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참부모와 축복
1) 축복의 의의와 가치
① 축복이란 무엇인가
㉮ 축복의 의의
축복은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여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19-73)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십니다. 이것을 플러스로 분립시킨 것이 남자인 아담이요, 마이너스로 분립시킨 것이 여자인 해와입니다. 그리고 아담과 해와를 다시 합한 모양과 같은 것이 자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중심삼고 1대, 2대, 3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3대 중에서 문제가 벌어진 것이 몇 대냐 하면, 2대인 아담과 해와의 대(代)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하나님이 임하실 수 있는 인연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자녀에게도 하나님과 관계 맺을 수 있는 사랑의 기준이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축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2-239)
통일교회에서 행하는 축복결혼식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식은 자기를 중심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결혼식은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귀한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합니다. 우리들의 결혼식이란,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한(恨)을 해원해 드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지 못한 신랑 신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임을 원리는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7)
축복이라는 말은 통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로부터 타락한 이후인 지금까지 역사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내심 가운데 하나의 소원으로서 하나님이 언제나 이것을 추구하고 바라고 나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소원의 한날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걸어오셨지만, 아직까지 이 날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이 한날을 찾는다면, 이 날은 역사적인 해원 성사를 할 수 있는 날이요, 하나님의 역사적인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이 축복의 자리가 이만큼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0-164)
인간 조상인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그날부터 인간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는 한 날을 고대하여 왔습니다. (19-23)
축복의 자리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엮어 온 역사과정에서의 모든 슬픔을 청산지을 수 있는 자리요, 지금까지 성취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소원이 새로이 출발을 할 수 있는 자리요, 새로운 인간의 미래가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 기점입니다. (30-166)
지금 시대는 소생, 장성의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로 나아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종(縱)으로 된 역사가 횡(橫)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즉 6천 년의 역사를 전부 한꺼번에 넘어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의 침범권 내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사탄권을 완전히 넘어서게 하는 관문인 것입니다. (18-209)
축복은 참부모의 인연을 계승받는 것입니다. 이 날을 위해 선생님은 정성들이며 투쟁을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참부모가 사탄세계와 싸우던 그 간판을 걸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19-23)
선생님이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축복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입니다. (23-317)
오늘날 여러분은 아직까지 참부모와 완전한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 해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23-333)
축복 받은 사람은 영계에 가서도 선생님이 영원히 책임을 집니다. 선생님이 주관하고 지도합니다. 축복이란 이와같이 선생님과 영원한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38)
축복을 해준다는 것은 하늘의 전권을 옮겨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7-328)
축복은 천국문을 여는 것이며, 천국은 자녀를 갖추어 가지고 가정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12-266)
축복이란 영원의 보물입니다. 자손 만대를 지금부터 출발한다는 하나의 계약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더럽힐 때에는 일족이 관계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게 되어 한 국가가 연관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족이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50)
축복은 역사가 추구해 온 만민 해방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2)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내가 정하면 천주도 정한다'는 마음으로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구비되어야 하늘이 우리를 중심삼고 생활이념을 세우실 수 있는 것입니다. (13-14)
하나님의 축복은 절대적으로 공적인 것입니다. 그 축복은 어느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또한 어느 가정만을, 어느 국가만을, 어느 세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주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15-67)
축복이란 말은 뭐냐하면 복을 비는 겁니다. 빌 축(祝) 자입니다. 복을 비는데 무슨 복이 제일 귀한 것이냐? 사랑의 복이 제일 귀한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축복이란 말을 쓰는 것입니다. 제일 귀한 것이, 우주의 공약을 대표한 제일 핵심적인 이러한 기원이 남자 여자가 결합하는 데서부터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그 축복이 제일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것이 복을 비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복이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결혼식을 축복이라고 합니다.
처음 온 사람들은 이런 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축복 받았다 하게 된다면 오늘날 세상에서 말하는 복 받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회 하에 참부모를 통해 가지고 결혼식을 해 받았다 하는 말입니다. (83-226)
지금 저 영국 궁중에 있는 5백18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옛날 아프리카에서는 돌멩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가 세계에서 가장 귀한 보석이 될 줄 누가 알았나 말이에요? 반짝반짝하는 걸보고, 가라스(ガラス: 유리)덩이인 줄 알았다는 겁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가 이 귀한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이게 바로 다이아몬드인데도 불구하고 가라스라고 전부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다가 모두들 선생님한테 말을 들은 후에야 '아! 귀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83-240)
축복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돈이 아닙니다. 명예도 아닙니다. 무슨 권력도 아닙니다. 아들딸이 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축복 가운데 제일 좋은 복이 무엇이라구요? 아들딸이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끔 태어나는 겁니다. 그건 잘 태어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아들이 나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혜택받게 됩니다. 그렇잖아요? 산골짜기의 저쪽에서 이렇게 내려온 전선줄 같은 것, 이 송전선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늘어져 있지만, 여기에서 꽉 잡아당기면 팽팽해진다 이겁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 하늘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내가 저만큼 떨어졌더라도 쑥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혜택받는다는 것입니다. (78-42)
축복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냥 하나의 남성, 혹은 하나의 여성이란 입장에서 참석을 하면 안 됩니다. 그 자리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왔다 갔던 많은 남성, 혹은 많은 여성들을 대표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여러분이 초청 받았다는 인식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사실을 내정적인 심정으로 체휼해야 됩니다. (30-169)
축복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때는 어떤 때이겠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때요, 6천년 간 수고해 온 하나님의 한이 그치는 때요, 이 땅에 오시어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창세 이후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때요, 만물의 환희와 존귀와 영광을 받을 수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날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죄악이 다 사라지고 광명의 태양이 솟아오른 명랑한 천지를 맞이하는 날, 모든 자연이 화동하고 모든 만상이 춤을 추고 화창한 아침,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19-106)
선생님은 지금 현실이 이렇지만 후일 선생님이 축복한 자 중에서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세계적인 인간재(人間財)로 남아 영광을 받을 것을 소망으로 삼고 삽니다. (21-79)
여러분은 섭리적으로 볼 때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복 받는 자리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상봉하는 자리입니다. 횡적으로 영원한 세계와 순간적인 세계가 상봉하는 자리입니다. (21-24)
축복은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동시에 지극히 두려운 것입니다. 만일 축복 받은 부부가 서로 딴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상대를 유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로부터 먼저 선한 조상?땅?나라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 받은 사람은 눈만 뜨면 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축복은 남에게 복을 나눠주기 위한 것입니다. (13-67)
축복의 자리는 무서운 자리입니다. 여기에는 적당히 자기의 감정을 통해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사람을 책임지는데 있어서는 영원을 중심삼고 책임져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좌우되는 자리가 축복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일생에서 그러한 한때를 가졌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축복의 자리에 여러분이 가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결심을 해야 합니다. (30-186)
축복은 그 가치를 알고 받아야 합니다. 축복을 받음으로써 제3 이스라엘 백성의 위치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축복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보니 축복을 받지 않고는 인간완성의 길에 나갈 수 있어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른 취급합니까? 인간 세상에서도 처녀가 죽으면 손말명이고, 총각이 죽으면 몽달귀신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19-206)
나라의 군왕이나 백성이나 '사인'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천지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축복에 있어서도 외적으로 보면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내용과 가치를 두고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21-339)
여러분이 먹고 입는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해야 할 사명을 잊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돈으로 팔겠느냐, 그럴 작정이냐? 하나님의 축복은 하늘땅을 주고도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14-161)
축복은 전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축복해 준 것을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축복은 한 남자 한 여자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실행하는 참아버지, 참어머니가 되라고 해준 것입니다. (41-3)
축복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축복의 자리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자리입니다. 그 축복의 자리는 누구와 관계 맺어야 하느냐? 여러분은 자기 자체로 완성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의 품에서 태어나면 잘났든지 못났는지 그 부모의 형태를 닮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는 복 중의 복입니다. (35-236)
80살이 넘은 할머니들도 축복 못 받고 죽으면 천국 못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어 가는 마지막 순간에라도 몇 천리 밖에 남자가 있고, 몇 만리 뒤에 남자가 있어도 그 남자와 명주실을 매어서 축복의 조건이라도 받고 싶어합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일을 해내야 하니 팔자가 사나운 사람입니다. (22-18)
축복 받았다는 것은 메시아가 2천 년 동안의 수고로 땅 위에 기반을 닦아 선택받은 민족과 교단과 자기 종족을 중심 하여 신랑 신부의 이름으로 출발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종족적인 메시아가 될 수 있는가? 선생님과 부자(父子)의 인연이 맺어졌기 때문에 사탄도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축복은 참으로 엄청난 것입니다. (21-14)
예수님이 2천 년 공들여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느냐? 바로 혼인잔치인데, 혼인잔치가 무엇이냐? 바로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2천 년 동안 바라던 소원 성취의 기준이 축복의 혼인잔치입니다. 혼인 잔치하려면 신랑 앞에 신부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것이 기독교의 종말입니다. 그러니 기독교를 넘어서지 않고는 천국을 못 갑니다. (1975. 4. 20)
예수가 와 가지고 4천년 역사를 종결지어서 가려고 한 것이 뭐냐? 가정이 없기 때문에 망했습니다. 가정이 있었으면 종족은 자동적으로 시일이 걸려도 횡적인 면에 있어서 역사를 두고 탕감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일족이 생겨날 것이고, 예수의 민족이 생겨날 것이고, 예수의 일국이 생겨났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가정을 갖기 위해서 예수님이 33년 동안 고생한 것입니다. 33년 동안 고생을 했어도 갖지 못한 가정인데, 여러분들 축복의 가치를 알아요? 축복은 6천 년 동안 찾아 나온 한의 해결문(解決門)입니다. (141-27)
어린양 잔치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축복을 받아 가정적인 구원의 기준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6천 년 역사가 찾아 나온 그것입니다.
어린양 잔치를 하는 신랑 신부가 참부모의 사명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로 재림주의 축복을 받으면 그 가정의 구주로서 구원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19-31)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여러분이 축복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4천 년 동안 섭리하신 터전에 예수님을 보내어 뜻을 중심삼고 가정을 복귀했다는 승리적 기준에 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후손들은 복귀섭리에 있어서 아무 공로가 없더라도, 여러분의 승리의 기준을 통하여 4천 년 복귀섭리에 공신 되었던 선조들의 은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123-235)
에덴동산에 남자 앞에 여자를 창조하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이 우주적인 진리입니다. 기적 중의 기적이 남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한쪽만 존재한다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는 끝장입니다. 통일교회의 축복의 가치가 이런 각도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어야 합니다. (42-7)
한번 상대자를 만나면 그것은 영원과 연결됩니다. 우주를 주고도, 하나님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본연의 부부의 사랑을 감사해야 합니다. 또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통일교회의 참된 사랑을 맛본 자들은 세계 어디를 가도 그 사랑의 빛이 함께 따라다니게 되어야 합니다. 인류를, 전 우주를,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지 않고는 절대로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42-7)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한 나는 변하지 않는다. 과거 현재 어떠한 사람이나 어떠한 무엇이 사탄세계의 생명, 사탄적 사랑, 사탄적 이상을 내게서 완전히 빼앗아 가더라도 나는 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변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돌이켜 가지고 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절대적이 아니면 내가 절대적으로 만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라도 절대 복종을 합니다. 절대 복종. '나는 금빛과 같이, 다이아몬드와 같이 굳고 변하지 않는 빛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런 자리에서 그런 날을 보고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의 축복의 한날을 바랐다는 겁니다. (91-235)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사랑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이 사랑만 가지면 하나님은 자연히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잡혀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방법,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은 세계 인류를 형제로 생각하고 하나님과 같이 부모와 같이 사랑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벌써 하나님은 나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종교에서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것을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축복은 이 자리에서 받지만, 하나되는 이것을 중심삼고 확대만 하면 이 우주는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91-235)
축복은 죽느냐 사느냐의 결정점입니다. (27-85)
3?1운동에 참여했던 33인 중에'이갑성'이란 사람이 있지요? 지금 그 사람 혼자만 살아 있는데, 3?1운동을 놓고 볼 때는 그 사람이 대통령보다도 더 높아요, 안 높아요? 그건 물어볼 것도 없이 더 높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을 통해 축복결혼을 한 사람은 세계적인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비록 맨 마지막에 결혼한 쌍이, 부처가 모두 눈도 하나 없고 코도 삐뚤어지고 귀도 하나 없고 팔도 하나 없는 병신 중의 상병신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세계적인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체상의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을 통해서 축복 받았다는 그 자체만 문제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몇억만 불 주고도 못 사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 그거 알아요? 얼마만큼 알아요? (35-71)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합동결혼식은 통일교회에만 한정되는 결혼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인류가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우리의 인간 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축복을 받는, 이와 같은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하나님의 주관권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복귀노정이 남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종교를 믿는 것도 이 때문이요, 역사가 지향해 나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5-215)
앞으로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이냐? 모든 인류는 축복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지만 그 기독교 자체도 축복이라는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하늘로 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독교에서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독선적인 발언을 많이 한다고 불평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 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의 말이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축복 결혼은 타락한 인류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영계와 육계를 연결해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되는 것이 이 축복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247)
결국 최후의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참된 가정을 찾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찾아 나오는 최고의 목적인 것입니다.
