없어야 합니다. 부러운 것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없어도 행복할 없고, 어머니가 없어도 행복할 없습니다.

남자가 아무리 배포가 크고 큰소리쳐도 여자가 있어야 합니다. 아내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재미있게 살다가 남편이 훌쩍 가게 되면 부인은 눈물을 흘립니다. 남자가 없어도 되고 여자가 없어도 되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아무리 정이 있게 산다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으면 불행합니다. 아들만 필요합니까? 아들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부모한테 아들딸 둘밖에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들을 두고 때에 그에게는 누나가 필요하고 형이 필요합니다. 딸에게는 오빠가 필요하고 언니가 필요합니다. 그들에게는 남동생과 누이동생이 필요합니다. 형님이 있어야 되고, 누나가 있어야 되고, 남동생과 누이동생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여동생?남동생?누나?오빠 갖추어져 완전히 하나되는 가정은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이것이 씨족과 민족과 국가의 기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를 중심하고 아버지?어머니?형님?누님? 다음엔 남동생?여동생, 거기다 나까지 합하면 7명입니다. 그래서 7수가 완성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완성이란 사랑을 두고 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찌하여 7수가 완성수냐? 무엇 때문에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지창조가 7수를 중심삼고 완성되었느냐?

그러한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3수는 하늘 수요, 4수는 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3수는 아버지?어머니? 해서 3수입니다. 그러면 4수는 무엇을 말하느냐? 형제자매들을 합한 것이 4수입니다. (선집 20-40)

 

7수가 완성수라는 알아야 합니다. 성부 성자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담과 해와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부는 상하, 종적인 인연을 말하는 것이요, 부모의 사랑은 하늘땅을 대신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 형과 누나는 동서를 말하고, 남동생과 여동생은 남북을 말하는 것이니, 그것이 완성되면 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의 모든 법칙도 수리에 입각한 공식법도에 적용되지 않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법도에서 근원된 창조원리적인 개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법도가 자리를 잡게 평화의 기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정선 5-18)

 

 2) 가정에 3대가 공존해야 하는 이유

 

할아버지?할머니?시어머니?시아버지?시누이?손자까지 같이 살자는 겁니다. 사는 데는 센터를 중심삼고 소생-장성-완성, 3대가 정착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만 사랑하지 말고 할아버지를 사랑할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위에 할아버지를 놓고 사랑할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러면 남편이 없으면 되느냐? 부모가 없으면 되느냐? 아들딸이 없으면 되느냐? 그것들이 있어야 하나님을 모실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있어야 되고, 아들딸이 있어야 된다는 것은 원칙입니다. 부모가 필요하고, 다음엔 부부가 필요하고, 아기가 필요합니다.

그걸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겁니다.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한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됩니다. 내가 아래에도 가야 되고, 센터에도 가야 되고, 위에도 가야 되고, 옆으로도 가야 되고, 사방으로 가야 합니다. 아무리 손자라고 하더라도 사랑을 가지고 할아버지를 좋아하게 되면 '아이구, 좋아라! 좋아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본연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가정편성을 표준 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종교세계를 통해서 이런 내용을 비로소 교육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선집 128-17)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우느냐? 아들딸이 없으면 우느냐? 섭섭해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의 근본원칙은 동서사방을 전부 갖추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우주 존재의 힘은 상대이상을 옹호하는 힘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주고 받습니다. 남북이 주고 받고, 북극과 남극이 주고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별과 별이 주고 받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어서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완전히 하나된 이상적인 존재는, 완전히 주고 받는 존재는 우주가 옹호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유지할 있게끔 그것을 옹호하는 천운이 감도는 것은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전부 그것을 협조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어도 됩니다.

오늘날 서구에서는 아들딸이 필요 없다는 주의로 나가고 있지만 정말 필요 없는지 두고 보십시다. 영계에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데에는 반드시 위가 있고 아래가 있는 것입니다. 3수를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3단계를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부모를 모셔야 되고, 부부가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없어 가지고는 천리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갈라 놓으면 남성 3단계, 여성 3단계인데, 이것을 합해 가지고 통일적인 3수의 형태를 갖추어 이상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자기가 있어야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가정윤리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선집 70-76)

3) 부모는 사랑의 기원

 

고아는 부모와 인연을 맺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받고 싶어합니다. 사랑의 이상형은 부모입니다. 그런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고, 부모에 대해 사랑하고 싶어도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 있습니다.

