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Box: TP portrait4 참가정


6 사춘기의 변화와 참된 결혼

 1) 결혼의 의의

 

결혼은 행복한 궁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의식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인륜의 대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것이며, 결혼은 그러한 사랑을 드러내고 확인하는 의식인 것입니다.

결혼식을 축복받는다고 하느냐? 우리 원리를 두고 ,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였더라면 축복의 자리에 나갔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실체대상(實體對象)으로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면 그들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대상적인 입장의 사랑을 연결시킬 있는 터전으로서 개성을 완성하여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완성은 결국 결혼을 말하는 것이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혼이 없었다면 오늘날 인류 세상에 있어서의 사랑이라는 것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 가운데 나타나게 ,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며 하나님적 사랑으로서 이것을 느낄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있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 관계가 형성될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남자 혼자만으로는 되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아담과 해와가 비로소 사랑으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 우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것임을 있는 것입니다. (성약-356)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인 것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가 왼쪽이 되므로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요,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가 그의 대상이 되므로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관계를 이루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도 아니요,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의 법도를 맞출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외로울 위로하고, 기쁠 함께 기뻐하고 어려울 도와줄 있는 상대적 위치에서 주고받으며, 하나님 앞으로 가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생활하기 위하여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혼생활입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하늘에 만들지 아니하시고 위에 만든 것은 평면적 기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횡적으로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조성하여 횡적으로 하나되게 때는 주체되는 하나님과 둘이서 하나된 사랑이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지극히 중요합니다. (성약-357)

 

 2) 결혼은 하는가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기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둘이 합하여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혼자는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혼자 접하더라도 그것은 일방적입니다. 입체적이고 구형적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보다 높은 차원의 입체적인 사랑권 내에 점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될수록 힘의 작용에 있어서는 위대한 중심이 생겨나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연결되면 될수록 종적인 힘의 사랑의 모체가 연결돼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성약-359)

 

결혼은 하는 것이냐? 천국가는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냐 하면 천국 가려면 결혼하지 않으면 가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 자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 자격이 뭐냐?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해야 닮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으로 만드는 것이요, 하나님이 하는 말을 말로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계를 대해서 '인류야! 너는 천국 가야 된다'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엔 '천국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같이 내가 인류를 사랑해 가지고 데려간다' 그러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늘편의 사람이요, 천국 있는 후보자다 하는 결론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결혼할 자격이 된다 그말입니다. ! 결혼을 한다구요? 천국 가기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

남자 앞에 있는 여자는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딸인 것을 남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사랑할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로서 사랑할 있으면 남편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됩니다.

여자는 반대입니다. '저건 남자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자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남성을 대표한 남자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있는 여성이 되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자로서의 오른발이 되고 여자로서의 왼발이 가지고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발자국을 가정을 통해서 옮겨 놓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결혼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의 마음의 세계를 일치시키자는 것이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했다는 것은 그러한 증거를 보이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통해서 사랑의 완성과 마음의 완성을 이루었다면 가정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이것을 이루었다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성약-360)

 

 3) 참된 결혼관

 

본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아담과 해와가 종적으로 완전히 성숙되어 신랑 신부로서 하나님 앞에 기쁠 있는 대상권을 이루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적 사랑에 의한 가정이 형성되었다면, 그것이 본래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을 완성권이었습니다.

완성권에 나타난 아담과 해와가 되었더라면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축복받는 자리입니다.

중에서 제일 귀한 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다음엔 하나님의 창조의 권한을 인계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던 것같이 창조적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자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자녀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창조위업을 횡적으로 실체권에서 이어받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기뻐하던 기쁨을 대신 느끼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주관하신 것과 같이 만물을 주관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횡적인 입장에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관권을 부여했습니다.

권한을 가지고 질서적인 단계에 머무를 있는 그런 세계가 이상적인 천국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고 재창조의 권한과 주관권을 완성권에 서서 이어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함과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성약-356)

 

우리 결혼관은 우주 방석을. 우주 방석 알아요? 우주에서 제일 좋은 비단이 뭔가? 양단인가? 양단 이불 포대기를 놓고 신혼생활을 하는 것보다도 우주 양단 이불을 놓고 가운데서 사랑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일대에 결정하는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 당대에 소유가 오나니 여자라는 동물의 소유가 결정된다.

여자는 어떤 여자냐? 우주의 반이다! 이놈을 잡아채는 날에는 꽁무니에 우주가 달려온다. 생각해 봐요. 여자는 결혼을 해야 되느냐? 남자한테 붙어 가지고 절반(180) 절반이 합해 가지고 둘이 우주의 가치에 대등한 작용권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한다! 이렇게 생각할 통일교회 사상이 멋지다는 것입니다.