이 참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된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참된 사람 중에서도 참된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참된 남자가 참된 여자를 찾아 세워 하나님을 중심삼고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된 가정이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기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가정을 부정하고 새로이 하나님의 섭리의 뜻에 따라서 이와 같은 가정적 기준을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기준을 넘어가지 못한다면 타락한 인간은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원리적인 견해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누구든지 이 공식적인 조건을 거쳐 나가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35-215)
천국이상은 결혼하여 가정을 갖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에서 모든 선남 선녀들이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도 천국이상을 실천해 가기 위해서입니다. 미혼자는 물론이거니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해도 일정한 기준을 갖추어서 재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축복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창조이상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원래 창조이상의 세계는 참된 남자와 여자가 축복을 받아 만들어 가는 세계이지만, 타락으로 인하여 그러한 사랑의 역사가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986. 5. 22)
타락이 뭐냐하면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한 것입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결혼해야 됩니다. 그 결혼은 세계사적인 결혼입니다. 한 민족 가운데서의 결혼이 아니라 민족을 넘어 사탄세계를 초월한 자리에서의 결혼입니다. 사탄세계를 넘어서는 마당입니다. (21-14)
에덴동산에 있어서 본래 아담과 해와의 아들딸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아담과 해와가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혼식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결혼 주례 서 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 봤어요? 그런 사람이 없으니 그것은 곧 세상에는 완성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결혼식은 바로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듯이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 가지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이름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해주는 결혼입니다. 이름 있는 사람이 외짝으로 와 가지고 결혼식 해주는 것은 전부 다 천사장으로부터 받는 결혼식입니다. (206-2)
사랑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도 하늘을 중심삼은 새로운 부모의 사랑과 관계 맺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을 할 때는 선생님하고 어머니하고 둘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여기서 조성된 전통은 영원한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혁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혁명이 필요없는 새로운 전통이 이 천지간에 세워질 때, 여기서부터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종족과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어 이 지구성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35-677)
누구도 손댈 수 없는 것을 통일교회는 착수하여 재창조의 길로 인도해 나왔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날에는 세계가 하나되는 것이요, 악한 사탄세계를 하늘나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젊은이들 스스로 상대를 구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인데 성경이 용납 안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질문명과 더불어 사탄의 침식을 받고 사탄편적 자유주의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그렇게 안 합니까? 사탄이 하던 짓을 우리는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무엇이냐? 하나님으로부터,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결혼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자유결혼을 제창한 것이 타락이기 때문에 이것을 근본적으로 뿌리뽑지 않으면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26-333)
여기는 천도를 세우는 곳입니다. 죽더라도 원리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내 생활을 바쳐 왔는데, 이 결혼이란 문제를 놓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적당히 하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171-25)
㉮ 참 결혼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한 것
결혼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모양을 닮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신 분으로서 각 일성이 합체화한 일체적인 존재이시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 인격 자체들이 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 일체화하여 씨와같이 되어 하나님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249)
결혼의 최고 신성을 우리는 노래해야 됩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결혼생활입니다. 그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누구를 닮느냐?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돼야만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104-148)
원리를 두고 볼 때,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였더라면 결혼식의 자리에 나갔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실체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면 그들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대상적인 입장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그 터전으로서 개성을 완성하여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완성은 결국 결혼을 말하는 것이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혼이 없었다면 오늘날 인류간 세상에 있어서의 사랑이라는 것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1975. 4. 12)
결혼은 창조이상을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목적은 누구의 목적이냐? 아담의 목적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니 아담이 기뻐하기 전에 하나님이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결혼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나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라는 뜻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35-231)
결혼을 왜 하느냐? 아담과 해와가 스스로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핵으로 하여, 그 핵을 중심삼고 부체(附體)로서 하나의 구형을 이루기 위한 겁니다. 그것이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도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결착되는 것이고, 인간 남자 여자도 성숙해 가지고 거기에서 사랑의 결착점이 벌어지고 생명이 연결되는 겁니다.
그러니 생명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겁니다. 종적 아버지의 사랑과 횡적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사랑의 씨가 비로소 연결되는 것입니다. (173-288)
성숙한 아담과 해와가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 성상은 아담에게 임재하고 여성성상은 해와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과 마음 가운데 임하여 가지고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는 겁니다.
아담의 마음은 지성소와 같고, 아담의 몸은 성소와 같은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있는 겁니다. 그렇게 됐더라면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이요, 해와도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남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아담이요, 여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해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두 분이 결혼식 하는 것이 우주의 왕권을 세우는 식이 아니겠느냐? 그것이 무슨 왕권이냐? 사랑의 왕권입니다. (143-236)
결혼을 왜 하느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서 뭘 하느냐? 하나님의 축과 일치되기 위해서입니다. 일치되어서 무엇을 하려고 그러느냐? 일치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왜 일치되려고 해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하신 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접촉된 거기에서부터 우주의 상속권이 전수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지으신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것인데 내 것으로 상속권을 부여받는 겁니다. (136-39)
결혼한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에 접붙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에 하나되게 될 때는 이것을 뗄 자가 없습니다. 딱 붙어 가지고, 뗄 자가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는 생활이 뭐냐하면 뭐 어떻고 어떻고 해도 사랑길 찾아가는 것입니다. (180-309)
자기의 가치를 어떻게 찾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로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이 남자 여자가 왜 하나되어야 되느냐?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완전한 사랑으로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왜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165-178)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적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144-219)
아담과 해와가 완전히 성숙되어 신랑 신부로서 하나님 앞에 대상권을 이루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적 사랑에 의한 가정이 되었으면, 그것이 본래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을 완성권이었습니다. 그 완성권에 나타난 아담과 해와가 되었더라면 그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축복 받는 자리입니다. (1975. 4. 15)
복 중에서 제일 귀한 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창조의 권한을 인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던 것같이 창조적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자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왜 자녀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창조위업을 횡적으로 실체권에서 이어받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기뻐하던 그 기쁨을 대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주관하신 것과 같이 만물을 주관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관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그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고 재창조의 권한과 주관권을 완성권에 서서 이어받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함과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1975. 4. 15)
창조이상은 자신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심정이 주체적인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 그가 동하면 내가 동하고, 그가 정하면 나도 정하여 심정적 일치점을 중심삼고 안팎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화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창조목적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35-231)
결혼 자체는 뭐예요? 결혼을 왜 하느냐? 무엇 때문에 하느냐? 남자가 보고 싶어서, 여자가 보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합니다. 남자가 찾아야 할 사랑은 여자가 아니면 못 찾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찾습니다. 여자가 찾아야 하는 사랑은 남자가 아니면 절대 못 찾는다는 것입니다. (144-234)
남자가 개인완성을 하려면 상대완성을 해야 되므로 결혼을 해야 됩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는 사랑권 내에 못 나갑니다.
왜 결혼을 해야 되느냐 하면, 서로서로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 남자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남자 여자가 결혼하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에 임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그때부터 우주와 하나님 자신을 상속해 주고, 하나님의 사랑까지 상속해 주고,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것을 상속해 주는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135-327)
결혼은 왜 하느냐 하면 자기 개인적 사랑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상대방의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의 사랑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내가 결혼한다 할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아요?
지상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 남자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둘이 사랑으로 하나된 그 기준 위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는 겁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위해 주니까 사랑이 오고, 사랑이 옴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165-87)
결혼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의 마음의 세계를 일치시키자는 것이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했다는 것은 그러한 증거를 보이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통해서 사랑의 완성과 마음의 완성을 이루었다면 가정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이것을 이루었다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209-4)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자신보다 상대를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는 왼쪽이 되는데, 그것은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는 그의 대상이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 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도 아니요, 또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 법도를 맞출 수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216-16)
여자가 남자를 맞는 것은 남자의 세계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세계를 차지하여 무엇하려고 그러느냐? 그것은 사랑의 일체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1982. 7. 26)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기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둘이 합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혼자는 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혼자 접하더라도 그것은 일방적입니다. 입체적이고 구형적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보다 높은 차원의 입체적인 사랑권 내에 점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1980. 12. 16)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될수록 그 힘의 작용에 있어서는 위대한 중심이 생겨나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연결되면 될수록 종적인 힘의 사랑의 모체가 연결돼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1980. 12. 16)
결혼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신조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할 때 잘난 사람, 예쁜 사람 얻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알았다면, 결혼을 할 때에도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인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원칙적인 결혼관입니다. (1978. 6. 14)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사랑이요, 초월적인 사랑이지 세상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최고의 아름다운 사랑이요, 사랑 중의 대표적인 사랑이요, 영원히 빛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신랑 신부는 돈이나 권력, 명예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상대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인류같이 사랑하고, 이 세계 누구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관념이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복귀하지 못합니다. 한 남성으로서 한 여성을 사랑할 줄 모른다면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1978. 6. 14)
결혼하고 나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맞기 위해 가야 됩니다. 인간이 왜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왜? 부부가 하나되어야 되는데 왜 하나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 이성성상으로 분립된 자체가 합성일체화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144-132)
결혼은 뭐하려고 해요? 무슨 발전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족속을 발전시키기 위한 겁니다. 혈통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144-80)
결혼을 왜 한다구요? 천국 가기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남자 앞에 있는 그 여자는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딸인 것을 남자들은 알아야 됩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로서 사랑할 수 있으면, 남편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자는 그 반대입니다. '저건 내 남자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남자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모든 남성을 대표한 남자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여성이 되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자로서의 오른발이 되고, 여자로서의 왼발이 돼 가지고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발자국을, 가정을 통해서 옮겨 놓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오른발은 남편이요, 왼발은 아내라는 것은 결혼을 안 하면 절름발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른발 왼발이 완전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고 완전하지 못하면 절름발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남성과 완전한 여성이 되어야 원만한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것은 인류를 좋아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이요, 또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90-26)
결혼은 엄숙한 겁니다. 결혼은 하늘땅이 합하는 것이요, 동과 서가 합하는 것이요, 남과 북이 합하는 것이요, 상과 하가 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어디로 가느냐? 둘이 하나 되어서 사랑은 어디 가느냐? 왜 사랑을 찾아가야 되느냐? 사랑을 찾아감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환경의 중심의 자리에 가 서는 겁니다. 내가 가정이 없으면 이 사회에서 불완전합니다.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그것은 우주 존속의 원칙에 불합격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139-64)
남녀가 합하는 것은 천지가 합하는 것입니다. (1963. 4. 7)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을 상징합니다. 두 사람이 합하여 조화를 이루고 평행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통일세계 1984. 7. 15)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여 포옹하는 그것 자체가 우주가 일체를 이루는 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이루어지는 창조본연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8)
우리 결혼관은 '우주에서 제일 좋은 우주 양단 이불을 펴놓고 그 가운데서 사랑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내 일대에 결정하는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내 당대에 소유가 오나니 그 소유는 여자의 소유가 결정됩니다. 그 여자는 어떤 여자냐? 우주의 반입니다. 이것을 잡아채는 날에는 내 꽁무니에 우주가 달려옵니다.
또, 여자는 왜 결혼을 해야 하느냐? 남자한테 붙어 가지고 절반(180。)과 절반이 합해 가지고 둘이 우주의 가치에 대등한 작용권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한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 사상이 멋지다는 겁니다. (1976. 12. 12)
여러분, 향기 없는 꽃이 좋아요? 향기 없는 꽃에는 무관심입니다.'난 꽃이 된다면 녹색 꽃이 될 것이다' 이러겠어요? 녹색 꽃 봤어요? 내가 지금까지 식물원에 다녀 봐도 녹색 꽃이 없더라구요. 나뭇잎과 같은 꽃은 피나마나입니다. 그걸 보면 천지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다는 것입니다. 그거 하나 봐서라도 하나님이 있다고 해야 됩니다. 잎이 전부 다 파란데 녹색 꽃이 있을 수 있어요? 단, 초록색에 가까운 꽃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하면 고추꽃이라는 것인데 그것도 가만히 세밀하게 살펴보면 파랗지 않습니다.
내용을 보면 빨간색도 있고 다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드러나기 위해서입니다. 드러나는 것은 세상의 조화권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천지조화 창조법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결혼관은 이와 같이 멋진 것입니다. 그러한 결혼, 우리 통일교회 결혼관이 얼마나 멋지냐는 것입니다. (1976. 12. 12)
세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자유결혼은 사탄이 사람들을 타락시켜 하나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덫입니다. 그 덫에 걸리면, 죽어 사탄의 지배를 받거나 먹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서구사회, 특히 미국은 자유결혼의 성행으로 인하여 참된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가정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얼마 가지 않아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이 다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사회는 사랑이 메마른 사회가 되어 불신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지옥 같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확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는 이러한 사회 풍조를 일소하여 미국사회에 사랑이 넘쳐나는, 하나님이 소망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의무와 사명이 부여됐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983. 3. 23)
우리 통일교회는 결혼관이 다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182-186)
㉮ 타락으로 거짓부모에서 태어났다
아담과 해와는 타락 때문에 혈통이 바뀌었습니다. 누구의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원수, 간부인 사탄 사랑에 의해서 사탄의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남자의 생명체, 여자의 생명체가 사탄의 사랑에 뒤섞여서 하나가 되고, 그 둘로 인해 결실된 것이 아들딸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딸은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227-7)
성서적 내용을 관찰해 보면 인류시조가 불륜한 사랑을 함으로 사탄마귀를 중심삼고 부자의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가운데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로 태어나야 할 가치적인 인간이 사탄 마귀의 혈통을 받아 사탄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 '성신의 처음 익은 열매된 우리들도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불러 양자 되기를 기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정체입니다. (53-258)
로마서 8장을 보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라고 되어 있고,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양자밖에 못 되는 겁니다.
지금 기독교인들은 양자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들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하고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아비라고 했으니까 핏줄이, 조상이 마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례가 뭐예요? 양부를 찢는 겁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악과가 무슨 선악과예요? (154-789)
원래 사탄은 어떤 존재냐? 악마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이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타락이 뭐냐하면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타락이라고 하는데, 선악과는 과일이 아닙니다. 종 녀석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입니다.