아무리 고아보다도 못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부모를 모시고 효도하며 있는 사람은 고아들에게 뽐낼 있는 것입니다. ' 어머니 아버지 있니? 없지. 얼굴이 잘생겼으면 ? 부모도 없으면서' 하고 으스대는 거라구요. '나는 못나고 병신이 됐지만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지 않니?' 이럴 있다는 것입니다. (선집 39-232)

부모가 대관절 뭐냐? 힘으로도 세계 챔피언이고 머리도 세계적인 챔피언인 아들이, 같은 존재인 아버지 어머니쯤이야 손가락으로 그어 버리고 마음대로 하면 텐데 무엇 때문에, 마음대로 하느냐?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힘으로도 제일이고, 머리로도 제일이니 가지고 ' 이놈들아' 있고, 머리 가지고도 그렇게 있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겁니다.

사랑의 기원이 어디냐? 사랑이 어디서부터 나오느냐? 자기에서부터냐? 아닙니다. 그건 부모로부터 나옵니다. 사랑의 기원은 자기가 아니고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몰라보는 결과는 있을 없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모 앞에 와서는, ',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겁니다.

부모가 '네가 아무리 이름이 높고 힘이 세다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는 해야 도리에 어긋나는 것은 된다' 하면 ' ,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왜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주체요, 자식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주체는 대상을 위하고, 대상은 주체를 따라야 하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이것을 파탄시키는 날에는 집안은 몽땅 무가치한 결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천리원칙이라는 것은 아무리 무식한 인간이라 해도 천성을 따라 태어났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외적으로 힘이 챔피언이라 하더라도 부모 앞에서는 머리를 숙여야 하는 것입니다. (선집 50-135)

 

인간세상은 힘의 싸움이 계속 되고 있고, 지식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사랑의 싸움을 있는 때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은 말세가 되면 자기 때가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세가 되면 주먹의 힘이나 지식의 힘은 지나가고 사랑의 힘만 남는 것입니다. 그런 최후의 세계적인 패권시대, 그때가 바로 끝날이 되는 것입니다.

힘센 형님이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 있느냐? 없습니다. 아무리 힘센 형님도 집에 들어와서는 대장 노릇을 하지 못합니다. 링에서는 세계적인 챔피언이 있어도 집에 들어와서는 대장이 못되는 것입니다.

박사학위를 가진 형님이라도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을 있느냐? 없습니다. 없느냐? 부모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선집 50-135)

 

 4) 형제자매가 필요한 이유

 

형제가 있느냐? 형제가 필요하냐 하면, 남자는 계집애 동생이나 누나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그렇게 자랐구나!' 하는 알게 되고,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의 짓궂은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가 자란 과정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형제애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형제를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하듯이 사랑하는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는 사랑할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을 어머니 아버지가 자라던 그때의 모습으로 알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저나라에 가서도 어느 때든지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할 있는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고 사랑할 있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 형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형제들이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그들 형제끼리 사랑하는 좋으냐, 사랑하는 좋으냐? 사랑하는 좋습니다.

그러냐? 아들딸한테 어머니 아버지의 자랄 때의 모습을 보여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했다는 입장을 세우기 위한,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된 그런 형제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다음엔 부모에게 있어서는 아들딸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머니가 생각하기를 사내애들이 저렇게 짓궂게 자라는 보면서 ', 우리 남편이 자랄 저랬구나' 하고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애들을 사랑하는 것은 만나기 이전의 남편을 사랑하는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는 '아이고, 계집애를 보니까 아내가 저랬겠구나! 어렸을 아내의 모습을 보여 주는구나' 하고 배운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아내의 전체를 사랑했다는 조건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아이고! 남자 아기만 사랑하고 여자 아기는 사랑하지 ' 그러지 않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 사랑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차등 없이 사랑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부 이렇게 형제를 두는 것은 가정에 아름다운 사랑의 원화(圓和), 둥근 구형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형제들을 똑같이 대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부모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어머니를 미워하는 것보다 죄입니다. 이것이 가정교육에 있어서 1조입니다. (선집 184-60)