결혼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신조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할 잘난 사람, 예쁜 사람 얻겠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알았다면, 결혼을 때에도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인보다 사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원칙적인 결혼관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상대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인류같이 사랑하고, 세계 누구보다도 사랑할 있다는 관념이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복귀되지 못합니다. 남성으로서 여성을 사랑할 모른다면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할 없습니다. 결혼은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면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인류의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것입니다. 남자는 세계를 대표한 남자이고, 여자는 세계를 대표한 여자입니다. (성약-363)

 

 4) 사춘기란 어떤 때인가

 

여러분, 사춘기 시절에는 천하의 왕자가 되는 기분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삼고 뒤집어 가지고 생각하는 시절입니다. 이렇듯 사춘기 시대는 반박하는 시대이기에 자기를 몰라주면 얼마든지 다른 길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청소년들의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가 것입니다.

사춘기 때는 무슨 일이든지 자기를 중심삼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하고 관계를 맺었을 때는 그것이 아무리 미미한 것이라 해도 신난다는 것입니다.

20 전후 되는 아가씨들을 가만히 보면 말이에요, 괜히 '히히히히' 하고 웃습니다. 가을에 잎이 떨어진 감나무에서 홍시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하하하 웃습니다.

그것은 뭔지 모르게 통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전부 자기와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최고의 감정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라는 것은 모든 것에 접해 가지고 인연맺을 있는 전환점입니다. 그건 그러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성과 여성을 완전히 퍼센트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본성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여쁜 아가씨도 사춘기는 때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때는 중의 꽃이요, 일생에 가장 귀한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 혼자 살지' 하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건 여자가 아닙니다.

또한 남자들 중에서도 허우대가 멀쩡해 가지고 좋고 좋은 이팔청춘에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는 녀석 있어요? 그런 때에는 반드시 상대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닮아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지 않은데 그런 사람이 나올 있습니까?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생의 가장 귀한 때인 이팔청춘에 상대를 찾아 나서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꽃다운 시기, 꽃이 활짝 청춘시대가 언제냐 하면 사춘기 시대입니다. 시기가 바로 18세부터 24세까지의 7 간입니다. 7 간은 일생에 둘도 없는 꽃다운 사랑의 꽃이 시기입니다. 번밖에 없는 꽃다운 시절이 얼마나 귀해요?

여러분, 함박꽃을 알지요? 꽃봉오리에 색다른 노란 꽃송이가 있지요? 그것이 꺼풀로 되어 있겠어요? 꽃잎으로 전부 꽁꽁 싸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헤칠 있어요? 쉽게 헤칠 없도록 꽁꽁 싸여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붉은 사랑, 노란 꽃과 같은 사랑의 봉오리, 사랑의 봉오리를 어느 때에 활짝 피울 것이냐? 천지의 조화 가운데 아름다움이 가장 드러나는 때가 시기입니다. 인간으로 때에도 최고로 피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이 되어 제일 중심의 절정으로서 반짝이는 기간입니다. 자라면서 제일 꽃다운 시절,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 청춘시절입니다.

청춘기의 모습이 최고의 꽃봉오리 같은 시기입니다. 그걸 흠뻑 사랑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있습니다. 그런 사랑을 있는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있고,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았다면 여러분은 남자면 남자로서 그런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성약-367)

 

 5) 사춘기에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는 무엇 때문인가

 

소년기에는 막연한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라지만, 사춘기가 되어 신체적으로 생리적 변화가 생기게 되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동자는 호기심과 아름다움으로 반짝 빛나게 됩니다.

몸도 멋을 부리기 위해 옷을 맵시있게 차려입게 되고 얼굴을 보다 예쁘게 하기 위해 다듬기에 여념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입술을 보면 그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에게 있어서도 사춘기에 접어들면 월경이 시작되고,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엉덩이가 커지고, 가슴이 튀어나오고, 입술이 붉어지며, 눈동자가 신비스럽게 빛나기도 합니다.

그러한 여자들의 변화는 , 누구를 위해서 오는 것이냐? 여자의 신체적 변화는 직행하던 길을 빙글빙글 돌아가기 위한 변화인 것입니다. 빙글빙글 돌아갈 있는 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변화란 것입니다. 직행하는 길에는 아무런 조화가 없는 것입니다. 직행길은 왔다갔다 하면 모든 것이 소모되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직행길을 왔다갔다하고 나면 환경을 파괴할 뿐이지, 환경의 조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환경의 조화와 보존을 위해서는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가는 데는 자기 혼자 돌아갈 없으므로 상대를 중심삼고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가는 데는 상대와 부딪쳐야 돌아갈 있습니다. 상대자와 부딪치면 자동적으로 반작용이 일어나 돌아가는 운동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천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신체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상대자와 만나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부딪치면 돌아가기 위한 힘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자가 화장을 하고 예쁘게 단장하는 것은 자신을 위하기보다 상대를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름답게 차려 입은 여자를 보게 같으면 남자를 보는 눈이 유달리 빛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기의 상대를 찾기 위해, 자신을 다듬고, 가꾸기 때문에 자연적 현상의 발로라 하겠습니다. 멋있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이상적인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가슴 조이며 쏘다니게 됩니다.