앞으로 대를 이을 아들과 딸을 낳아 길러 가지고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려고 하였는데, 종으로 지었던 천사장이 주인의 딸을 겁탈한 것이 인류의 타락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천지가 그렇게 됐다는 겁니다. 복잡하게 얽힌 내용을 여러분이 원리를 들으면 대개 알 것입니다. (85-280)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우리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죽을 수 있는 사망권 내에 떨어졌습니다.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요한복음 8장과 44절에 보게 되면, 사탄 마귀가 우리 인류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예수님은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야 할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사탄 마귀를 아버지로 모시게 됐다는 이 원통한 사실이 타락의 보응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74-137)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의 직계 장손의 자녀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아담은 장손이고, 참아버지고, 왕입니다. 지상나라와 천상세계의 왕입니다. 또 참부모이고, 참장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가정은 하늘나라의 왕실입니다. 그러면 아담 가정의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나님이 할아버지입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 어머니는 아담과 해와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입장을 대신한 관점에서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 대신이고 또 하나님은 부모 대신입니다. 종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1대권, 2대권, 3대권을 중심삼고 가정에 착륙이 벌어지는데, 1대권이 횡적으로 전개된 것이 할아버지고, 2대권이 아버지고, 3대권이 나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중심삼고 만세일계(萬世一系)의 황실을 계대받는 것입니다. (218-255)
참부모권?참왕권?참장자권, 이것이 아담과 해와가 출발해야 했던 원점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왕궁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창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참사랑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가 완성한 본연의 아담의 가정 기반이고, 하나님이 영원히 임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왕궁입니다. (218-189)
타락하지 않고 완성의 자리까지 나갔다면 아담과 해와는 개인완성 뿐만 아니라 우주사적인 완성을 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새가정이 출발됐을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으로부터 씨족,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이루어졌다면 하나님을 모신 하나의 대가족 사회가 됐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가족 사회의 중심은 하나님과 아담입니다. 그래서 그 세계에서는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가정의 생활이나 일생의 노정이 역사적 전통으로 남아집니다. 그의 생활방식?풍습?관습, 그리고 생활적인 배경이 역사적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얽혀진 전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이상의 원천이기에 그 품을 떠나려 해도 떠날 수 없고, 떠난다 해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38-149)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아담과 해와만의 타락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총합한 입장에서의 타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다는 것은 선한 부모가 되지 못하고 악한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악한 부모로 말미암아 악한 자녀가 태어났고, 악한 자녀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악한 종족, 악한 국가, 악한 세계가 형성되어 이 세계권 내에 50억 인류가 존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타락권 내에 있는 오늘의 인류 역사는 기쁨의 역사가 아니라 슬픔의 역사요, 인류도 기쁨의 인류가 아니라 슬픔의 인류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랑을 알게 될 때는 모든 것이 통합니다. 지상세계의 평면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영안이 열려 입체적인 세계까지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직접 보고 대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지각이 발달하기 전에 타락해 버렸습니다. 천사장과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를 파탄시킨 근본 원인이 된 것입니다. (238-130)
이런 말을 어디 돈주고 들을 수 있어요? 자기의 집을 팔고 재산을 팔아서 천년만년 제사 드려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밖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비밀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내용은 없지요? 성경에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고 합니다. 선악과가 무슨 과실이에요? 그렇게 유치원생도 못 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박사학위를 검증하고, 박사학위의 총회장이 된 문총재에게 이단(異端)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단입니다. 이단이란 것은 끝이 다른 게 아니라 끝이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내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다는 것입니다. (238-130)
본인이 규명한 원죄와 타락의 곡절은 인간 최초의 가정에서 일어난 천사장과의 불륜사건이었습니다. 통일원리에서의 사탄은 관념적 존재나 가상의 존재가 아니라 영적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상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사탄을 중심한 혈통으로 바꾼 원흉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8장에서 인류의 아비가 마귀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외적 몸인 아담과 해와를 통해 실현하시려던 사랑이상을 박탈한 사랑의 간부가 곧 마귀 사탄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본인이 영계를 개척하고 우주의 근본 곡절을 규명하려고 피눈물나는 투쟁을 한 결과로 얻은 결론이 이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진지하게 기도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5-9)
타락인간은 가짜가 되었기 때문에 접붙여야 됩니다. 혈통적으로 보자면 여러분은 조상이 다르다는 겁니다. 왜 양자밖에 못 되었느냐 하면 아버지 어머니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사랑으로 타락했다고 주장하는 말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고 되어 있지요? 선악과가 뭔지 알아요? 선악과가 열매예요? 바람이 불면 떨어져 가지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열매예요? 아닙니다. (157-114)
아담과 해와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가 가지고 하나됐으니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사랑이 많은 하나님이 왜 사탄을 용서 못하느냐. 살인강도도 용서하고 전부 다 용서한다고 했는데, 예수를 믿으면 용서를 받는다고 했는데, 왜 용서 못하느냐? 사탄을 용서 못하는 까닭은 인류의 핏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사탄은 간부입니다. 사랑의 간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56-198)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한 사랑, 사탄을 중심한 생명, 사탄을 중심한 혈통을 안 받았다고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했을 겁니다. 통일교회 부모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준 것과 같이 아담과 해와가 성숙한 후에는 불러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복해 주었을 것입니다. (228-248)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완성했더라면 천지를 창조한 대왕마마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대왕마마의 아들딸이라는 게 그 직계의 장손 장녀는 뭐가 되는 거예요? 바로 왕자 왕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대표한 지상나라 왕국을 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겁니다. 왕권은 둘이 아닙니다. 하나라는 것입니다. (231-12)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지으신 독생자 독생녀가 아담과 해와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겁니다. 그러면 타락함으로 어떻게 되었는가?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는데 따먹지 말아라, 한 그 말을 실천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기독교가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각해 봐야 알 수가 없습니다. 창창대해입니다. 깊은지 얕은지 대해의 깊이를 재려고 해도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알고싶어도 알 수가 없으니 무조건 믿어야 된다는 감투를 갖다 씌운 것입니다. 그렇지만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231-12)
몸을 치는 놀음을 왜 하느냐? 사탄의 피, 하나님의 원수의 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누구냐 하면 간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입니다. 간부입니다. 간부의 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아 황후가 될 수 있었던 해와가 악마의 배필이 됐고 종의 짝이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비밀인데 선생님 시대에 와 가지고 비로소 폭로됐으니 사탄세계는 물러가야 됩니다. (172-261)
무지에는 완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간부입니다. 이런 문제를 가려 주었는데 이걸 다 덮어놓고 천국 가겠어요? 덮어놓고 구원받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허무맹랑한 패들! 그렇게 믿어서 구원받을 것 같으면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다 구원받고도 남았다는 겁니다. 이렇게 고생을 안 합니다. (188-185)
악마가 왜 하나님을 미워해요? 하나님은 왜 악마를 미워해요? 기독교의 논리로 말하면 기독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면 사탄이 원수인데 왜 사랑 못해요? 사랑의 원수를 사랑하면 천지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치리법이 없어집니다. 존재법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191-9)
사탄이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파괴시키고 이상적 생명, 이상적 혈통을 유린한 겁니다. 그래 가지고 새끼를 낳은 것이 인간들입니다. 사탄의 사랑의 표시, 생명의 표시, 혈통의 표시인 그 아들딸을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습니다. (197-275)
사탄이 왜 지긋지긋하게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그리고 도의 길을 가려 하는 사람에게 틀림없이 와 가지고 목을 누르고 등을 타고 희생시키려는 놀음을 했겠습니까? 그놈의 사탄이 뭐냐하면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가족을 빼앗아 간, 겁탈해 간 간부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본래 하나님을 모셔 평화의 왕국을 이루고 평화의 천지를 이루어야 할 것인데, 아버지와 우리를 몰아냈다는 겁니다. 사탄이 들어와 가지고 오늘날 인간을 이 꼴로 만들어 놨다는 겁니다. 무슨 딴 죄를 지은 게 아닙니다. (156-198)
타락은 혈통의 부정적 동기에서 비롯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의 결과가 오늘날까지 원죄로 유전되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혈통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혈통을 전환하는가? 사탄 혈통을 받아 계승했기 때문에 혈통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183-261)
사탄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혈통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즉, 선한 부모의 자녀로서 태어나야 할 인류가 악의 부모와 인연되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악을 중심으로 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55-133)
타락이 도대체 무엇이냐? 생명의 인연이 끊어졌다 이겁니다. 아담과 해와가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아담과 해와가 관계되어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할 것인데 종과 하나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결국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야 할 이 인간들이 종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타락한 인간들은 아무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해도 실감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탄의 본성을 이어받아 자기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생각하게 되고, 하늘이고 무엇이고 높은 것은 전부 자기하고 연결시키는 겁니다. (91-242)
타락함으로 참부모를 잃어버렸고, 참남편을 잃어버렸고, 참자녀를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잃어버리게 된 동기는 해와와 천사장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자들은 천사장 아버지, 천사장 남편, 천사장 오빠에게 의지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들은 비참한 것입니다. 부잣집 따님이 자기 집 머슴하고 사는 꼴이 된 것입니다. 즉 머슴의 핏줄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의 남편, 본래의 아버지, 본래의 오빠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여자들인 것입니다. (51-182)
악마가 타락시킨 것이 무엇이냐? 뭐 선악과? 선악과를 먹고 어디를 가렸어요? 입을 가렸어요? 손을 가렸어요? 하체를 가렸지요? 그것이 악을 뿌린 씨가 됐습니다. 청소년 시대, 성숙하지 못한 때에 타락을 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인간 세상의 핏줄이 거기서 뻗었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 종말시대에 있어서 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아담과 해와같이 그늘 아래서 독자적으로 사랑의 윤리를 파괴시키고, 하늘땅이 무서운 줄을 모르는 때가 되거든 사탄의 전권시대가 땅 위에 도래할 줄 알라 이겁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철퇴가 목전에 다가오는 겁니다. (200-161)
혈통적으로 곡절이 맺혔기 때문에 6천 년 걸리지,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다 복귀한다는 겁니다.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혈통적으로 이것이 고질이 되었으니 이놈을 한꺼번에 다 뽑으면 죽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천 년 걸려 나온 것입니다. 뭐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155-284)
죄의 기반, 타락의 기반, 악의 기반, 지옥의 기반, 이런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기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담과 해와로 돌아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가 왜 타락했느냐 하는 근원을 헤쳐 보면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이 명령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는 말을 불신해서 타락했습니다. 둘째는 자기 중심적이다 이겁니다. 셋째는 자기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중심 골자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 내용에 같이 하는 것은 사탄편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람들은 전부 다 불신의 사랑이요, 자기 중심의 사랑을 한 사람들입니다. 결국 자기 중심의 사랑을 주장하는 것이 이 세계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79-174)
타락이 뭐 선악과를 따먹었어요? 선악과가 뭐냐 하면 여자의 그것입니다. 여자의 그것은 선한 남편을 만나면 선한 어머니가 되고, 악한 남편을 만나면 악한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문총재가 말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몸 마음이 싸울 수 있는 기원은 부부가 싸움의 사랑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267-240)
우리에게 메시아가 필요한 까닭은 구원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구원에 필요한 근본적인 기점은 뭐냐?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접촉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사탄의 실체를 가진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는 정반대 되는 까닭에 탕감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이란 원죄를 제거하는 것이며, 원죄를 제거하는 데는 혈통적인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혈통적인 것은 타락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61)
아담 일족에 있어서 참된 부모가 생겨나지 못하고 죄의 부모가 생겨났던 것을 탕감복귀를 통해 하나님 앞에 참부모의 역사를 찾아 접붙이는 것이 메시아의 사상이요, 구세주의 사상입니다. 그렇게 된 것은 인간의 타락 때문입니다. (216-34)
메시아는 누구냐? 참부모입니다. 그러면 참부모가 왜 필요하냐? 참부모의 사랑으로 다시 접붙이는 일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인 참부모가 나타나지 않고서는 타락한 인간은 원죄를 벗어버리고 죄없는 해방된 자리에서 완성단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35-216)
타락한 인간이 요구하는 구주는 어떠한 구주냐? 타락한 부모의 자리에서가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과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인류를 낳아 줄 구주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원죄와 상관이 없는 자리에 올라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22-240)
참부모가 필요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심정권을 중심삼고 그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뿌리가 다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줄기와 가지가 전부 다릅니다. 여기에서 새로이 뿌리가 참부모로부터 시작되어, 줄기와 가지가 나와 가지고 접붙이는 것입니다. 잘라 내고 접붙이는 겁니다. 접붙여 가지고 그것이 우주의 큰 주류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잘라버려야 됩니다. 뿌리까지 잘라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164-155)
인간은 타락으로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사탄의 실체를 가진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는 정반대 되는 까닭에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이란 원죄를 제거하는 것이며, 원죄를 제거하는 데는 혈통적인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혈통적인 것은 타락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13-198)
에덴동산에서 결혼을 잘못한 것이 타락이니, 이제 참부모가 바르게 결혼시켜 줌으로써 다시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저질러 놓은 일을 참부모가 청산함으로 지옥을 철폐하고 수백, 수천 억의 영계의 조상들마저 축복결혼을 시켜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의 후손들의 가정 기반을 통해 영계의 조상과 지상의 후손이 종적으로 하나로 합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정기반을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이 서로 연결됩니다. (13-198)
여러분은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이어받으려니 메시아가 아버지로 와서 사탄세계를 이긴, 사탄이 간섭할 수 없는 초세계적인 기반에서 해와를 모시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부부의 인연을 중심삼은 가정을 중심한 아들딸을 세워 횡적으로 접붙이는 놀음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해주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다릅니다. 통일교회는 핏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사탄세계에서 반대해봐라 이겁니다. 반대하다가는 손해배상을 물게 되는 것입니다. (1987. 10. 4. 본부교회)
참부모는 혈통전환하는 새로운 축복결혼 행사를 통하여 전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으로 접붙여 참된 사람으로 구원하고, 나아가 참된 가정을 이루어 지상천국을 건설하시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423)
2) 참부모와 중생과 혈통전환
① 참부모는 어떤 분이신가?