 

지금까지 여러분들 형제끼리 싸움하고 '' 해서 나왔으면 가서 잔치라도 흐뭇하게 해주고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듯이 사랑하자고 그래야 합니다. 형제가 어머니 아버지 대신이니까 남아진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겠다고, 형제가 못살면 내가 도와주고 어머니를 위해 주던 것같이 위해 준다면, 그것보다 아름다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천국이 시작되는 겁니다. (선집 184-65)

 

 5) 할아버지는 집안에서 하나님 위치

 

오늘날 미국 제도는 전부 젊은 사람들의 천국이지 할아버지 할머니 천국이 아닙니다. 어린애들의 천국이 아니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천국이 아니요, 젊은 청년 남녀들의 천국이기 때문에 전부 망하는 지옥 구덩이를 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본연의 형태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집 107-328)

 

미국 가정에서는 할아버지가 아들네 집에 전화를 하고 갑니다.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좋아하겠느냐?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아름다운 며느리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남편보다 좋은 것을 주려고 하면 그게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사랑스럽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쁜 며느리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쭈글쭈글한데도 불구하고 자기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다 주는 이상의 기쁨으로 사다 주는 장면이 얼마나 멋지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감추어 모든 것을,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전부 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를 많이 먹은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를 위하는 사랑을 자기 할아버지한테서 배우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을 배워 하나님 할아버지의 모든 비밀창고에 있는 사랑의 보물을 내가 받을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냐는 것입니다. (선집 107-329)

 

세상에서 제일 경험 많고, 경력이 많은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나이가 많으니까 잠을 많이 잡니다. 그러므로 ', 우리 집에서 할아버지는 자지 않고 지켜 주는 하나님이구나! 우리를 지켜 주니 그렇게 늙으셨구나! 주름살을 보니 늙으셨구나!'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신다면 불도 나고 도둑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면 것이냐?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들딸에게 주시오, 주시오' 하고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다가 ', 아무개야! 오늘 나다니다가는 위험하다. 들어라' 이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나가지 마라! 싸움하지 마라! 아들아 어디 가지 말고, 딸아! 며느리야! 오늘은 멀리 가지 마라' 이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손자들에게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필요하겠습니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랑을 가지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춤추고, 어머니 아버지도 춤추고 형제끼리도 춤춘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형태를 갖추고 사는 사람은 우주가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사람을 죽이려 하면 자동적으로 우주가 막아 준다는 것입니다. (선집 107-327)

부모는 손자를 어디에 보내려면 반드시 할아버지의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 마음대로 합니다. 할아버지가 하나님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선집 107-326)

 

 6) 조부모와 손자와의 관계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손자가 집에 들어와서 '아이구,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하면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도 앉아 있고, 자기 형제들도 많은데 들어오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한다면 그게 어울려요, 어울려요? 그건 어울리지 않습니다. 말도 반말로 합니다. '할아버지 어디 갔어?'라고 합니다.

그러면 말을 생각해 , 지금 80세가 넘어선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이건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대담하게 버티고 서서, 아버지 어머니도 있고 형님 누나가 자기보다 훌륭한 분인데, 거기서 버티고 서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해도 전부 눈이 휘둥그래져서 ', 요놈아! 녀석아! 뭐야?' 하고 책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왜이겠습니까? 보통 같으면 말이에요, 다른 데서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우리 할아버지께 대고 그럴 있어?' 하고 야단칠 텐데 손자가 버티고 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좋아합니다. '그래, 그래. 할아버지 보고 싶어?' 하고 묻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할아버지에 대해서 '어디 갔어?' 하는 것이 떡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내용이 문제입니다. 내용이 뭐냐 하면,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그건 좋은 것입니다.