여러분만한 사춘기의 처녀와 총각이 서로 만나 이야기 할때는 가슴이 뛰는 것입니다. 뛰죠? 뛰어요, 뛰어요? 몰라요? 뛴다고 하면 뛴다고 할래요? "뜁니다."

그것 보세요. 흥분하지요? 그리고 흥분하게 되면 심장에 변화가 옵니다. 그런데 마음이 하나님을 중심삼지 않고 반대의 입장에 서면 악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누구를 중심삼느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마음과 심정이 하나될 있는 자리에 올라설 있도록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러한 입장에서 생애를 지내야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을 중심한 이상과 희망을 갖지 않고서는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자리에서 빛날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성약-367)

 

 6) 사춘기의 첫사랑

 

사춘기에는 사랑을 찾아 몸과 마음이 충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돌아다닙니다. 마음의 눈과 몸의 눈이 하나되어 움직입니다. 사랑의 코를 가지면 평소에 싫어하던 냄새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사랑의 입을 가지면 평소에 싫어하던 맛까지도 좋아지게 됩니다. 밤을 새우면서까지 사랑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은 만지면 만질수록 만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춘기가 되어 사랑의 감정에 휩싸일 때는 눈이 이상해지고, 모든 것을 좋게 보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사랑의 총을 쏘면 사랑이라는 탄알이 상대의 심장에 박히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의 그런 사랑, 여자의 그런 사랑을 원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십시오. 사랑은 소화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맛있게 먹을 있고, 모든 것을 소화할 있는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을 가졌다면 아무리 추남이라 할지라도 미남으로 보이게 됩니다. 사랑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래서 잘났든 못났든 사춘기 시절에 맺은 첫사랑을 남자든 여자든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죽기 살기로 좋아하는 애인이 있는 여자가 부모의 반대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면 여자는 일생동안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여자는 자기가 처음 사랑을 했던 남자가 설령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못생겼다 하더라도 꽃과 같이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부모가 정해 남자는 외모로 보나 학벌로 보나 사람이면 사람이 좋다고 있는 사람이고, 옛날에 마음속으로 속삭이며 사랑하던 남자는 지지리도 못났는데도 불구하고 첫사랑의 남자가 좋은 것입니다.

첫사랑은 몽땅 점령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랑할 있는 것도 하나님 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원래 첫사랑은 하나님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해와가 누구하고 사랑했습니까? 천사장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면서 사랑해야 하는데 얼굴을 찡그리고 울면서 사랑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타락할 해와가 '아이구 좋아라! 선악과를 먹으니 맛있다, 맛있어' 했겠습니까? 해와가 천사장한테 겁탈을 당할 ,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양심의 가책을 받고 싫어하면서 천사장의 유혹에 끌려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모든 세포가 기뻐가지고 꽃이 상춘을 바라듯 사랑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포가 사그라지고 심정이 사그라진 자리에서 찡그리고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타락하지 않았다면 첫사랑을 누구하고 했겠어요?첫사랑을 하나님과 했을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첫사랑에는 첫사랑이 전부 응어리져 있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부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자녀의 사랑,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뿌리가 붙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같이 년의 역사적인 거리를 두고 개인복귀니 가정복귀니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왕창 달라붙는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한꺼번에 달라붙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성약-374)

 

 7) 결혼의 적기-사랑은 어느 때부터 연결되는가

 

전지 전능한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어서 화려하게 꽃필 있는 시간을 만드셨으니, 시기가 청춘시대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청춘시대를 중심하고 자신의 행복을 가꾸어 나가도록 지으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존재하는 동일이상적 인간 세계에 있어 남녀가 화려한 청춘시기에 행복해질 있는 관문으로 결혼이라는 축복을 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대적 이상을 거치지 않으면 존재가치가 없어지게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성장한 후에 축복을 받아 결혼을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섭리인 것입니다. (성약-371)

 

사랑은 어느 때부터 연결되느냐? 사랑의 힘은 언제부터 밀어 주느냐? 남녀도 사춘기를 맞아 모든 기관이 퍼센트 완성권에 도달하게 정지 상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포화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반드시 포화선을 거칩니다. 그러한 후에 정지하던가 돌던가 하게 됩니다. 그런 포화 상태에 들어가 가지고 정지합니다. 그러면 포화상태로 들어가기 전단계가 뭐냐 하면 사춘기입니다. 사춘기라고 하는 것은 육체 발육에 있어서 모든 기관이 왕성한 시기를 말합니다. 기구로 말하면 공기가 없어 찌부러진 상태에서 공기를 집어넣어 팽팽하게 가지고 터지기 직전에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터집니다.