㉮ 참부모는 원죄 없는 종지조상
참부모가 뭐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은 종적인 사랑이 되고,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몸과 같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뼈와 같고, 아담과 해와는 몸과 같은 거다 이겁니다. 하나님도 마음이 있고 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자리에서 내적인 부모가 되고, 아담과 해와는 외적인 자리에서 외적인 부모가 되는 겁니다. 내적 외적 부모가 하나된 그 자리에서 사랑으로 엮어져 내적 부모를 모시게 되고 외적 부모를 갖게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결탁에 의해 참부모, 즉, 완성한 인간이 성사될 것이었다는 겁니다. 사랑과 결탁 안 되게 되면 완성인간이 없습니다. (184-71)
참부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난 자리입니다.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내용을 남기지 않고 완성기준을 넘어선 자리에 올라가야만 비로소 참부모의 기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 견해로 본 참부모의 기원입니다. 그러나 그 견해에 합당한 자리는 간단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5-30)
새로운 부모는 어떤 부모냐? 옛날 에덴동산에서의 타락한 아담과 해와는 타락한 부모이지만 앞으로 인류를 다시 낳아 주어야 할 그 부모는 타락하지 않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과 일치된 입장에서, 하나님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본래의 부모인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뜻을 완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품에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어 선의 자녀를 번식할 수 있는, 그런 본래의 기준에 설 수 있는 부모인 것입니다. 그 부모는 타락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122-239)
원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인류의 부모가 되어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를 이루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들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주관하는 거짓부모가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세우고자 했던 참부모는 없어졌습니다. 참된 인류의 조상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20-117)
참부모란 어떠한 존재냐? 참부모는 전체의 소망의 상징입니다. 타락한 인류 앞에 절대적인 소망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는 역사적인 결실체요, 시대적인 중심이요, 인류가 살고 있는 오늘날 이 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미래선상에 있어서의 출발점입니다. (144-132)
참부모라는 그 이름 석 자(字)를 생각할 때, 참부모로 말미암아 역사가 치리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원이 생겨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적인 인연이 결정되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외적인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사탄을 정복하여 비로소 하나님을 해원성사해 드릴 수 있는 중심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부모와 더불어 살고, 참부모의 명령을 받들어 행동할 수 있는 이 놀라운 은사에 여러분이 먼저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43-144)
인간의 소원은 참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죽음길을 가더라도 만나야 할 사람이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다 잃어버리고, 시대를 다 잃어버리고, 자기의 후손을 다 읽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참부모를 만난다면 역사를 찾는 것이요, 시대를 찾는 것이요, 미래를 찾는 것입니다. 이런 분이 바로 참부모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13-143)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오실 때 그분은 개인으로 오시되 개인이 아닙니다. 그분의 가치는 온 세계 인류가 믿고 있는 신앙의 결실체요, 온 세계 인류가 바라고 있는 소망의 결실체요, 온 세계가 바라고 있는 사랑의 결실체입니다. 그 결실체에는 모든 역사노정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과거-현재-미래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전부 연결되어 있고 하늘과 땅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13-143)
예수님은 인류의 부모의 위치에 서야 할 사명을 지니고 오셨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재림시대에는 그와 같은 입장을 탕감복귀하여 승리하지 않으면 그 이상의 세계로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일을 지금까지 해온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45)
참부모는 완성된 아담으로, 아담이 실패한 제1의 부모 기준을 복귀해야 합니다. 또, 제2 아담으로 오셨던 예수님이 실패한 부모의 기준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재림시대에 있어서 선생님이 고생의 전통을 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예수님이 영적 기대만 세웠지, 영육 아울러 세계적인 기대를 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71)
우리가 알고 있는 참부모는 뭐냐? 인간 조상입니다. 인간 조상. 그러니 참부모를 자기 부모와 같이 모셔야 됩니다. (118-147)
인류는 참부모가 필요한 겁니다. 왜 그러냐? 사랑의 축에 연결될 수 있는 원칙적인 일이 역사이래 처음 벌어진 겁니다.
역사이래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습니다.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축은 하나입니다. 절대로 둘이 아닙니다. 그 축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참사랑입니다. (137-128)
역사이래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인류의 남성을 대표해서 승리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선생님은 그러한 승리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통일교회와 선생님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원칙을 알기 때문에 고생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30)
인류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이냐? 참부모를 모시는 것입니다. 6천 년 전에 아담과 해와가 성혼해서 온 인류가 하나님의 후손이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은 사탄의 후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6천 년 전에 잃어버린 하늘 편인 참부모를 다시 이 땅 위에 찾아 세워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통하여 중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19-203)
참부모가 뭐예요? 육신의 부모와 참부모와 무엇이 달라요? 참부모가 뭐예요? 뭐하는 것이 참부모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말할 때, 그 육신의 부모와 참부모가 무엇이 달라요? 뭐가 다르냐면 사랑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겁니다. 바로 사랑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육적 부모는 육신을 중심삼은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것이요, 영적 부모는 영적인 세계를 중심삼은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겁니다.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129-99)
여러분은 참된 부모와 상관이 없는 자리에서 하늘 앞에서 쫓겨난 거짓된 부모의 핏줄을 받고 태어났으니, 이 핏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핏줄을 밟고 밟고, 뽑아 버리고 뽑아 버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혈통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뿌리 되는 그릇된 혈통을 바로 잡아야 되고, 그릇된 생명을 돌이켜 놓아야 되고, 그릇된 사랑의 길을 바로 열어야 됩니다. (213-178)
혈통적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담의 골수까지, 골육의 중심부까지 들어가서 장래의 아이가 될 그 씨에 하나님의 사랑과 결속된 승리적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성서에 그렇게 해온 기록이 있다면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35-163)
타락한 인간이 요구하는 구주는 어떠한 구주냐? 타락한 부모의 자리에서가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과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참된 부모의 자리에서 인류를 낳아줄 구주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원죄와 상관이 없는 자리에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22-239)
참부모가 필요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심정권을 중심삼고 그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뿌리가 다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줄기와 가지가 전부 다릅니다. 여기에서 새로이 뿌리가 참부모로부터 시작되어 무엇이 나왔느냐? 줄기와 가지가 나와 가지고 접붙이는 것입니다. 잘라내고 접붙이는 겁니다. 접붙여 가지고 그것이 우주의 큰 주류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잘라 버려야 됩니다. 뿌리까지 잘라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125-208)
오늘날 만민이 소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세계 국가를 맞기 전에 참부모를 맞이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의 후손들은 누구로부터 출발하고 싶어하느냐? 여러분의 아들딸은 여러분의 핏줄을 통해서 태어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의 핏줄을 통해 태어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새로운 미래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35-237)
참부모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뿌리 되는 그릇된 혈통을 바로잡아야 되고, 그릇된 사랑의 길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성경에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했는데, 그런 역설적인 논리가 왜 나와야 하느냐? 바로 사탄세계는 죽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169-39)
참부모와 참부모의 자식이라는 것은 영원 불변의 숙명적인 업(業)입니다. 이걸 누구도 가를 수 없는 것입니다. 천년만년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갈 길은 두 길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비법이 없습니다. 그 길을 가야 됩니다. (203-192)
에덴동산에서 결혼을 잘못한 것이 타락이니, 이제 참부모가 바르게 결혼시켜 줌으로써 다시 뒤집어놓은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저지른 일을 참부모가 청산함으로 지옥을 철폐하고 수백, 수천 억 영계의 조상들마저 축복 결혼시켜 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의 후손들의 가정기반을 통해 영계의 조상과 지상의 후손이 종적으로 하나로 합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정기반을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이 서로 연결됩니다. (22-239)
양자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참된 아들에게 접붙임을 받아야 합니다.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리고 참감람나무 순을 접붙이는 일을 해야 합니다. 돌감람나무들이 참감람나무가 되는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생하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가 바라는 것은 참부모이고, 예수와 성신이 바라는 것은 어린양 잔치입니다. (142-226)
먼저는 부모를 진심으로 그리워해야 합니다. 내 생명의 동기도 부모요, 내 소망의 일체도 부모요, 내 모든 이상과 행복의 근원도 부모라고 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부모를 모시지 않고는 구원을 못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모셔 보았습니까?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참부모와 영원히 하나될 수 있는 아들딸이다.'라는 신념을 자신의 존재의식을 초월할 수 있을 정도로 굳게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38-75)
여러분은 사 온 사람들입니다. 인류를 주고, 천주를 주고 사 온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놓고 천지를 심판하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세계의 노예 입장에 있는 여러분을 사다가 하나님의 아들딸로 세우셨습니다. 고로 여러분은 복 받은 영광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니 전세계에서 여러분을 달라고 할 때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에게까지도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의 피와 땀의 대가로 사 온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의 몸을 주고 사 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선생님과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식구들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공약합시다. (11-164)
㉮ 거듭남의 참된 의미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은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된 부모의 혈육을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타락과 관계없는 부모의 혈육을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의 근본 뿌리는 아담과 해와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밟고 넘어서서, 즉 원죄와 인연이 없는 자리에서 태어났다는 자격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의 곁으로 절대 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22-240)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타락권 이하에서는 아무리 구원하려 해봤자 구원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 이상의 참된 부모를 이 땅 위에 다시 보내 가지고 그 부모를 통해서 인류가 다시 해산되는 노정을 거치게 해서, 사탄과 영원히 관계가 없게 하시고 참소하려야 참소할 수 없게 하시어서, 하나님만이 주관하고 하나님만이 간섭하실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인류가 다시 태어나지 않고는 원죄를 가진 인간이 원죄가 없는 자리에 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22-240)
참부모가 참감람나무라면 여러분 모두는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돌감람나무입니다. 곁순이나 곁가지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가지가 나와야 정상적인 생태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믿음과 사랑과 실체를 잃어버리고 무엇이 되었느냐? 혈통적으로 거꾸로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집어 놓아야 됩니다. 즉,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묻기를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고 하자,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사실적인 내용을 갈파했던 것입니다. (1972. 7. 8)
거듭난다는 것은 마음이 개변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1978. 12. 15)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묻자, '거듭나지(중생)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니,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사탄과 맺어 온 모든 관계를 청산 짓고 하나님과 창조본연의 관계를 맺어야 됨을 말합니다. (1982,3,16)
하나님의 섭리로 믿음을 세웠다고 해도 하나님의 자식으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접붙임을 받아야 합니다. (1983. 4. 19)
거듭나는 데는 아담과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안 되며, 또한 근본복귀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데도 개인이 거듭나야 되고 가정, 민족, 국가, 세계가 거듭나야 합니다. 이 사실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58-42)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는 '다시 오시는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가운데에서라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참신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통일교회는 이 세상에 필요한 종교가 아닙니다. (1976. 2. 29)
돌감람나무에 참감람나무의 접을 붙일 때는, 가지를 자르고 그곳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밑둥을 잘라 뿌리만 남겨 놓고 그 위에 붙이는 것입니다. 이 말은 기성교회가 다시 오시는 주님에 의해 기존 체제나 제도, 또는 모든 의식을 바꿔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1982. 3. 20)
그들이 신앙생활을 통해서 맺은 열매는 돌감람나무의 열매이니,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대목을 잘라내고 눈접을 붙여야 합니다. 만일 접붙일 수 없다면 뿌리까지 뽑아 불태워 버려야 합니다. 그냥 두면 돌감람나무의 열매가 밭에 뿌려져서 수많은 돌감람나무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돌감람나무를 자르는 것은 새로운 참감람나무의 눈을 접붙이기 위해서입니다. 문제는 참감람나무의 눈이나 돌감람나무의 눈이, 겉으로 보아서는 똑같기 때문에 시비가 있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재림주님이 오실 때에는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때문에 진실을 바라보는 가치관과 눈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깨어서 기도하라!' 고 했던 것입니다.