천하가 보고 싶어하고 , 보고 싶은 동시에 다음엔 무엇 때문이에요? 가만히 사방을 둘러보면, 형님을 가만 보고 누나도 가만 보면 지금 무릎에 가서 앉고 싶은데, 요리 바라보고 저리 바라봐도, 형님 눈치를 가만히 보고 가서 3분만 앉게 되면 밀어낼 것이 뻔합니다. , 아버지도 가만히 보니까 바쁘고 피곤한 아버지. 그거 경험을 통해서 있습니다. 가서 궁둥이를 대고 10분만 앉아 있어도 싫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감각이 빨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를 가만히 보면, 할아버지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무릎에 앉으면 시간을 앉아도 가만 있고 시간을 앉아도 가만 있는 겁니다.

그렇게 앉더라도 집안 식구들 가운데서 제일 자기를 많이 품어 주는 겁니다. 품어 주고 ' 녀석 코가 어떻고, 녀석 귀가 어떻고' 하면서 만져 주는 것이 싫지 않습니다. 다듬어 주고, 쓰다듬어 주고, 만져주고, 어떤 때는 만져보는 없이 만져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싫지 않습니다. 그게 얼마나 근사해요? 얼마나 멋지냐 말입니다. 그건 나무 꼭대기가, 나무 종대 꼭대기가 뿌리와 하나되겠다는 말과 통하는 겁니다. 그러면 종대 뿌리하고 종대 순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거기에 달린 모든 뿌리와 모든 가지는 좋아하지 않으려 해도 좋아하지 않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해 봐야 합니다. 종대 순하고 종대 뿌리하고 좋아하게 되면, 그것은 뭐냐 하면 모든 전체를 품을 있는 인연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 뿌리 중에서 종대 뿌리가 집안에서 누구라구요? 손자, 장손이다 그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언제나 눈을 뜨고 장손을 올려다보고 내려다본다 이겁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선집139-15)

 

 7)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참된 의미

 

우리 동양 교훈 가운데에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 좋은 말입니다. 집이라 하게 되면 거기는 물론 사람이 중심이 있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부모?자식 이렇게 있는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자체는 만물을 축소시켜 놓은 것입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하면 보통 '거기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곳이고, 처자가 있는 곳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면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고, 그밖에도 집이 있고, 뜰이 있고, 모든 것을 축소시킨 가운데 환경이 어울려 있습니다. 그래야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환경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면 기분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로 마주보면서 웃는 모습은 젊은 부부가 좋아서 '꽥꽥꽥' 하고 '헤헤헤' 하며 웃는 모습과 비교할 없습니다. '허허허' 하며 주름살 잡힌 할아버지 할머니가 웃는 웃음은 멋지다는 것입니다.

몰라서 그렇지 전부 화합하는, 서로가 상응하는 입장에서 웃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웃음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화동한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웃음은 깊은 웃음으로 '허허허' 하는 그런 것입니다. 손짓을 해도 동작은 굼뜨지만 넓고, 높고, 깊고, 크게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의 3단계로 연결되어서 모든 조화가 벌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화라는 것은 일선상의 점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점을 통과하는 것을 선이라고 하는데, 점만으로는 조화의 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직선인데 조화는 무슨 조화가 있겠어요? 까부라지고 꼬부라지고 이래야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 이상을 거치는, 여기에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중간에 아버지가 있고, 다음에는 아래가 있습니다. 대개 우리 가정을 두고 4대로 잡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다음엔 자기 부부, 다음엔 아들딸이 있습니다.

층층시하(層層侍下)라는 말이 있잖아요? 층층시하가 층이 되느냐? 암만 하더라도, 물론 4, 5대까지 사는 집안이 가끔 있을 있지만 보통은 4대에요, 4. 할아버지, 아버지, 다음에는 우리, 아들딸 이렇게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통일교회 원리는 3단계에요, 3단계. 소생, 장성, 완성. 그래서 '()'하는 집안,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는데 가화면 만사성이냐?

가화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그거 그랬을까요? 말하기 좋아서? 시적으로 읊고 싶어서? 그런 아닙니다. 아니라는 겁니다. '가화' 이것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중심한 4대가 위로 아래로, 동서남북으로, 전후좌우상하로 화합해 가지고 웃음꽃이 피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집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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