터지는 것이 뭐냐? 그것이 사랑이 완성돼 가지고 터지는 것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18 되면 고무풍선같이 팽팽해집니다. 그래서 터지기 직전 입장에 가서 거기에서 멋지게 영원히 굴러갈 있습니다.

영육이 완전한 일체를 이룰 때는 본연의 사랑이 우리들 가운데 찾아올 때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 인간들의 경우도 사춘기 때란 영과 육체의 세포가 화합하는, 평형선상에서 있는 시기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춘기 때의 영과 육체의 세포들은 모든 문을 열고 반겨 맞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춘기 때는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있어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행복해지고, 사랑에 취해서 느끼는 감정은 진짜 요지경이라고 해서 빨리 경험해 보겠다고 달려든다면 그것은 큰일이 아닐 없습니다. 사랑의 문은 때가 되어야 열리는 것이고, 문이 열리는 때를 기다려 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이 사랑의 주인이 되었다고 했을 당당하게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혼 적령기가 언제쯤이라고 보십니까? 마음과 몸이 가장 왕성한 힘을 가질 때가 결혼 있는 최적기라 하겠습니다. 청년기를 넘어서면 점차 기운이 쇠퇴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순정을 지녔다고 해도 상대자를 구하기가 힘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약-369)

 

그러면 완성한 사람, 완성한 남자와 여자가 있게 되는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하늘의 공적인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있고,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을 주체로 모실 있는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에 있게 , 완성된 아담과 해와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어 출발하는 것이 역사적인 출발인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인생행로의 첫출발이라는 것입니다. (성약-378)

 

 8) 몸과 마음이 일치된 사랑

 

여러분, 3 알아요? 3. 3점이 하나될 있는 점은 하나님과 아담과 해와가 하나될 있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와 하나될 있는 자리는 그들의 마음과 몸이 일치하는 자리입니다.

남자는 마음과 몸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이루어졌는데, 마음과 몸은 종과 횡의 작용을 계속함으로써 존재의 힘을 발생시킵니다.

여자 역시 마음과 몸이 종과 횡의 관계를 이루고 있어서 존재의 힘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종과 횡의 상대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힘은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만이 마음과 몸의 이상적 관계를 영원히 이룰 수가 있습니다.

가난한 촌부로서 시골에서 김을 매고 농사를 짓는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촌부에게 마음과 몸에 부풀어 오르는 사랑의 정열이 타오르게 된다면 마음의 오관(五官) () 오관이 완전히 합해져서 없는 기쁨을 맛보게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임할 있는 안착점을 여러분이 가지고 있다면, 시계추의 진동처럼 하나님의 가슴이 출렁하면 여러분 가슴이 출렁, 그래서 여러분과 하나님이 함께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돌기 시작하면 자꾸 돌아갑니다. 갈수록 가중된 , 원심력이 작용해서 가정을 사랑해라, 사회를 사랑해라, 국가를 사랑해라, 세계를 사랑해라 하고 요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사랑의 문이 열릴 있는 때가 가까워지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이 우주에 공명되어서 소설가나 시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시나 소설을 있는 것은 사랑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엮어 가는 자질을 발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사랑의 눈을 뜨게 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은 우주 속에서 입체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집니다.

그리하여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미소를 짓게 되며, 봄동산에 피어나는 속에 아름다움을 겨누어 보고 싶어 송이의 꽃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가 사랑을 좋아하느냐? 인간의 몸뚱이는 대략 1억조 개나 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포들이 언제 전체가 작동을 하느냐 하면 사랑을 때인 것입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를 움직일 있는 때가 바로 남녀가 사랑을 하는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그리워하는 눈물을 흘리게 되면 뼈가 울어댑니다.

동물의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암소가 발정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먹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때는 모든 신경이 그것 하나만을 원하게 만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사랑하고 서로 그리워하게 되면 속에 움직이지 않는 세포가 없습니다.

세포 일체가 본래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하나로 집중됩니다. 이렇게 해서 상대를 만나게 되면 폭발하게 됩니다. 폭발하는 힘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

그렇게 사랑해서 하자는 거냐? 하나님을 닮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에 동참할 있는 자리에 나서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느끼자는 것입니다. (성약-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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