돌감람나무의 밑둥을 잘라내고 참감람나무에 접목을 함으로써 돌감람나무는 모두 베어지고 참감람나무 밭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레버런 문이 하겠다고 하니 야단들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몸이 베어지는 아픔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또 돌팔이 원예가가 아닐까 해서입니다. 섭리역사의 봄절기와 함께 돌감람나무에 접붙이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1982. 3. 20)
신랑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신부되시는 성신의 사랑이 일체가 된 그 사랑이 나의 뼈와 살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즉, '내가 너희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을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사랑의 심정 기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중생(重生)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22-271)
여러분들은 중생(重生) 받아야 된다고 말하지만, 중생 받으려면 예수님을 누구보다도 사랑해야 됩니다. 타락권 내에서, 즉 사탄의 사랑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그 어떤 사랑보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사랑이 더 차원 높지 않는 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수난의 길이요, 종교인들이 가야 하는 어려운 길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을 날마다 사모하고 있고, 예수님이 재림하시기를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고, 간장이 녹아나도록 '신랑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2천 년 동안 부르짖어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몸이 터져 나가고 가슴이 찢어지고, 뼛골이 녹아나는 자리,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모르는 경지, 오직 하나님이나 예수님과만 통할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게 될 때 비로소 성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신이 임함으로써 영적인 아기로서 재생할 수 있는 영적중생(靈的重生)의 역사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체험 있습니까? 그런 체험이 없는 한 아직 사탄세계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런 사람은 천당에 못 갑니다. 지옥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22-271)
예수께서는 니고데모를 대해서 네가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는 어차피 역사적으로 부정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했다고 변명하고 스스로 세워 놓은 무엇이 있다 할지라도 나 자체는 부정되어야 합니다. 타락의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권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정되어야 할 생애요, 부정되어야 할 생활이요, 부정되어야 할 죽은 인생이었다는 것입니다. (6-278)
혈통을 전환하는 것은 메시아가 할는지 모르나, 전환하도록 행동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이러한 기준이 이룩되지 않는 한 우리는 구원의 길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죽느냐 사느냐의 경지를 통과해야 합니다. 40일 단식기도라든가 피를 토하는 죽음의 경지에 가야 혈통전환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62)
세계의 만민들은 참어머니가 나타나기 전에 태어났으니 헛되게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과 접붙인 입장에서 예수님의 뱃속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이 부부를 이루었을 때 성신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거짓된 사랑으로 태어났으니 참된 사랑을 통하여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사랑을 강조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17-192)
예수님과 일체를 이루는 데는 사랑 외에는 없습니다. 진리도 정의도 아닙니다. 생명이 있기에 앞서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역사도 뛰어넘을 수 있으며, 거리나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65)
혈통적 전환은 누가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이 일을 하기 위해 눈물겨운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기준이 있기에 여러분은 아무 공로 없이 축복이라는 새로운 전통을 잇게 되었습니다. 전환의 승리권을 세우는 데는 수천 년에 이르는 하나님의 노고와, 실체를 중심으로 한 선생님의 고난의 생애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선 곳이 바로 여러분이 서있는 자리입니다. 축복 받는다는 것은 악의 혈통을 잘라 버리고 새롭게 접붙이는 것입니다. 접붙임으로써 혈통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35-178)
혈통의 동일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권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줄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뿌리가 같아야 되고, 줄기가 같아야 되고, 순이 같아야 됩니다. 거기에는 절대적으로 혈통전환이라는 엄청난 문제가 벌어지는 겁니다. 그건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참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172-45)
하나님 편에서는 사탄의 거짓 사랑권에 있는 인간을 더 큰 하나님의 사랑으로 빼앗아 와서 중생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이 거짓 사랑의 부모, 거짓 사랑의 조상, 거짓 사랑의 혈통을 통해 태어났기 때문에 참사랑의 부모, 참사랑의 조상, 참사랑의 혈통을 통해 다시 태어나야만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귀함도, 성만찬 의식도 모두 혈통전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섭리를 형상적,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135-9)
여러분들은 혈통전환, 이것이 실감이 안 나지요? 여러분들 언제 이렇게 됐어요? 선생님이 아벨이 될 때는 여러분은 가인으로서 완전히 하나되는 겁니다. 이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과 하나될 수 있는 것이지, 이 관계가 없으면 큰 문제가 벌어진다는 겁니다. (161-130)
하나님의 심정은 어디서 연결되느냐? 이론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핏줄을 통해서만이 연결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심정의 핏줄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몰랐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축복 받기 전에 혈통전환식이 있는 겁니다. 그 때는 내가 아무 것도 없다는 무의 경지에 들어가야 됩니다. 내 몸뚱이는 없다 하는 자리에 서 가지고 부모님의 혈육에 다시 이어 받는 결착점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180-126)
여러분들 축복을 받을 때 혈통전환식을 했지요? 여러분은 아무 것도 모르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서 했을 뿐이지만 그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부부관계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역사가 이렇게 혼란 되어 왔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목적에 맞는 한쌍을 세운다는 심정적 기준에서 볼 때, 축복에서 혈통을 더럽힐 만한 어떤 것이 있을 경우에는 큰일납니다. 이것은 형별이 문제가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는 미완성기에 타락한 것도 쫓아냈는데 완성의 심정적 기준에서 죄를 범한 것은 뭐 말할 것도 없다는 겁니다. 그런 것은 뒤통수도 보고싶지 않은 하나님이십니다. 선생님 역시 그렇다는 것입니다. (198-173)
여러분들 혈통전환식을 한 다음부터는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안 나왔으면 이 일이 가능해요? 창세이후에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왔느냐는 겁니다. 참부모가 나온 것만 해도 고마운데 참부모로부터 축복 받았다는 것은 더 놀라운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핏줄의 전통,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을 심은 전통이 돼 있는 것입니다. 이걸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216-7)
'나는 타락해서 당신의 혈통적 모든 것을 유린했지만 당신이 당신의 아들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혈통전환을 시켜야 될 것 아니오? 당신이 생명의 주체라면 당신으로부터 아담이 생명의 씨를 받은 것이요, 그러니 당신으로부터 아담이 받은 생명의 씨가 해와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뿌리될 수 있는 본연의 기준을 이루어서 그 기준을 중심삼고 당신의 혈족의 자리에 서야 할 것인데, 그러려면 지금 내 혈족 가운데 서 있는 이들의 혈통을 전환시켜 뿌리를 개조하지 않으면 천국 못 들어가오. 하늘나라에 아담 뿌리의 사람이 들어가게 돼 있지, 천사장 뿌리의 사람이 들어갈 수 있소? 못 들어가오!'하는 것입니다. (197-275)
축복가정은 어떤 의미를 갖느냐?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이 축복가정을 지배할 수 없다 이겁니다. 선생님을 완전히 믿고 참부모님께 속했다는 신념을 가지고 어떤 나라에든지 서 있게 될 때 사탄이 그것을 침범할 수 없는 겁니다. 왜 그러냐? 부모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혈통전환한 심정권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사탄이 손을 못 대는 겁니다. (149-48)
복귀도상에서 종의 종 시대에서부터 종의 시대를 거쳐 양자의 시대, 직계의 시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완전히 종의 종 시대를 거치고,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를 거쳐 직계시대와 인연을 맺을 수 있느냐? 직계의 시대와 인연을 맺는데는 그냥 맺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원리에 의해 믿음의 기대를 거치고 실체기대를 거쳐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거쳐야 됩니다. 즉, 메시아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참아들입니다. 양자와 참아들은 혈통적인 관계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전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55-189)
타락인간은 혈통을 전환해야 됩니다. 이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자의 관계인데, 이러한 모든 것이 미지의 사실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역사가 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다 이겁니다. 혈통전환도 개인권, 가정권, 민족권, 국가권, 세계권 전부 다 해야 됩니다. 이것은 메시아가 돼야 하는 겁니다. 부모가 나옴으로 부모에서부터 혈통이 나오는 겁니다. 부모가 나오지 않으면 혈통이 전환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개인이 책임져야 됩니다. 개인이 전부 다 이런 일을 해서 넘어가야 됩니다. 이것을 모르니까 아는 메시아가 와 가지고 대신해 주는 것입니다. (161-130)
타락인간은 출발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긴 돌아가는데 어디로 돌아가느냐? 원점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거짓 부모로 시작했으니 원점으로 돌아가서 참부모로 다시 시작해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해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다시 이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축복 받을 때 혈통전환식을 했지요? 그걸 내 생명보다 더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하나의 의식이라고 해서 그저 일반 종교의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죽었던 사람을 회생시키는 주사약과 마찬가지입니다. 해독 주사입니다. (216-45)
성경 역사를 보면 야곱은 어머니하고 하나돼 아버지를 속여 축복 받고 다말의 역사를 중심삼고도 이러한 패륜 놀음을 했는데 유다 지파를 통해 예수가 온다는 말이 무슨 말이에요? 혈통전환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핏줄을 맑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 기독교만이 혈통을 중요시하고 기독교만이 혈통전환을 주요 사상으로 삼아 나왔습니다. 다른 종교에는 이런 역사가 없기 때문에 여기에 따라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전환이라는 걸 중심삼고 볼 때 문총재는 기독교를 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민사상을 이어받은 기독교를 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만교통일이라고 했으면 왜 내가 핍박을 받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골수사상이 이렇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227-303)
㉮ 성주(聖酒)식
통일교회의 축복을 받는데 혈통전환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혈통전환식을 했지요? 탕감봉행사니, 삼일행사니, 얼마나 복잡해요? 거기에는 사탄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것은 참부모와 하나님의 법에 의해 천국문을 열고 해방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에서 행사하던 사탄은 상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축복 받은 가정은 혈통전환식을 한 거 알아요? 그것을 안 거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235-186)
여러분이 약혼식을 한 후에는 성주식이 있고, 그 다음에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약혼식과 성주식, 그리고 결혼식은 대관절 무엇이냐? 이것은 어떠한 전례에 따라 행하는 식이 아닙니다. 타락한 모든 내용을 다시 한 번 상징적으로 재현시켜 가지고,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 행하는 불가피한 행사인 것입니다. (35-215)
타락한 인간은 사탄세계의 거짓된 사랑으로 더럽혀진 과거의 모든 사랑을 부정하고 새로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부모의 사랑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활적인 실체를 갖추지 않고는 축복의 자리에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주식은 곧 참부모의 사랑의 관문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의 기준을 이룰 것을 약속하는 의식입니다. (35-215)
성주식이 무엇하는 것이냐? 새로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몸을 자기 몸 속에 투입시키는 의식입니다. 타락한 몸뚱이는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바꿔치기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주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떡은 내 몸을 상징하는 것이요, 포도주는 내 피를 상징하는 것이니, 너희는 그것을 받아먹고 마셔야 한다고 했던 말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실체를 중심삼고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 원죄를 씻을 수 있는 식입니다. 이 식을 거치지 않고서는 축복의 자리에 못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식은 혈통을 전환시키는 식입니다. (35-245)
혈통전환이라는 절대어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축복 받을 때 혈통전환식 했지요? 그 혈통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성주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성주라는 술이 나오기 위해서는 스물한 가지의 선별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게 무엇인지 모르지요?
그것은 공중에서 열매 맺히는 것과 땅에서 열매 맺히는 것과, 땅 아래에 열매 맺히는 것들을 중심삼고, 그 다음에는 광물세계?식물세계?동물세계에서 가장 귀한 것, 이렇게 스물한 가지의 선별된 물건을 통해서 그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모든 것이 참소조건에 걸리지 않아야 됩니다. 7개월 동안 묵히는데 거기에 불상사가 나오면 안됩니다. (215-109)
성주식은 탕감복귀식입니다. 성주식을 하는데 이 성주식은 천사장 자리에서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과 전부를 바치는 겁니다. 전부 다 복귀하는 겁니다. 복귀하는 조건이 되는 겁니다. 여기서 어머니를 통해 가지고 선생님이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똑같은 입장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다리 놓는 겁니다. 성주식을 이렇게 거행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부모의 자리와 마찬가지인 복귀의 자리에 들어간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성주는 여자가 먼저 받는 겁니다. 여자가 먼저 선생님한테 경배하고 성주를 받아서 절반만 마시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남편이 경배해야 됩니다. 이거 여자가 절반 마실 때는 남자는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겁니다. 이때는 여자가 어머니 자리에 있습니다. 어머니 자리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여자가 절반 마시고 남은 것을 남자에게 주어 남자가 마심으로 인연이 맺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남자도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게 됩니다. (113-309)
성주식은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던 그 반대의 코스로 하는 겁니다. 결혼하려면 약혼식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성주식입니다. 그래 가지고야 결혼식에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가 못 되었습니다. 약혼식은 아들을 찾으려는 하나님 앞에, 참부모 앞에 '타락한 아들보다 나은 아담과 해와가 됐습니다.' 하는 겁니다. 아담과 해와는 약혼단계였습니다. 이래서 하나의 세계가 여기서 탄생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와 같은 모든 인연을 연결시키는 조건을 성립시키는 것이 성주식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120-167)
성주를 마시는 데는 천사장으로부터 해와, 해와로부터 아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해와가 먼저 받습니다. 해와가 없으면 남자는 다시 태어나지 못합니다. 복귀이기 때문에, 해와에게 성주를 받게 하고, 반만 마시고, 그 다음에 해와가 남편에게 줍니다. 성주잔을 받을 때는 아버님으로부터 받는 대신이니 절을 하고, 실제로는 3배이지만 절을 한 번만 해도 좋습니다. 3배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받아서 반을 마시고, 그것을 남편에게. 그것을 마셨을 때는 돌려 받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합니다. 아버님으로부터 어머님, 그리고 천사장에게 하고 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심정적으로 일체화됩니다. 실제로는 그 전에 선생님이 여자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여자의 손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이것이 일체화의 기도입니다. 그러한 기도를 하고 성주를 마시면 타락의 혈통을 깨끗이 하는 것이 됩니다. 그게 조건입니다. 기독교에서 하는 세례식과 같은 것입니다. 혈통전환식! 알겠습니까? (183-89)
천사장을 통해서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역사에 있어서는 해와가 아담을 통해서 하늘 앞에 서서 천사장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하는 것이 성주식입니다. 성주식 할 때 선생님이 여자에게 먼저 주지요? 왜 그런지 알아요? 그것이 잃어버린 해와를 복귀하는 식입니다. 성주식을 함으로써 영적으로 하나되고, 심정적으로 하나되고, 육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내약(內約)인 것입니다. (46-233)
성주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탄과 하나님 입회 하에, 영계에 있는 수많은 천사들 입회 하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여러분이 모르는 스물한 가지의 물건이 들어가 있습니다. 만물세계와 인간의 복귀역사과정에서 형성되는 모든 물건이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성주를 만들 때는 영계의 영인들이 와서 제발 한 잔만 부어서 자기에게 억지로 먹게 해 달라고 합니다. 성주를 먹으면 복귀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떼거지로 와 가지고 자꾸만 자기들에게도 혜택을 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영계를 위한 선생님이 아닙니다. 지상을 위한 선생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기다려!' 하고 고생한 여러분에게 준 것입니다. (46-233)
성주에는 부모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를 상징하는 것이 들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마시면 부모의 사랑과 일체가 되고, 또 피와 일체가 됩니다. 이런 것이 성주의 내용인 것입니다. (35-211)
그러면 성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그것은 땅과 바다와 하늘을 상징하고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진 술입니다. 성주에는 세 종류의 술이 들어 있습니다. 그 이외에 모든 만물을 상징하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마신다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태어나고, 육적으로 태어나는 것을 뜻합니다. 이 식이 없으면 원죄를 벗고 혈통을 전환할 수가 없습니다. 혈통이 전환되지 않으면 완성기준을 통과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주식은 그 모든 것을 탕감하는 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5-211)
성주식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혈통적으로 더럽혀진 사탄의 피를 뽑아 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원죄를 뽑아 버리는 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5)
성주(聖酒)에는 사탄의 참소가 없는 만물의 요소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 성주를 받고, 참부모와 하나가 된 자기 자신을 더럽히는 행위를 하면 사탄보다도 더 두려운 입장에 서게 됩니다. 사탄은 장성기 완성권을 더럽히고 유린하였는데, 축복 받은 자가 잘못되면 완성기 완성권에서 하나님의 실체를 범한 죄가 남게 되므로 영원히 용서받지 못합니다. 이것은 실로 두려운 일입니다. (29-308)
성주식을 한 그 자리는 부모님이 거쳐온 모든 수난의 길을 전부 다 탕감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건 천하를,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입장입니다. 그걸 더럽히면 안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책임추궁을 받아야 됩니다. (172-61)
축복가정 2세들과 새로 들어오는 젊은 층, 축복 대상자들은 뭐가 다르냐 이겁니다. 여러분이 축복 받게 될 때는 성주식이 필요하고, 그 외에 전부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축복가정 2세는 그런 성주식이 없습니다. 뿌리가 다르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뿌리는 타락 세계의 뿌리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사람은 다 같아 보이지만 역사가 다르고 배경이 다르다는 겁니다. 출발이 다르기 때문에 과정도 달랐고, 지금 현재 처해 있는 입장도 다르고, 미래에 갈 목적지도 다르다는 겁니다. 목적지가 같다 하더라도 다르다는 겁니다. 축복가정으로서의 입장이기 때문에 같지 않다는 겁니다. (144-281)
축복식은 사랑의 전수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부모가 살 듯이 여러분들도 부모의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 대신 받아 가지고 '이렇게 살라!'고 하는 사랑의 전수식이 축복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이름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해주는 결혼입니다. 이름 있는 사람이 외짝으로 와 가지고 결혼식을 해 주는 것은 전부 다 천사장으로부터 받는 결혼식입니다. (206-2)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을 말합니다. (32-232)
축복 결혼식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혼례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식은 자기를 중심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결혼식은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돼야 합니다. 우리들의 결혼식이란,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비롯된 하나님의 한(恨)을 해원해 드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지 못한 신랑 신부의 기준을 통과하는 것임을 원리는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37)
주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은 6천 년 섭리노정을 걷는 것입니다. 소생-장성-완성을 의미하는 노정에 21사람, 12사람의 들러리를 세우는 것은 3수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7보를 가서 소생을 넘는 조건으로 3차 경배를 해야 합니다. 이 노정은 아담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입니다. 특히 아담, 예수님, 재림주의 3시대의 과정인데 이 들러리 속을 거쳐 참부모님과 상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들러리를 세우는 것은 12지파, 24장로의 영적 기준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경배함으로써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은 성수를 뿌리는데 이것은 탕감복귀한 입장에 세우기 위함이요, 그 조건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또한 영계의 조상들의 터전을 넘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30-44)
합동결혼식은 하나님의 새로운 가정을 찾아 내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결혼식은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1978. 12. 17)
통일교회의 자랑은 합동결혼식입니다. 더구나 같은 민족끼리 결혼하는 것보다 동서양 사람이 합해서 결혼식을 갖게 된다는 것이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일은 통일교회가 아니고는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잘나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13-15)
선생님의 성혼식은 지금까지의 어떠한 결혼식보다도 성대하게 해야 하는데, 고난 중에 했기 때문에 성대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성대하게 해야 할 조건이 남아 있습니다. 식구들은 자기를 중심한 3대 중 외적으로 가장 결혼을 잘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사탄 앞에 조건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내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제물적인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19-70)
하나님이 베푼 연회는 사탄세계의 어느 연회보다도 거창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체로서는 그 기준에 설 수 없으니, 역사 이래 없었던 합동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19-32)
축복결혼식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결혼식은 국경과 인종과 언어와 문화 관습을 초월한 국제 합동결혼식이었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이 편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결혼식장은 화해의 광장이었습니다. (1982. 8. 4)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계 민족 편성을 위해 통일교회에서 축복결혼식을 행합니다. (1982. 1. 21)
오늘의 이와 같은 성례식은 하나님의 소망이요, 이상이었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성숙하면 이루어 주시려던 성례식인 것입니다. 창조이상의 심정 중에 있었던 것으로, 이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식전은 창조 이후 처음 벌어진 것임을 절감해야 합니다. (134-76)
축복을 받고 40일이 지난 후에는 3일 간에 걸쳐 실체적인 복귀식이 있습니다.
이 40일 기간은 역사적이며 총합적인 탕감기간인 것입니다. 인간이 사랑을 중심으로 복귀의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은 소생기도 아니고 장성기도 아닙니다. 완성기에 접어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552)
아담 시대와 다음 시대는 실패의 시대입니다. 그 결과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소생적인 사랑권을 계승하지 못했고 기독교를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의 장성적인 사랑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그 소생, 장성의 사랑권을 이어받은 후에 라야 완성적인 성약시대권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조건을 세우는 것이 3일행사의 실체복귀식인 탕감식입니다. 3일행사의 실체복귀식의 첫째 날은 구약시대의 복귀입니다. 타락한 아담, 구약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둘째 날은 신약시대의 예수님의 입장을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셋째 날은 예수님을 대신한 신랑으로서 신부를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정식 궤도를 타고 출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탕감조건을 세우는 일은 복잡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552)
그러면 이제 어떤 입장에 서야 되느냐 하면, 부부하면 남편과 아내인데, 아내가 어머니 입장이 되어야 됩니다. 어머니가 되어서 남편을 사랑으로 낳아 줘야 됩니다.
결국은 주님이 올때까지 재림주까지 해와가 낳아 줘야 됩니다. 재림주까지는 3시대를 거치는데, 아담, 예수, 재림주 3대를 거쳐 나오는 데는 누가 낳아 주느냐 하면, 여자가 낳아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90-134)
그런데 상대가 없습니다. 이 지상에는 지금 주님이, 주인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걸 낳아주는 책임을 해야 될 입장에 선 것이 여자들이라는 겁니다. 해와가 아담을 완성시켜야 되는데 타락을 시켰고, 예수가 그 사명을 완성할 수 있게 예수를 잘 낳아서 책임 해야 할 마리아가 책임을 다 못 했다는 겁니다. 그걸 전부 다 복귀 해줘야 합니다.
결국은 뭐냐하면 아담으로 낳아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이 아니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입니다. 재림시대까지 3대를 걸고 나왔기 때문에 세 사람, 3대에 걸친 해산의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90-134)
해와가 아담을 요만큼 낳아서 키우고 거기에 또 예수를 요만큼 키운 다음에 완성단계에 들어가서 남편을 키웁니다. 그런 다음에 남편으로서의 권한을 중심삼아 가지고 해와를 사랑해 넘어가는 그런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고해성사가 있어야 됩니다. 재림시대에 와 가지고야 비로소 남편이 되는 겁니다. 완성한 아담 자리에 서기 때문에 축복의 자리, 신랑의 자리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90-134)
선생님을 통해서 아내는 어머니의 사명을 다시 부여받는 것입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3단계로 낳아주는 형식의 사랑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낳아주기 때문에, 그런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랑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하는 겁니다. 여자가 위 되고 남자가 아래 되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그거 잘해야 됩니다. (90-134)
3일 행사의 식을 진행할 때 먼저 여자가 기도하는 겁니다. 소생적 아담을 해산하는데 축복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시대로 들어오는 겁니다. '예수님과 같은 제2차 아담을 해산하는 축복을 해주시옵소서!' 라고 같은 식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두 번을 낳고 나면 예수님 입장인 동시에 완성적인 입장으로 자란 이런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남편의 자리로 나가는 겁니다. 주체적 자리로 나간다 이겁니다. (90-134)
그 다음부터는 이제 남자가 위에 복귀되는 겁니다. 그래서 세 번째 사랑은 남자가 위에서 하는 겁니다. 둘이 그렇게 사랑을 끝낸 다음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부부로서, 이제 하늘의 상속을 받은 영원한 가정으로서 아버지의 권속이 된다고 기도하고, 그 다음에 부부생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젠 완전히 탕감복귀된 가정으로서 하늘나라에 당당히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놀음을 모르면 복귀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걸 모르면 복귀할 수 없다 이겁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예수 믿고 천당 가겠다고 하는 그것은 엉터리 같고 우스꽝스러운 놀음이라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게 아니라 낙원 가는 것입니다. 낙원은 대합실입니다. (90-134)
성주식은 세 어머님에게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우는 식입니다. 성주에는 탕감의 피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성주를 마심으로써 내적으로 성결케 하고, 성건으로 몸을 닦음으로써 외적으로 성결케 하려는 것입니다. (19-270)
이제부터 실체의 자녀들을 번식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심정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녀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심정적인 제사장이 될 수 있는 자녀를 낳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하늘땅을 대신할 수 있는 심정적 기준 위에서 자녀를 낳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은 한번 축복을 하면 책임을 집니다. 우리는 세계를 대신해서 한 번 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조건적인 결혼입니다. 그 동안 40일간은 4천 년을 탕감하는 기간에 해당합니다. 사실 결혼생활은 오늘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탕감기간이었습니다. (11-161)
3) 축복가정의 책임
① 참부모와 일체권을 이뤄야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냥 완성단계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그 선상 이상 올라가서야 비로소 원죄를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벗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 여러분이 축복 받고 나선 이 자리는 완성기 완성급이 아니라 장성기 완성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35-233)
타락한 아담과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셋과 그들의 대상을 포함한 아담 가정의 여덟 식구가 모두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다시 완성급을 향하여 들어서는 자리인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부모의 사랑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부모의 사랑을 통하여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생명의 가치를 세계의 그 무엇보다도 존중시할 수 있는 그 자리를 거쳐야만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35-233)
지금의 개성 완성은, 절대적인 전체 개성완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건완성입니다. 복귀과정에서의 조건완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부모의 자리에 서 있지만 하나님의 심정권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는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남편은 우주를 줘도 바꿀 수 없고, 둘이 사랑하는 거기에 하늘땅을 붙들고 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해 준 가정들은 이 타락권을 넘어설 때까지는 조건완성권 내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국완성권이 아닙니다. 조건완성권입니다. 조건완성권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수속을 달리 받아야 됩니다. 수속절차를 받아 완성적 완성을 했다 하면 패스포트(passport)를 받아 가지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100-144)
'나 축복 받았으면 됐지! 가만히 있어도 천국이지?' 그렇게 앉아 있다간 박살납니다. 축복 받은 것이 완성 단계가 아닙니다. 여러분 7년노정을 배웠지요? 이러한 복잡한 내용을 알아 가지고 맞추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끌려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축복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원리원칙에 따라서 축복 받았다. 오늘부터 하나됐다.'고 하는데 하나예요? 또다시 부부가 재창조해야 합니다. (154-27)
서로서로 재창조해야 합니다. 원한의 부부의 구렁텅이를 메워야 할 길이 남은 것을 통일교회 축복 받은 패들이 잊어버렸다면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암만 안 망한다고 해도 망하게 돼 있습니다.
두 부부는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적 복귀 완성의 부부를 향하여 또다시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개인복귀 완성, 그 다음에 가정복귀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154-27)
인류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이냐? 참부모를 모시는 것입니다. 6천 년 전에 아담과 해와의 성혼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하나님의 후손이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은 사탄의 후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6천 년 전에 잃어버린 하늘편인 참부모를 다시 이 땅 위에 찾아 세워 그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통하여 중생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203)
모든 시작은 참부모로부터입니다. 모든 것의 출발, 처음은 여러분이 아니라 참부모입니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고,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사랑의 가정을 연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은 참부모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첫 조상에 대한 하나님의 공식적인 개념이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우리 가정을 부모님의 가정처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277-250)
여러분 가정의 중심은 참부모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참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개인적인 개념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참부모의 이름이 여러분의 가정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상적인 가정을 복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생각이 아니라 본연적인 하나님의 창조 개념입니다. (277-250)
여러분은 이제 참부모하고 같이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할아버지 입장이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입장이고, 자기들은 장자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3대가 걸쳐 같이 산다는 결론, 이것이 다른 겁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고, 참부모가 나와 같이하고, 자기 부모가 같이하는 걸 느끼고 살아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없다, 죽었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131-97)
인간은 누구라도 심정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자식된 인간은 바로 심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3)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타락했으니 구주를 믿고 따라가야 됩니다. 따라가서는 뭘 할 것이냐?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간단하잖아요? 그리고는 신랑되신 예수님과 실체적으로 일체화하고 심정일체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참부모와 참자녀가 상봉하는 자리, 즉 하나님이 태초에 소망하신 그 자리가 이 천지간에 벌어지면 거기서부터 새 천지가 열리는 것입니다. (15-263)
여러분 각자의 혈통적 내용이 다르고 배후가 다를지라도 부모와 닮기 위해서는 접붙이는 역사를 해야 합니다. 뒤넘이쳐서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접붙이려면 여러분 자체에 남아진 탕감노정을 다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것은 부모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부모를 통해서 청산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에게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거짓 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참부모를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재림시대에 신랑 신부니 어린양 잔치니 하는 것도 모두 부모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24-203)
부모의 사랑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 부모님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사랑 받는 것입니다. 가정으로 말하면 자기 부모에게 사랑 받기를 원한다면, 그 아들은 부모님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나서 사랑 받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안하고 사랑 받으려는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부모가 귀하게 여기는 것을 전부 다 자기가 마음대로 인수해서는 사랑을 못 받는 것입니다. (133-26)
여러분은 참부모의 진짜 아들딸이에요? 참자녀는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참혈통입니다. 물론 참사랑을 통해 인연되지만 이루어지기는 참혈통을 통해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혈통을 통해 연결된 것은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닮았어요? 여러분의 눈은 새파랗고 나는 새까맣고 머리카락도 다릅니다. 머리카락이 전부 하얗다는 겁니다. 나는 동양사람이고 얼굴이 편편합니다. 닮는 데에 있어서는 제일 골자만 닮습니다. 골자만 닮는데 뭘 닮느냐 하면 사탄을 이기는 것하고 하나님을 절대로 사랑하는 것만 닮습니다. 그것만 닮는다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사탄을 주관하여 컨트롤한다는 것입니다. (1978. 11. 8 본부교회)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근본문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사탄세계의 사랑의 흔적이 있는, 그 사랑이 물든 자리에서 사랑하면 안됩니다. 그 이상이라야 됩니다.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태어난 어머니 아버지 처자를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기는 '네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고, 네 에미나 아비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한 겁니다. 전부 그런 결론을 내린 겁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끌고 가는 힘을 누르고 넘어가려니 십자가입니다. 여기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1988. 6. 1 본부교회)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전체를 부정하는 가운데 사랑의 싹을 키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필요하게 되어 있다고요. 전체를 부정하고 오직 주체의 사랑을 가진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기준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109-146)
일체를 부모와 더불어 상관하고, 부모와 더불어 결정하고, 부모와 더불어 의논하고, 부모와 더불어 해결해야 합니다. (44-175)
남자 여자의 사랑의 상징이 무엇이냐? 사랑의 종착지점이 어디냐? 남녀를 한몸 이루게 하는 성기관(性器關)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합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1984. 5. 31)
남자와 여자는 무엇이 서로 다릅니까? 성기관(Sexual Organ)을 포함한 그 몸이 우선 다릅니다. 그러면 남자의 성기관은 누구에게 절대로 필요합니까? 남자의 성기관은 여자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성기관이 하나는 오목하고 하나는 볼록한데, 왜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둘 다 뾰족하게 하든가, 둘 다 납작하게 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다르게 생겼습니까? 모두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남자의 것은 여자가 절대 원하고, 여자의 것은 남자가 절대 원합니다. 절대로 여자 것이 남자 것이고, 남자 것이 여자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것을 점령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생식기가 뭐냐하면 사랑의 왕궁이요, 영생의 생명이 탄생하는 왕궁이요, 영원히 변치 않는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을 혈족을, 혈통을 이어받는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생명의 왕궁, 참된 사랑의 왕궁, 참된 혈통의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곳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인이 없게 되면 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주의 공인 받은 자기 남편, 자기 아내 외에는 터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128-329)
남자 여자가,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이 완성하고, 절반 되는 여자, 절반 되는 남자가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오목 볼록이 결혼해 가지고 첫사랑의 관계를 맺는 그 자리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적 이상이 완성되는 정착지가 벌어지는 겁니다. 남자 여자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로서의 완성의 자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핵입니다. 이것이 움직이게 되면 모든 우주가 왔다갔다합니다. 지상천국의 본거지요, 천상천국의 본거지라는 겁니다. 이곳은 사랑의 본연지인만큼 사랑의 본궁이라 합니다. 많은 왕궁 가운데 중심 궁을 본궁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사랑의 본궁이요, 생명의 본궁이요, 혈통의 본궁이요, 그 다음에는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의 출발지요, 인간이 바라고 있는 자유와 행복과 평화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거기는 사랑?생명?혈통 모든 것의 왕궁이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이 거기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의 본연지, 출발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자유와 행복과 평화의 기원지입니다. 여자에게 남자가 없으면 절대 암흑이요, 남자에게 여자가 없으면 절대 암흑입니다. (261-173)
평화의 기지도 그렇고, 지상천국 천상천국 모든 것이 사랑에서 벌어집니다. 무슨 사랑? 남자의 사랑이에요, 여자의 사랑이에요, 남자 여자가 합한 사랑이에요? 합한 사랑입니다. 그 남녀의 사랑이 어디에서 합해요? 얼굴에서 합해요, 손끝에서 합해요? 오목 볼록에서 합하는 것입니다. (263-52)
남자가 숭배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어디냐? 여자의 얼굴이에요? 여자의 가슴이에요? 여자의 몸뚱이에요? 어디예요? 오목이 볼록과 맞출 수 있는 곳은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예비적 환경이, 사회가 연결되고, 국가가 연결되고, 세계가 연결되고, 지상?천상천국, 우주가 모두 연결되는 겁니다. 이것이 존재세계의 철칙이고 공식입니다. (262-55)
남자 완성, 여자 완성, 하나님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그 본고장이 어디냐? 어디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고, 어디에서 남자 여자를 완성시킬 수 있느냐? 그 중심 정착지가 어디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걸 모르면 지상 위에 사랑 이상 천국을 확장, 확대할 수 없습니다. 그게 눈이오, 코요, 손이오, 발이오? 어디오? 오목 볼록입니다. (261-167)
생식기라는 게 뭐예요? 그것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왕궁이요, 참생명을 중심삼은 왕궁이요, 참혈통을 중심삼은 왕궁입니다. 제일 귀한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이상, 하나님의 가정,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체 완성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기원입니다. (194-9)
여자의 생식기가 우주적인 본원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하는 그 자리가 사랑의 본궁(本宮)이 되어 있습니다. 본연의 궁중입니다. 사랑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결혼 첫날밤의 사랑이 사랑의 본궁의 출발입니다. 여자의 생명, 남자의 생명이 처음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생명의 본궁이 그곳이요, 혈통이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혈통의 본궁이 그곳입니다. 그리고 천국이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거기가 지상천국의 본궁이요, 천상천국의 본궁이요, 인간완성의 본궁이요, 하나님 완성의 본궁입니다. (257-324)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입니다. 지금 그 사랑의 왕궁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인 것, 그렇게 귀한 것이 인간의 생식기입니다. 성스러운 것입니다. 그게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러운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연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성스러운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입니다. 생명?사랑?혈통이 여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스러운 것을 사탄이 더럽혔습니다. (193-130)
생식기를 절대적으로 귀하게 여기는 세계가 된다면 그 세계가 좋은 세계일까요, 나쁜 세계일까요? 흥하는 세계일까요, 망하는 세계일까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정성 들여 만드신 곳이 어디겠어요? 눈일까요? 코요? 심장이겠어요? 아니면 두뇌일까요? 이것들은 전부 죽어 없어집니다. 사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내 생식기는 사랑의 본궁입니다. 내 생식기는 생명의 본궁이다, 왕궁이다 이겁니다. 내 생식기는 혈통의 왕궁입니다. 이렇게 되어야만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왕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니 본궁에 찾아가서 거하실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 사랑의 본궁이 되어야 하고, 생명의 본궁이 되어야 하고, 혈통의 본궁이 되어야 되고, 양심의 본궁이 되어야 합니다. (194-72)
사랑이 중심이 되어, 둘이 생명의 합일체가 되어 합하는 자리, 남자의 피, 여자의 피가 한 도가니에서 하나되는 자리가 생식기입니다. 그 자리는 아들딸보다 귀하고, 남편보다 하나님보다도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식보다 귀하고, 남편보다 귀하고, 부모보다 귀한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부모도 무가치한 것이고, 부부도 무가치한 것이고, 아들딸도 무가치한 것입니다. 그렇게 귀하기 때문에 보화 중의 보화로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일생 동안 자물쇠를 채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남자의 것은 여자가 갖고, 여자의 것은 남자가 지니고 있는데 각각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키만 가져야 합니다. 프리섹스처럼 열 개, 스무 개 가지고 싶습니까? 문을 열어 주인이 없는 집처럼 지나가는 사람 모두 들락날락하는 폐허의 집과 같이 되고 싶습니까? (206-118)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본궁, 생식기가 뭐예요?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 붙들고 살고, 앞으로 태어날 아들딸도 전부 다 그것 붙들고 살지요? 그것 안 붙들고 사는 여자가 있고,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왜 나쁜 것이 됐어요? 쌍소리라고 하지요? 왜 쌍소리예요? 거룩한 소리입니다. 거룩한 말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거기에서 영원한 사랑이 연결되어 영원한 생명, 영원한 혈통이 나옵니다. 가장 귀한 것입니다. (210-47)
여자 남자의 정조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것은 우주를 보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자 여자의 사랑의 질서가 우주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176-221)
머리보다도 그게 더 중요합니다. 머리에는 참사랑의 기원이 없습니다. 머리에 참생명의 기원이 없습니다. 머리에 참혈통의 기원이 없습니다. 그 기원이 어디에 있느냐? 생식기입니다. 그거 틀림없지요? 생식기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고, 혈통이 있습니다. 그곳이 사랑의 본궁인 것입니다. 생명의 뿌리도 거기에 있습니다.
혈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몸뚱이뿐만 아니라 인간세계와 인류역사를 통해서 제일 귀한 곳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인류의 번식이 불가능합니다. (203-88)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사랑은 가장 위험스러운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천하가 깨지고 뒤집어지는 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왜 거짓되고 추하게 되었는지는 잘 알지 못했던 인간이 그 사랑을 지키고 보호하려 했던 것은 참사랑이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본능 때문이었습니다. (26-331)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남녀의 생식기가 이 요사스러운 사망의 물결, 사망의 법, 멸망의 지옥을 개문시킨 본궁이 되고 천도를 파탄시킨 요물단지가 되었기 때문에 나쁜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역사에 숨겨진 비밀이었습니다. (197-120)
사랑의 왕궁이 어디예요? 이런 얘기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하면 세상이 다 틀어집니다. 아귀가 안 맞으면 온 천하에 요사스러움이 벌어집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고심해 가지고 인간의 근본 문제, 우주의 근본을 파헤치다보니 딱 도착한 곳이 생식기였습니다. 생식기에 도착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천지의 조화가 여기에서 소용돌이치더라는 겁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197-9)
참된 자유는 책임성을 전제로 합니다. 만일 책임성이 없이 개개인의 사랑의 자유만 주장하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큰 혼란과 파국이 오겠습니까? 지고한 사랑 이상을 이룰 인간의 완성은 사랑에 대한 책임성을 지닐 때 가능한 것입니다. (208-73)
인간은 사랑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기 수양, 자기 관장으로 자유의 주체가 되는 책임성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의 책임성은 법이나 이목 때문에 지켜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생명적, 종적 관계 속에서 자아 주관, 자기 결단으로 지켜지는 것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생식기를 눈먼 장님처럼 방향을 잃은 채 사용하게 되면 지옥행이요, 반대로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사랑의 기준을 맞추어 쓰게 되면 천국 높은 곳에 가는 것입니다. 깨끗하고도 당연한 결론입니다. (성약말씀?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사랑의 기관을 함부로 다루면 벌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왕궁이요, 사랑의 조상 동산입니다. 사랑은 거기서 출발했습니다. 생명이 거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역사가 거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지상천국의 기원이요, 천상천국의 기원이요, 하나님의 행복의 출발의 기원이 거기서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웃음 바탕이 거기서 출발하는 겁니다. 사랑을 찾아 가지고 하나님이 춤출 수 있는 자리가 그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256-199)
인간이 타락할 때 사랑 때문에 타락했기 때문에 이 성기가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종교에서는 간음하는 것을 제일 무서운 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프리섹스가 악마의 지옥 팽창주의예요, 천국 팽창주의예요? 지옥입니다. 지상지옥이고 천상지옥입니다. 이건 전부 다 멸망하는 것입니다. (261-302)
문총재가 모든 진리를 탐구해서 영계 육계 탐사하고 모든 경서를 탐사해도 이건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세계를 이렇게 만든 하나님을 내 놔주지를 않습니다. 결판 짓기 위한 싸움을 한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난 근본원칙이 무엇이고, 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 때문입니다. 그것이 전체 진리 중의 최고의 진리입니다. 여자 앞에 이상적인 남자는 최고의 진리입니다. 우주 전체 완성한 이상의 진리의 본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 앞에 그런 여자도 우주의 진리의 본체 중의 본체입니다. 절대적인 진리체입니다. (267-230)
축복 받은 혈통을 더럽히지 않아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천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상속받을 수 있는 재산입니다. 그것은 혈족의 문서, 혈통의 집문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족보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순결을 어떻게 지키느냐 이겁니다. (263-62)
남자는 하나님의 양성적 형상을 지닌 존재요, 여자는 하나님의 음성적 형상을 지닌 존재입니다. 부부는 천하를 한 보자기에 싼 것과 같습니다. 고로 부부는 하나님의 이상적인 사랑의 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13-67)
부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의 바탕 위에서 폭발될 듯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 가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취하고 우주가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을 위한 사랑이요, 인류를 위한 사랑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뿌리는 어디에 있느냐?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근원이요, 인류의 사랑이 근원인 것입니다. (35-240)
결혼을 했다면 이미 평면적이 아닙니다. 평면적인 기반밖에 없지만, 높은 것이 낮은 것과 연결될 때는 수직적 개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역사는 우주를 수습하고, 천주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수직과 수평이 만나서 90각도를 이룰 때, 그것은 하늘을 땅으로 해도, 땅을 하늘로 해도, 앞을 뒤로, 뒤를 앞으로 해도, 우현 좌현, 상현 하현, 전현 후현 어느 면을 붙여도 딱 맞는 것입니다. 지상 완성기준은 영계의 모든 완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230-259)
하나님의 결혼식이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동시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랑의 보금자리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생식기를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고 만나는 그 시간이 지상천국, 천상천국 출발 기원지입니다. 3대 왕권을 수립해야 될 그 기지가 거기입니다. 그 자리가 아니면 사랑의 보금자리를 못 이룹니다. (263-57)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기에 대한 상대의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부부간의 횡적인 사랑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간의 종적인 사랑의 관계와 달리, 나누어지면 벌써 그 온전성이 파괴됩니다.
부부간에는 절대적인 사랑의 일체를 이루게 되어 있는 창조원리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상대를 절대로 위해야 할 사랑의 책임성이 있습니다. (성약말씀?구원섭리사의 원리관)
남자와 여자가 축복을 받아서 완전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쁨을 누릴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지상에 핀 꽃과 같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조화만상은 하나님에게는 향취와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향취 속에 하나님은 살고 싶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터전이 곧 부부의 사랑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만물과 우주가 화동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16-20)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3대 사랑을 중심삼고 같이 꽃필 수 있는 가정을 이루는 것이 세계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요, 미래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천지의 법도 앞에 역사의 향기를 풍길 수 있고, 새로운 꽃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35-240)
남자와 여자의 사랑 완성이 우주의 완성입니다. 이 사랑이 깨어지는 날에 우주의 질서가 파괴되고 종적인 세계가 다 결딴나게 됩니다.
(통일세계 1982. 7. 21)
심정적인 사랑에 의해 맺어진 부부는 그 애정이 생활권을 타고 넘고 생애를 타고 넘어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되었음에 틀림없다고 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35-180)
사랑은 영원합니다. 그런 사랑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사랑으로 맺어지면 지상에서 백년해로를 해야 하고, 죽어서도 영원히 함께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몸은 둘이지만 하나되어 돌아감으로써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두 몸이 하나되면 하나님과 돌게 되어 사랑의 사위기대를 이루게 되니 그것이 바로 이상세계인 것입니다. 거기에는 거짓사랑이 침범할 수 없으며 오직 참사랑만이 임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207-20)
사람에게는 항상 자극이 필요합니다. 행복은 자극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극이 있어야 됩니다. 항상 먹는 밥도 먹을 때마다 배가 고파야 맛이 새로운 것처럼 부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로 항상 새로워야 됩니다. 부인과 남편이 서로 보면 볼수록 더욱 보고 싶고 온종일 함께 있고 싶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한 연구를 해야 됩니다. (23-57)
이상적 부부란 어떠한 부부냐? 최고의 예술을 실체로 전개시킬 수 있는 부부, 최고의 문학을 전개시킬 수 있는 부부인 것입니다. 최고의 이상, 최고의 문화세계를 접하기 전에 최고의 사랑으로 부부가 주고받는 달콤한 사랑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부생활 자체가 최고의 문학작품이요, 그 자체가 문학의 실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2-270)
결혼하여 부부가 참사랑을 하는 자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근원이 되는 왕궁의 자리요, 이상을 위한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출발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참사랑으로 결실된 자녀가 참사랑을 중심한 부부 일체를 완성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되어, 평화와 이상의 출발기지가 되는 것이며, 반쪽 되는 남자 여자들은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상대로서 신의 이상애(理想愛)를 완성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407)
아기를 낳는 자리는 하나님의 상현세계(上弦世界)를 점령하는 겁니다. 하나님 자리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자녀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이 창조 이후에 인간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내연(內緣)을 체휼시키는 놀음입니다. (224-7)
여러분들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보겠나, 안 보겠나? 천하시공을 초월하는 하나님이 이 세계 50억 인류가 사랑하는 밤이 되면 눈을 감겠나, 어쩌겠나? 보고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나? 좋은 아내, 좋은 남편이 얼마나 많아요?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천만사가 다 벌어질 텐데 말입니다. 할 수 없이 여편네 놀음하고, 할 수 없이 끌려가고, 할 수 없이 비위 맞추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그게 인생살이예요? 세상이 전부 다 하나님이 바라던 창조이상대로 꽃향기가 풍기는 에덴동산같이 나비와 벌이 마음대로 날아다니며 천지에 화동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 돼 가지고 하나님이 거기에 취해 잠이 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거 생각해 봤어요? 한 번 그렇게 살아 보라는 겁니다. (222-142)
부부의 사랑을 통해 하나됨으로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창조능력을 이룬 것이 자녀입니다. (1973. 2. 3)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창조목적을 완성하여 창조이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 실현은 남녀가 결혼해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 후에는 아들딸을 가져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천지 이치는 상하 전후의 관계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가 있으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는 것입니다. 연결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끼리만 가지고는 오늘은 있어도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이 없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 이치는 상하가 겸해야 좌우가 됩니다. (85-178)
인간 조상을 통한 하나님의 이상은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가정의 중심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가정이란 부모와 자녀, 부부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묶음인데, 그 묶인 중심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완성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이상이 현현할 수 있는 기점이요, 인류 행복의 현현의 기점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일이 다 끝나는 자리요, 하나님도 모든 일의 완성을 보는 자리입니다.
가정이 왜 좋아요? 그것은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유활동의 기지가 되기 때문에 좋다는 것입니다. (214-15)
가정에는 반드시 부모가 있고, 처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가정이 행복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찾아 나오는 목적도 하나님 자신의 행복을 모색하기 위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자신이 행복의 터전을 찾아 나오는 데에는 인간을 떠난 자리에서는 그러한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야 그 일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정서적임 모든 내용을 갖춘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역시 그러한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겠다는 것입니다. (32-198)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될 때 천태만상으로 돌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형제간에 사랑을 하는 것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민족애가 되고 세계애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이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28-170)
참된 가정은 자기 어머니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위하며, 자기 아버지같이 남편을 위하고 사랑하며 동생 오빠같이 서로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같이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하나님같이 자기 남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계가 이상가정이 사는 천국입니다. 이러한 전통이 이 지구상에 세워져야 합니다. (208-18)
하나님을 중심삼은 영원한 부모의 사랑, 영원한 부부의 사랑, 영원한 자녀의 사랑, 이 세 가지 사랑이 있는 것이 이상적 가정입니다. (200-19)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어느 때냐 하면,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을 때입니다. 그러면 날 때는 어떻게 나야 하느냐? 잘 태어나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태어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결혼할 때입니다. 결혼이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즉, 사위기대를 이루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우주의 공법을 지구상에 세워 놓아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인간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의 법도가 지향하는 내용을 갖추고 그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이 가정입니다. (24-230)
천국생활은 어디서부터냐? 바로 가정입니다.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가정을 입체적으로 확대시킨 것뿐이지, 가정권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기의 아내나 남편을 품을 때에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남성과 여성이 하나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계 인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 가정입니다. (30-83)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될 때 천태만상으로 돌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형제간에 사랑을 하는 것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더 나아가 민족을 사랑하는 민족애가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랑하면 세계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이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28-170)
하나님은 참사랑의 본체이므로 참사랑과 연결되면 모두가 같은 몸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한 살아있는 하나님이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한쪽의 하나님이고, 아들딸은 또 하나의 작은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3대가 참사랑을 중심하고 이루어진 가정조직이 천국의 기반입니다. 그런 기반을 이루지 않고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이란 우주의 중심입니다. 가정완성은 우주완성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하는 것과 우주를 사랑하면 어디든 무사통과입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전체 우주의 부모로서 사랑의 복합적인 중심자리에 계십니다. (298-306)
부자관계의 참사랑은 종적이요, 부부의 참사랑 관계는 횡적이며, 형제의 참사랑은 전후의 입장으로서 구형의 참사랑 이상을 바라셨던 것입니다. 즉 종으로 상현 하현, 횡으로는 좌현 우현, 전후로는 전현, 후현을 전체 연결한 하나의 중심점에서 통일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점이 구형체의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 4대 심정권인 자녀-형제-부부-부모가 일체를 완성하는가 하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간이 결혼하여 첫사랑을 맺는 자리가 모든 완성의 결실점이며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천지인의 합덕이요, 종횡 좌우 전후 전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참된 자녀-형제-부부-부모 이상(理想)의 참사랑 완성지인 것입니다. (참가정과 세계평화-403)
한 가정을 중심삼고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할 때, 그 제일 좋은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에서의 최상의 가치는 무엇이냐? 바로 부모입니다. 여러분 한 개인을 두고 보더라도 여러분에게 어떤 권력이나 지식, 또는 명예나 돈도 귀중한 것이 될 수 있을 테지만, 그 모든 것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부모'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여러분의 아내나 남편이 될 것이고, 또 그 다음에는 여러분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부모나 아내, 그리고 자녀들보다도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부모가 좋은 것이 될까요? 그리고 또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가 왜 좋은 것이 될까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사랑, 이것은 남편과 아내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형제간의 우애라든가, 자녀가 부모에 대해 가지는 효성의 마음도 한 가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본체이므로 참사랑과 연결되면 모두가 같은 몸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한 살아있는 하나님이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한쪽의 하나님이며, 아들딸은 또 하나의 작은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3대가 참사랑을 중심하고 이루어진 가정조직이 천국의 기반입니다. 그런 기반을 이루지 않고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이란 우주의 중심입니다. 가정완성은 우주완성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하는 것과 같이 우주를 사랑하면 어디든 무사통과입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전체 우주의 부모로서 사랑의 복합적인 중심 자리에 계십니다. (298-306)
통일교회 원리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는 3대 사랑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3대가 한 집에서 살면서 사랑으로 화목하고 행복할 때, 천지 창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자녀들에게 사랑으로 기도해 주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보살펴야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이룩되어 횡적으로 연결될 때 완전한 사랑이 이룩된다는 것입니다. 사촌과 육촌 형제들까지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비로소 사랑의 원형이 되어 완전하게 됩니다. (216-27)
이상적인 사랑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된 아들딸을 갖지 못했다. 참된 형제를 갖지 못했고, 부부를 갖지 못했고, 또한 부모가 되지 못했다. 때문에 이러한 것을 이루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러한 곳이라야 사랑이 머무르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찾아온다. (43-342)
하나님은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분으로서, 이 세계는 하나님의 나라가 돼야 합니다. 축복가정은 하나님의 나라를 연결시킬 수 있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위하는 생활을 하는 데서부터 종족이 벌어지고, 민족이 벌어지고 국가가 벌어지고, 국가가 형성되고, 세계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를 형성하는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선생님을 중심한 통일교회는 하나의 종족과 같고, 하나의 민족과 같은 것입니다. 오색인종이 합해서 단일민족을 형성하여 세계를 누구보다도 위할 수 있는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목적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이 하려 하는 목적이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는 목적입니다. (100-310)
통일교회에서는 천국은 종족권 내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를 중심하고 부모와 형제가 하나되며, 사촌과 육촌까지 하나로 연결될 때, 완전한 3대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종족권의 사랑이 땅에 세워져서 하나님과 하나된다면 모든 세계는 하나님과 일치되는 사랑의 세계요,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시집을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할아버지나 시아버지는 하나님의 대신 자리이고 남편대신 자리이니 사랑으로 모셔야 합니다.
또 시동생이나 시누이와도 사랑으로 화목해야 합니다. 이런 사랑의 관계가 사회로 확대되고 민족과 국가, 세계로 확대된다면, 이 세계는 죄악과 전쟁 대신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니, 그 세계가 바로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된 하나의 천국이요, 이상세계입니다. (216-27)
이 우주의 중심은 어디에 있느냐? 가정에 있습니다. 참된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기지는 어디냐? 여러분이 살고 있는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가정은 우주애를 장악하고 우주의 보호 양상을 체득하면서, 우주애권(宇宙愛圈)을 확대시켜 가정을 넘어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의 길을 가야하고, 나아가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사랑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을 효자 또는 열녀라고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애국자라 한다면,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그 사람을 바로 성인(聖人)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982. 10. 29)
하나님의 사랑권 안에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종족을 이루고, 민족과 국가를 형성하고, 더 확대되어서 아담의 이상이 실현되는 하나의 이상적 세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나무의 뿌리, 줄기, 잎이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듯이, 사랑을 중심삼고 위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아래로는 만민을 형제와 같이 하나의 생명체, 사랑의 생명체로 화(化)하게 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한 영원한 이상세계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보는 세계관입니다. 이러한 세계의 인간들에게는 구원이 필요치 않고 메시아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세계에서 사는 인간은 하나님의 선한 아들딸이기 때문입니다. (110-213)
이 지구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면 아담을 중심한 단일문화권(單一文化圈)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수많은 민족이 각기 다른 문화와 문명을 형성해 온 것이 아니라 아담을 중심으로 한 단일 문화, 단일 사상, 단일 문명을 가진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었더라면 문화, 역사, 풍습 , 언어, 전통 등이 모두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이란 인류애를 교육하는 대표적인 수련소입니다. 심정의 중심을 세우는 대표적인 광장입니다. 거기에서 서로 신뢰하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면 전우주의 중심이 서게 되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권의 시작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아무런 존재의 의미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 535)
통일교회의 이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도 가정이요, 결론도 가정입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소망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행복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체계화시키고 천주화시켜서 무한한 가치를 드러냈기에, 통일주의가 공인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주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없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좋아하게 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26-103)
이제 선생님은 가정에 대한 규범, 천국가정으로서 가져야할 생활에 대한 규범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의 노정을 걸어야 할 사람들은 원리를 중심삼고 가르쳐 줄 사람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그런 문제를 책임지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가정 하나 하나를 중심삼고 재차 수습해야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조직은 가정조직입니다.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위주로 해오던 것을 가정을 위주로 한다는 것입니다. (22-334)